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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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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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에르제(1907~1983)는 벨기에의 만화가. 본명은 조르주 레미. 1907년 브뤼셀에서 태어나 19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땡땡의 모험』을 쓰고 그리는 데 평생을 바쳤고 ‘유럽 만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땡땡의 모험』은 1929년 작가가 편집장으로 있던 어린이 잡지 <르 프티 벵티엠(소년 20세기)>에 첫 연재를 시작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30년 <소비에트에 간 땡땡>을 시작으로 모두 24권이 출간되었고, 그동안 50개 언어 60개국에서 3억 부 이상 팔리며 가족·교양만화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에르제는 유머와 서스펜스를 섞어 내용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선과 색채, 대사, 시나리오 등 만화의 구성요소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았다. 특히 데생지에 트레이싱지를 겹쳐 놓고 종이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반복적으로 그려낸 ‘명료한 선’은 ‘땡땡 스타일’의 표본이 되었다.
샤를 드골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에르제와 『땡땡의 모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에르제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벨기에 우주항공국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에 에르제의 이름을 붙였으며 프랑스 국립 만화센터에는 그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번역 류진현
역자 류진현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땡땡의 모험>(공역), <거꾸로>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세계의 과거사 청산>(이상 공저) 등이 있다.
번역 이영목
역자 이영목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공화국과 시민> <땡땡의 모험>(공역)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유럽의 절대주의> <프랑스어권 연구>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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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줄리안의 소개로 화제가 된 ‘땡땡’ 시리즈
세계 탐정만화의 진수
그래픽 노블의 고전
소년 탐방기자 ‘땡땡’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겪는 모험담!
2016년 개정신판 출간!
훨씬 읽기 편해진 최신 번역판.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하게 담겨 있다.
<태양의 신전>은 전편 <일곱 개의 수정 구슬>의 완결편으로 이번 역시 발굴이라는 미명 하에 마구잡이식으로 개발을 일삼는 서구인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두 권 모두에 등장하는 ‘저주’라는 테마는 개발지상주의적 사고방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50개 언어, 60여 나라에서 3억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족 만화의 고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
‘땡땡의 모험’ 시리즈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하며 재치 넘치는 소년 기자 땡땡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은 물론 아프리카와 사막, 극지방, 바닷속, 달나라 그리고 실다비아나 보르두리아 같은 상상의 공간까지 아우르는 땡땡의 모험 이야기 24권은 ‘세계 역사와 문화의 백과사전’이라 불릴 만큼 그 내용이 알차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입니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과학적 사고력과 추리력,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땡땡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구성과 수준 높은 그림, 기발한 재치와 유머로 거대한 서사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교과서처럼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교양의 길잡이입니다. 이러한 ‘땡땡의 모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양의 신전
안데스가 숨겨놓은 잉카 문명의 저주
잉카 제국의 옛 무덤을 발굴한 뒤 이유도 모른 채 하나둘 혼수상태에 빠진 고고학 조사단원들. 그 원인을 조사해가던 중 아독 선장의 친구인 해바라기 박사가 감쪽같이 실종되고 맙니다. 항구에서 발견한 박사의 모자를 단서로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로 떠나는 땡땡과 아독 선장! 전편에 이은 ‘저주’라는 테마와 함께 안데스가 숨겨 놓은 신비한 잉카 문명의 비밀, 유머러스한 반전 등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문화재 발굴이라는 명분 아래 잉카 문명을 파헤친 서양 세계관의 반성을 촉구하는 땡땡!
『태양의 신전』은 전편 『일곱 개의 수정 구슬』의 완결편으로 이번 역시 발굴이라는 미명 하에 마구잡이식으로 개발을 일삼는 서구인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권 모두에 등장하는 ‘저주’라는 테마는 개발지상주의적 사고방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전편이 ‘저주’를 받아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잉카 문명 발굴 조사단이나, 사건 조사 과정에서 몇 가지 단서만을 남긴 채 사라져버린 해바라기 박사의 행방 등 수수께끼 같은 사건의 연속이었다면, 『태양의 신전』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잉카 문명을 무대로 땡땡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기지를 발휘해 해바라기 박사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태양의 신전』이 매력적인 이유는 그림과 글이 마치 시나리오와 카메라 앵글처럼 어우러져 한 편의 멋진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그려낸 잉카 제국의 의상과 장식,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였던 마추픽추를 재현한 듯한 장면은 에르제의 날카로운 상상력과 고증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또한 땡땡과 밀루를 비롯해 아독 선장, 해바라기 박사, 조리노 등 각각의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독특한 분위기와 크고 작은 갖가지 사건들의 연속에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해줍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잘 짜인 한 편의 시나리오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이 작품은 ‘땡땡의 모험’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비디오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1336288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5월 05일 | ||
쪽수 | 62쪽 | ||
크기 |
190 * 255
* 4
mm
/ 22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땡땡의 모험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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