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술정신(동문선문예신서 10)

徐復觀 지음 | 권덕주 옮김 | 동문선 | 1990년 0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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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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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0380152(8980380151)
쪽수	522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中國藝術精神 / 徐復觀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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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예술일반 > 예술론

음악을 통해본 공자 예술정신의 탐색, 중국예술정신 주체의 정현 - 장자의 재발견, 전체 중국문화에 있어서 선진시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공자와 장자의 예술 사상이 중국예술의 성격을 결정짓는 기초가 됨은 다시 말할 것도 없다.

001. 음악을 통한 공자예술정신의 탐색
002. 중국예술정신 주체의 정현
003. 기운생동의 해석
004. 위진현학과 산수화의 흥기
005. 당대 산수화의 발전과 그 화론
006. 형호'필법기'의 재발견
007. 일격지위의 정립
008. 산수화 창작체험의 총결
009. 송대의 문인화론
010. 남북종을 둘러싼 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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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술 정신 dm**ub | 2006-10-21 | 추천: 0 |

도덕, 예술, 과학은 인류 문화 가운데 3대 지주이다. 중국 문화의 주류는 인간적인 성격과 현세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므로 그 문화의 주류 속에는 反과학적 요인이 내포될 수 없다. 그러나 중국 문화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인간과 자연의 친화에 있었으며, 자연을 정복하여 자신이 이용하려고 하는 의식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을 대상으로 삼는 과학 지식은 순리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중국의 前과학상에 있어서의 성취는 단지 역사적 의의만 있을 뿐 현대적... 더보기

도덕, 예술, 과학은 인류 문화 가운데 3대 지주이다.
중국 문화의 주류는
인간적인 성격과 현세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므로 그 문화의 주류 속에는
反과학적 요인이 내포될 수 없다.
그러나 중국 문화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인간과 자연의 친화에 있었으며,
자연을 정복하여 자신이 이용하려고 하는 의식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을 대상으로 삼는 과학 지식은
순리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중국의 前과학상에 있어서의 성취는 단지 역사적 의의만 있을 뿐
현대적 의의는 갖지 못하였다.

그러나 인간의 구체적인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심(心)과 성(性) 가운데에서
도덕의 근원 및 인생 가치의 근원을 발굴해 내며,
신화나 미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잠시 동안의 자각 속에서
곧 현실 세계 속에 뿌리를 내리고 안정되게 설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인류가 자각하는 힘에 의거하여 인류 자신의 모순 및
이 모순으로 야기된 위기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중국 문화의 이 방면에 있어서의 성취는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동시에 현대적 및 미래적 의의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중국 문화의 예술 방면에 있어서도
역시 구체적인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심, 성 중에서
그 예술의 근원뿐만 아니라
정신 자유 해방의 관건까지 발굴해 내어 예술화하였다.
회화 방면에서의 많은 위대한 화가와 작품들은
모두 이로 말미암아 생산되어졌으니,
그 성취도 같은 의의를 지니고 있다.

비록 1백 년 가까이 중국 지식인들의 이방면에 대한 성취가
앞서 말한 도덕 방면에 대한 성취에서처럼
심하게 엉터리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명청 이래로 지식인들이 팔고의 영향 아래에서 오랫동안 타락하였기 때문에
이 방면의 성취로 하여금 점점 말소화, 용속화되게 함으로써
바로 문화탈절의 현상을 야기케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다만 골동가의 수중에만 있을 뿐
일반인에 의해서는 접촉되거나 이해될 수 없는 어두운 구석에서
유지 보존되어지는 것으로 전락하였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조직적인 현대 언어를 통하여 이 방면 본래의 면목을 밝혀내어
그것으로 하여금 정정당당하게 바로 문화의 큰 흐름 속으로 합류할 수 있게 하여
세인들이 볼 수 있게 하고자 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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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미학 da**ji | 2005-01-19 | 추천: 1 |

미술을 공부한 이래 서양 미술이론에 푹 빠져 장 담궜다. 이제는 절체절명이다. 나머지 절반을 찾겠다면 동양식 장 담그기로 회귀할 본능이 앞선다. 이 책과 함께. 저자에게 경의와 특히 열 여덟분이나 되는 역자 이름을 훑어보며 그 분들께도 못지 않은 존경의 마음 새긴다. 더보기

미술을 공부한 이래 서양 미술이론에 푹 빠져 장 담궜다.

이제는 절체절명이다.

나머지 절반을 찾겠다면

동양식 장 담그기로 회귀할 본능이 앞선다.

이 책과 함께.

저자에게 경의와

특히 열 여덟분이나 되는 역자 이름을 훑어보며

그 분들께도 못지 않은 존경의 마음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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