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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에 노닐다 오주석 독화수필

오주석 지음 | | 2008년 04월 30일 출간
  •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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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1338855(898133885X)
쪽수 213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현대인의 영혼을 채워줄 옛 그림과의 행복한 만남
옛 그림 속 선인들과의 유쾌한 조우


『그림 속에 노닐다』는 한국 회화의 본질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준 故 오주석 선생의 3주기를 맞아 그 동안 발행되지 못했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전통 회화에 대한 풀이를 명쾌하게 풀어냄으로서 독자가 한국 회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역사와 미술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한국 회화에 담긴 옛 사람들의 삶을 만나게 함으로써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잊혀져가는 옛 그림들 속에서 찾아낸 선인들의 정신세계, 은은한 삶의 향기, 생활 철학 그리고 미의식 등을 일반인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풀어낸 책이다. 우리 전통 예술과 옛 문화의 숨겨진 진실과 그 가치를 새롭게 알아가고 더 나아가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겸허하면서도 순수한 삶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림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 우리 그림 속의 예술적 가치와 해학적 가치를 보여준다.

<그림 속에 노닐다>의 1부와 2부는 바로 보기 어려운 옛 그림과 옛 그림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을 설명한다. 이어 3부에서부터 5부까지는 우리 겨레 문화에 대한 저자의 해설이 소개된다. 특히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에 선보인 비문 글씨에서는 정조의 효심, 태평시절의 기상, 학자 정조의 학예 실력 등을 두루두루 살펴 볼 수 있다.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는 기쁨 등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책이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오주석의 「그림 속에 노닐다」은 독자들에게 우리네 옛 그림 여행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지식은 조금씩 있지만, 우리 전통 회화에 대한 지식은 턱없이 부족한 우리들에게 전통 회화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옛 그림 속에서 노니는 즐거움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그림속에 노닐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간행사_ 하늘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5

1부. 바로 보기의 어려움
바로 보기의 어려움 1
바로 보기의 어려움 2
옛 그림에 깃든 마음
조선 국왕은 참여예술가였다
역원근법에 깃든 마음
미켈란젤리와 이인상

2부. 옛 그림 읽기
‘한국인의 얼굴’ 왜 포기하나
일본 표구에 갇힌〈송하맹호도〉
‘그대 마음’만큼만 보이리
‘돈’ 빼고 ‘빈 마음’으로 보라
‘음양 조화’ 깨져 있는 태극기
예술품은 시대의 ‘거울’
지폐 속 위인들의 ‘가면’
우리는 역사 앞에 떳떳한가
국악가락 닮은 우리 산하
예술에도 국경이 있더라
〈세한도〉에 밴 사제의 정
문화재의 ‘싸구려 거래’

3부. 어처구니를 찾아서
천덕꾸러기 겨레 문화
어떤 것들은 그대로 남겨둘 때
가장 잘 간직된다.
찢어진 태극기

4부. 정조대왕을 기리며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을 열면서
정조어필
명신명필
집자비문
화성유적
정조대왕 서거 200주년 추모전 마무리에

5부. 낙숫물 소리 듣는 행복
멘델스존과 김홍도
기타와 거문고
수원 만두집 아저씨
멋지고 의리 있는 도적 이야기《수호전》
한 순간도 가볍지 않게
낙숫물 소리 듣는 행복

추모글 _ 오주석을 기리며
미완의 대기, 오주석_ 강우방/ 외우 오주석을 추모함_ 민병훈/ 오주석을 기억하며_ 유봉학/ 학문의 도반 오주석-그와 함께한 기쁜 순간들 _ 이원복/ 인왕산이 참 좋지요 _ 이광표

편집후기
《그림 속에 노닐다》를 펴내며- 임우기

책 속으로

전시실에서 감상하는 모습을 보면 바로 보는 이가 의외로 적다.
작품보다 설명을 더 오래 보는 사람, 남에게 열심히 해설하느라 정작 자신은 못 보는 사람, 감상 시간을 작품 숫자로 나누어 정확히 몇 분마다 옮아가며 보는 사람까지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단 한 점을 보더라도 마음에 와 닿는 작품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예술의 격조란 정확히 감상자의 수준과 자세만큼 올라간다. 저 게으름뱅이 시인처럼 마냥 느긋해 할 수 있을 때에만 훌륭한 예술품은 그 고갱이를 드러낸다. 사실 시인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마음이 넉넉...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책의 특징

옛 그림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안내서
1. 이 책은 한국 회화의 본질을 국민들에게 널리 편 최초의 학자, 故 오주석 선생의 3주기(2008년 2월 5일)를 맞아 미간행 글들을 모아 엮은 것으로, 전통 회화에 대한 풀이의 명쾌함과 함께 독자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한국 회화사 연구의 새 길을 연 책이라 할 수 있다.
2. 역사와 미술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옛 사람들의 일상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삶에서 채울 수 없는 여유와 낭만 그리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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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석 님을 그리며 no**rk9 | 2010-03-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면 으레 박물관에 들러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적 안목을 길러야함을 강조했다. 지금껏 작품을 면밀히 관찰하기보다는 작품 하단에 적힌 설명을 유심히 보면서 문화재에 대한 상식을 키우는 일에 더 관심을 기울이며 지냈다. 시간을 두고 작품을 찬찬히 보면서 마음으로 대화할 여유도 갖지 못하고 깨알 같은 글씨로 메모하느라 정작 봐야할 것을 놓치고 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다.   이미 읽은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에 적힌 한 미술사가의 서문에 쓴 대로 선생님의 그림을 곁들... 더보기
  • 그림 속에 노닐다. 54**bs | 2009-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제목만 보고 남편이 저지른(?) 책이다. 책 꽂이에 꽂혀있는거 들춰보다가 앞장에 힘입어 읽기 시작했다. 예전부터  그림을 볼때면 무슨 뜻이 담겨져 있는지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그렸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감상이야  보는대로 감상하는게 옳다고들 하지만  배경을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맛보기로 나온 그림 읽기는 내게 넘 흥미로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 읽기로 쭉 이어지는게 아니고 수필집이다. 그것도 오 주석님의 사후 수필집 이란다. 이 수... 더보기
  • 나는 잘 우는 편이다. 물론 나 자신 때문에 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름다운 사람을 볼 때, 우리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볼 때, 나는 그들을 위해 운다. 때로는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천만 번, 억 번 우는 것도 아깝지 않은 경우가 있다. 사랑하는 가족의 경우가 그러하고,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가꾸어왔던 선비들의 경우가 그러하고, 세상을 위해 헌신한 학자들의 경우가 또한 그러하다. 그 가운데 한 사람. 바로 故 오주석 선생이다.   그만큼 우리 그림을 제대로 본 이가 있었을까? 그림 한 장에 담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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