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엔드게임 1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미국 급진좌파문화의 현실인식과 사고구조, 문제의식을 포괄하는 이 책에서는 폭력적 저항을 통한 문명의 파괴를 추구하고 토작민 사회나 원시시대를 이상향으로 보고 있다.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를 23가지 에피소드에 담아, 삶의 근거인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토지(비인간)를 파괴하는 문명에 왜 또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를 밝힌다.
1권에서는문명이 생긴 이후 경과해 온 자취를 따라 착취와 폭력에 기반한 점령의 문명이라는 사실을 말하며문명이란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작가정보
1960년생으로 '말보다 오래된 언어'(A Language Older Than Words), '가상의 문화'(The Culture of Make Believe) 등으로 절찬받는 미국의 신세대 작가이다. 저술가, 교사, 운동가, 자영영세농이자 비타협적 반체제진영을 주도하는 대변인인 젠슨은 정기적으로 미국 전역의 강연장들을 혁명정신으로 감동시키고 있다. 북부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삼림황폐화 저지, 댐 철거, 연어 등 물고기와 양서류의 서식지 복원, 유기농 진흥과 가족영농 보존 등과 같은 이슈들을 조직화하고 있다. 이스턴 워싱턴 대학에서 창작학 학위, 콜로라도광업학교에서 광물공학 학위를 받았으며, 이스턴 워싱턴 대학과 펠리컨 베이 주립교도소에서 교편을 잡은 바 있다.
번역 황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으며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연구원, 동양통신 기자, 사월혁명연구소장,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사월혁명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한 번역서로는 '민중의 호민관 차베스'(당대), '제3세계 역사와 제국주의'(일월서각), '마르크시즘의 미래는 있는가'(열음사), '호메로스와 테레비'(한국경제신문사), '로마제국 쇠망사'(까치) 등이 있다
목차
- 세상의 종말
다섯 가지 이야기
문명
깨끗한 물
파멸
폭력
구제 불능의 문명
반폭력
땅의 소리 듣기
부양능력
자연계의 요구
약탈자와 먹잇감
선택범위
학대
점령의 문화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1)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2)
문명 허물기(1)
폭력의 역사
증오
사랑은 비폭력이 아니다
도망갈 때가 되었다
용기
희망
문명인들은 웃으면서 당신을 찢어죽인다
그들의 정신병은 고질병이다
낭만적 허무주의
철저한 부정
행동으로 옮기기
지레받침
폭력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소비활동
감정이입과 타자
반격할 것인가?
스타워즈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올 초 국내에 소개된 〈거짓된 진실The Culture of Make Believe (2004)〉에서 증오와 폭력으로 물든 문명의 모습을 지독하도록 파헤쳤던 저자가 2년 후인 2006년 6월에 출간한 책이다.
두 권에 걸친 1100여 쪽 분량의 이 책에서 저자는 여전히 ‘구체적’이고, 따라서 잔혹하다. 게다가 이번에는 불편하기까지 하다. 도덕적인 이유에서건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에서건 분명히 말하기 꺼리는 문제를 저자는 면전에서 정색하고 묻는다. 다시 말해, 끝까지 간다.
문명의 막장
서양장기 체스의 진행에서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국면을 ‘엔드게임’이라 일컫는다. 저자가 보기에 지금의 문명은 파국을 향해 거침없이 치닫는 엔드게임에 다름 아니다. 이 엔드게임에 어떻게 제동을 걸어야 할까?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문명의 문제를 책머리에 20개의 전제로 ‘테제화’ 한다. 숨기거나 얼버무리지 않고 곧장 자신의 주장을 말해버린 후 하나씩 풀어간다. 지독히 솔직한 저자의 이런 대화법은 특유의 구체적 사례와 경험을 근거로 묘하게 힘을 얻는다.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의 행간이 막힘없이 넘어가는 이유이다.
책의 1권은 ‘문명의 문제’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문명이 생긴 이후 경과해 온 족적이 착취와 폭력에 기반한 점령의 문명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가 보기에 문명은 발생적으로 도시문명인데, 도시의 주변 나아가 지구적 범위에서 인간과 비인간(생물과 무생물을 아우르는)에 대한 착취를 통해서만 스스로를 버틸 수 있는 문명이다. 그 착취를 지속하기 위한 방법은 폭력이다. 이 폭력은 체계적으로 단계화(hierarchy) 된 문명의 구조를 타고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그 폭력의 결과 이미 환경은 절멸의 벼랑에 다다랐고, 전통사회는 절멸되었거나 절멸되는 과정이고, 그 구성원은 ‘미쳐서’ 생명을 파괴하고자 하는 ‘죽음의 충동’에 충실하다.
저자는 여기서 묻는다. 이 폭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뭘 더 기다려, 형제? 자, 가자구
국가와 기업, 그리고 학대자의 폭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곤혹스럽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거나, 당연한 것이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부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그 점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줄기차게 질문한다. 단계의 저 위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폭력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고.
책의 1권과 2권에 걸쳐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를 23가지 얘깃거리에 담아, 저자는 삶의 근거인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토지(비인간)를 파괴하는 문명에 왜 또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밝힌다. 재치 넘치는 문장을 오가며 태연히 그러나 진심으로 ‘문명 허물기’를 얘기하는데, 특히 비폭력주의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저자는 비폭력주의에 상당히 비판적이다. 그것은 눈앞에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대응으로 비폭력이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다. 오히려 저자는 반폭력(counterviolence)의 입장을 지지한다.
저자의 이 무모해 보이는 저항이 과연 성공할까? 2권의 후반부는 반폭력의 입장에서 어떻게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에 맞춰져 있다. 읽기에 따라서는 ‘문명 허물기 전투교범’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어떤 사람은 ‘정말 이 사람이 그렇게 할까?’라고 질문을 하기도 하겠지만,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아마도 실행 될 ‘한반도대운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한 번 읽고 싸움에 나선다면 어떨까? 꼭 책의 말미에 있는 ‘옮긴이의 말’을 읽어 보기 권한다.
* 참고자료 (찾아가기)
문명이 세계를 죽이는 이유
화제1. 1권 232쪽.
화제2. 1권 232쪽.
화제3. 1권 243쪽.
화제4. 1권 245쪽.
화제5. 1권 245쪽.
화제6. 1권 248쪽.
화제7. 1권 251쪽.
화제8. 1권 254쪽.
화제9. 1권 255쪽.
화제10. 1권 260쪽.
화제11. 1권 262쪽.
화제12. 1권 263쪽.
화제13. 1권 265쪽.
화제14. 1권 265쪽.
화제15. 1권 266쪽.
화제16. 1권 302쪽.
화제17. 1권 306쪽.
화제18. 1권 381쪽.
화제19. 1권 382쪽.
화제20. 1권 443쪽.
화제21. 1권 53쪽.
화제22. 1권 54쪽.
화제23. 1권 97쪽.
기본정보
ISBN | 9788981631406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3월 20일 | ||
쪽수 | 533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Endgame Vol. 1: The Problem of Civilization/Jensen, Derrick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