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강 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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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
저자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는 강은 땅 위를 흐르면서 생명체에 꼭 필요한 물을 공급해주고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준다. 인류 문명 역시 큰 강 유역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농업이 발생하고 상업이 번성하면서 시작되었고, 끊임없는 분쟁과 전쟁을 겪으면서 파괴와 재건을 거듭한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는 이러한 강의 문화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전기傳奇 」를 중국 전역의 방송국에서 방영해, 1억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시청했다. 이후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는 다큐멘터리를 중국청년출판사와 함께 ‘문명의 강’ 시리즈로 엮어 출간했다. 방송과 출판의 합작품인 ‘문명의 강’ 시리즈는 오늘날까지 인류에게 커다란 흔적을 남긴 세계의 강 다섯 곳을 선정해, 각 강줄기가 흘러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풍부한 사진자료와 이야기로 엮어 흥미롭게 들려준다.
번역 박한나
역자 박한나는 중국 톈진에서 수학했고, 서울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신세계의 강 미시시피』, 『품조조』, 『늑대처럼 충성하고 개미처럼 부지런하라』, 『세상의 고민을 나에게 맡겨라』, 『비즈니스 스킬을 배우자』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
1장 신비한 여행의 시작 아스완
위풍당당한 람세스 2세
군사적 업적, 공적을 세우기 좋아했던 파라오
문명의 죽음, 아부심벨에서 필라이까지
아부심벨 신전, 필라이 신전
아스완하이댐
2장 황금시대 룩소르
수백 개의 문을 가진 도시 테베
신왕국의 탄생, 수백 개의 문이 있는 도시, 수수꼐끼 같은 아몬 신전
부록 / 고대 이집트의 신, 이집트 신왕국 시대의 가계표
모든것을 아몬에게 바치는 신전
카르나크 신전, 룩소르 신전, 맴논의 거상
신비로운 왕들의 계곡
왕들의 계곡
부록 / 왕들의 계곡 중 개방된 왕실 동굴
신비의 여파라오
투탕카멘 미스터리
미스터리한 죽음의 주인공 , 카터의 대발견
어린 파라오의 사인은? , 파라오의 저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3장 영원한 기적 기자 피라미드
신화의 수도 멤피스
나폴레옹의 발견, 피라미드 왕조, 신화의 국가
파라오 영혼의 안식처
신기한 장례식 미라, 피라미드, 파라오의 안식처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부록 / 이집트 제4왕조 파라오, 사자의 서
수천 년의 수수께끼, 피라미드의 신비
파라오의 무덤일 뿐일까? , 피라미드는 누가 지었을까?
피라미드 건설 수수께끼, 수수께끼 중의 수수께끼, 신비의 태양선
4장 이슬람 문명의 결정체 카이로
이집트에 뿌리 내린 아랍 왕조
새로운 도시 건설 , 이슬람교의 성지
전설의 술탄 살라딘
새로운 왕조의 창시자, 전설적인 인생
무함마드 알리 사원
이집트의 멸망위기, 근대 이집트의 아버지
5장 알렉산드리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걸작,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클레오파트라, 세기의 사랑
여파라오의 사랑이야기, 미녀와 추녀 논쟁
클레오파트라의 재녀 본색,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
부록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통치계보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
무너져 내린 파로스 등대, 성곽 이야기, 등대 미스터리
폼페이 기둥
부록 / 세계의 7대불가사의, 이집트 역사
출판사 서평
강에서 발견한 인류의 어제와 오늘
‘문명의 강’ 시리즈 네 번째 책!
강은 땅 위를 흐르면서 생명체에 꼭 필요한 물을 공급해주고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준다. 인류 문명 역시 큰 강 유역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농업이 발생하고 상업이 번성하면서 시작되었고, 끊임없는 분쟁과 전쟁을 겪으면서 파괴와 재건을 거듭한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문명의 강’ 시리즈는 이처럼 오늘날까지 인류에게 커다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세계의 강 다섯 곳을 선정해, 각 강줄기가 흘러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풍부한 사진자료와 이야기로 엮어 흥미롭게 들려준다. 『풍요의 강 나일』은 아프리카에서 솟아올라 끝없는 사막을 쉼 없이 흐르던 나일 강을 따라 6,000년 전 찬란한 문명을 이뤄낸 이집트 문명을 돌아본다. 나일 강변에 위치한 여러 나라들 가운데 이집트는 나일 강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나라였다. 배에 몸을 맡기고 나일 강을 따라가다 보면, 나일 강이 엮어낸 역사의 파노라마를 보며 전율을 느끼게 된다. 엄청난 크기의 피라미드, 그 어떤 적도 허락하지 않을 듯한 스핑크스, 신화와 신비를 한껏 머금은 고대 신전, 그리고 거대한 석상들과 기적 같은 문명의 흔적들……. 화려했던 아프리카 문명의 정수와 찬란한 과거의 역사를 굽이치는 나일 강을 따라가며 살펴보자. 수천 년간 이집트를 지켜보며 이집트 사람들과 함께 했던 나일 강의 눈으로 이제 이집트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자.
