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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2020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정지아 , 김혜진 , 박민정 , 박솔뫼 , 임솔아 , 장류진 , 조경란 지음 | | 2020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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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2182662(8982182667)
쪽수 240쪽
크기 128 * 200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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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생의 이면을 성숙하게 감싸 안는 깊이 있는 시선
2020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올해 김유정문학상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발표된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진행했다. 본심 후보작 김혜진의 「3구역, 1구역」, 박민정의 「신세이다이 가옥」, 박솔뫼의 「영화를 보다가 극장을 사버림」, 임솔아의 「그만두는 사람들」, 장류진의 「연수」, 정지아의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조경란의 「가정 사정」 중 심사위원들은 “생의 이면을 성숙하게 감싸 안는 깊이 있는 시선”(신수정)이 돋보인 정지아의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수상작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는 어릴 적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이 국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을 목도한 아들의 허망한 삶과, 그런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다시금 현실의 질서에 순응하지 못하고 병든 아들의 운명 같은 삶을 사촌누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검은 허방이 아버지를 삼켜버렸듯이, 위암 수술을 받고도 술을 끊지 않으며 알 수 없는 운명의 ‘허방’과 사투를 벌이는 ‘택이’의 안타까운 모습은 “인생의 ‘어쩔 수 없음’이라는 익숙한, 굳은 명제”(이승우)를 상기하게 한다. 한 부자를, 한 세대를 무너뜨린 ‘검은 허방’을 앞세워 정지아의 소설은 “역사나 이념의 기호가 실체화할 수 없는 삶의 흐릿한 실루엣 앞으로”(정홍수) 우리를 데려간다.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상세이미지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심사 경위
심사평
수상 소감

수상작
정지아 |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

수상 후보작
김혜진 | 3구역, 1구역
박민정 | 신세이다이 가옥
박솔뫼 | 영화를 보다가 극장을 사버림
임솔아 | 그만두는 사람들
장류진 | 연수
조경란 | 가정 사정

출판사 서평

김혜진 | 3구역, 1구역
길고양이를 돌보는 두 여성을 통해 계급과 젠더가 상호 교차하는 지점을 예리하게 포착해낸다. 사회성 짙은 테마를 내면화하는 정교한 디테일과 어느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 다양한 이해관계의 선들에 관한 소설화 과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박민정 | 신세이다이 가옥
입양아의 귀환을 소재로, 이 입양이 가계의 종속을 도모하는 여성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그간의 남성 주도 가부장제에 대한 비판과 결을 달리함과 동시에 가부장제가 여성을 공모자로 끌어들이는 지점을 예리하게 드러낸다.

박솔뫼 | 영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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