어린 신에게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목차
- 이 상품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등단 31년째를 맞이하는 강인한 시인의 ‘사랑시선집’ [어린 신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그간 시인이 펴낸 다섯 권의 시집에서 ‘사랑시’들만 골라 엮은 것이다.
시인이 ‘사랑시’라는 이름으로 말하고자 하는 사랑은 “운명적인 사랑”이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드러내고 값싸게 떠도는 천박한 사랑이 아닌, “삼십 년 묵은 비밀을 송두리째 고백한 셈이 되었다. 벌거숭이로 선 듯한 기분”이라는 시인 스스로의 말처럼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시인의 마음에 간절하게 묻어둔 애뜻한 사랑의 말이 이 시집의 곳곳에 스며 있다. 어떤 불행을 겪더라도 끝끝내 감추고자 하는 절망적 용기와, 드러낼 수밖에 없는 간절한 그리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다.
알 수는 없으나, 시인을 눈멀게 하고 내출혈을 일으키게 하는, 가슴속에 꽁꽁 내장되어 있는 그의 사랑은 시에서 “율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율리”는 시인이 결혼 전 플로토닉한 사랑을 나눈 연인이다. 한 주일에 두 편씩 엽서를 써서 백 통을 채우고서야 끝난 그녀와의 사랑은 한때 시인으로 하여금 시의 붓을 꺾게 했다. “율리”는 ‘눈먼 사내’와 ‘불꽃’ 연작시, 그리고 '램프의 시'에 일관되어 시집의 마지막에 이르도록 시인의 외로움과 열정과 고통과 그리움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결별의 이유를 끝내 드러내지 않는 시인의 사랑은 목숨을 거는 절절한 사랑이지만 집착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는 사랑이다. 그와 같은 사랑은 또 하나의 “율리”인 딸에 대한 사랑과 아내에 대한 사랑에서도 순정하게 드러난다. '귓밥 파기'는 그 중 빼어난 절창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2811029 |
---|---|
발행(출시)일자 | 1998년 05월 04일 |
쪽수 | 150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