*‘문명의 강’ 시리즈 중 불멸의 작품을 남긴 예술가와 유럽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 『예술의 강 도나우』와 어머니 강 갠지스를 따라 찬란했던 과거와 활력이 넘치는 현재가 공존하는 인도의 흥미로운 모습을 살펴본 『신화의 강 갠지스』, 잘 알려지지 않았던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문명사와 이슬람 문명에 대해 이야기한 『생명의 강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가 이미 출간되었고, 뒤이어 『신세계의 강 미시시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집트의 역사는
나일 강에서 시작되었다!
나일 강의 두 수원은 백나일 강과 청나일 강으로, 백나일 강은 열대 중부 아프리카 산지에서 발원해 빅토리아호, 키오가호 등 거대한 호수와 우간다의 정글을 지나서 수단 북쪽으로 흐르고 청나일 강은 아프리카 북동부의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흘러나와 타나호를 지나 티스 이사트 폭포를 형성한다. 이 두 지류는 굽이굽이 흘러 마침내 수단 평원의 하르툼에서 만난다. 하르툼에서 잠시 숨을 고른 나일 강은 거칠 것 없이 힘차게 광활한 대사막을 가로지르며 인류의 기적을 창조한다. 나일 강을 따라 이집트로 들어가면 거대한 신전이 눈앞에 등장하는데 이것이 아부심벨 신전이다. 이집트 최남단 아스완은 나일 강 상류 문명이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던 고대 이집트 신왕국 시대를 증명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은 고대 유물인 아부심벨 신전과 필라이 신전, 현대 건축물인 아스완 댐을 보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를 새도 없이 시공을 초월한 시간여행을 떠난다.
황금의 수도 룩소르
나일 강 중류에 진입하면 곧 고대의 신비한 곳으로 들어서게 된다. 조용한 나일 강 수면에서 멀리 앞을 바라보면 위용을 자랑하는 거대한 돌기둥이 하늘을 찌를 듯 구름을 뚫고 강변을 따라 죽 늘어서 있다. 바로 이곳이 당시 이집트의 수도로 지금은 룩소르로 불린다. 룩소르에는 거대한 고대 신전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걸음을 멈추고 신전들을 바라보노라면 저절로 나일 강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피라미드의 신비
세계에서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인 멤피스는 5,000여 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고대 이집트 고왕국 시대의 수도였다. 기원전 3100년, 첫 왕조의 첫 번째 국왕 메네스가 건설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시의 벽을 회반죽으로 칠해서 ‘하얀 도시’라고도 불렀다. 중왕국 시대와 신왕국 시대에 이집트의 정치 중심이 남부 테베로 옮겨간 뒤에도 멤피스는 여전히 주요도시로서 굳건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기원전 1000년 이후에 아시리아, 페르시아 제국, 그리스, 로마 제국 등이 멤피스를 점령하거나 침략했다. 기원전 7세기 아랍인들이 이집트를 점령한 후 멤피스는 철저하게 파괴되어 지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나일 강변에 수수께끼 같은 피라미드만 남아 지난 일을 조용히 전해줄 뿐이다.
이슬람 문명의 결정체 카이로
1세기 무렵,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로마 제국에 함락된 후 이집트는 작은 성의 존재로 다른 종족의 통치를 받았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 후에는 또 다시 비잔틴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훗날 비잔틴 제국이 쇠락하고 아시아의 유목 민족인 아랍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집트에는 다시금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집트 역사의 중심이 나일 강 동쪽의 새로운 도시, 카이로로 서서히 옮겨진 것이다.
흰 대리석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세계 하천 중에서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나일 강은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황무지를 비옥하게 하고 찬란한 문명을 잉태하여 기적을 일궈냈다. 그뿐만 아니라 지중해로 가기 전 이집트로 흘러들어 오아시스를 형성한다. 광활한 나일 강 삼각주는 이집트에서 가장 풍요로운 땅으로 불린다. 오아시스 최북단에 있는 나일 강은 지중해와 한 몸을 이루어 아름다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만들어냈다.
강에서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발견하다
문명의 강 시리즈
‘문명의 강’ 시리즈는 오늘날까지 인류에게 커다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세계의 강 다섯 곳을 선정해, 각 강줄기가 흘러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풍부한 사진자료와 이야기로 엮어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예술의 강 도나우』와 『신화의 강 갠지스』, 『생명의 강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가 이미 출간되었고 이번에 『풍요의 강 나일』이 나왔습니다. 뒤이어 『신세계의 강 미시시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술의 강 도나우
도나우 강을 따라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위대한 예술가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살펴보고, 그들이 남긴 불멸의 예술작품을 감상해본다.
신화의 강 갠지스
위대한 고대 문명을 낳은 어머니 강 갠지스를 따라 인도아대륙을 여행하면서 찬란했던 과거와 활력이 넘치는 현재가 공존하는 인도의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생명의 강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중심으로 개방적인 고대 문명을 만들어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문화유산을 살펴봄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명의 요람을 만나본다.
신세계의 강 미시시피(근간 시리즈 전5권 완간)
오늘날 세계의 강대국으로 우뚝 선 젊은 국가 미국을 탄생시킨 미시시피 강을 따라 광활한 대륙 곳곳을 둘러보면서 근대 미국 문명의 근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본정보
ISBN | 9788980972104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02월 05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53 * 224
* 20
mm
/ 49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문명의 강
|
||
원서명/저자명 | ?桑的尼?河/北京大??文化?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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