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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알렉스 캘리니코스 저자(글) · 이수현 번역
책갈피 · 2014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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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은 철학과 사회이론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주요 주장들을 하나하나 비판할 뿐 아니라 이런 이론들을 역사적으로 살펴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서구의 1968세대가 정치적 환멸에 빠져 혁명을 포기하고 전문관리직 ‘신중간계급’이 돼 체제 내화한 것을 반영한다고 본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무슨 대단한 사상적?문화적 현상이라기보다는 1968세대의 정치적 좌절과 사회적 지위 상승의 징후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알렉스 캘리니코스

저자 알렉스 캘리니코스(Alex Callinicos)는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석학으로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활동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이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이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는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책갈피), 《반자본주의 선언》(책갈피), 《무너지는 환상》(책갈피),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책갈피), 《사회이론의 역사》(한울), 《현대철학의 두 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갈무리), 《제3의 길은 없다》(인간사랑), 《평등》(울력), 《이론과 서사》(일신사), 《제국이라는 유령》(공저, 이매진) 등 수십 권이 있다.

번역 이수현

역자 이수현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닌 평전 2~4》(책갈피), 《세계를 뒤흔든 1968》(책갈피), 《마르크스주의에서 본 영국 노동당의 역사》(책갈피), 《마르크스주의와 정당》(책갈피, 공역),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책갈피), 《미국의 이라크 전쟁》(북막스) 등 십수 권이 있다.

목차

  •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과 감사의 말
    들어가며

    1장 포스트모더니티라는 은어
    1.1 계몽주의와 그 비슷한 것들
    1.2 모더니즘을 껍데기로 만들기
    1.3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 찾기
    1.4 차이의 제거
    2장 모더니즘과 자본주의
    2.1 현기증 나는 모더니티
    2.2 모더니즘 국면
    2.3 아방가르드의 성장과 몰락
    3장 포스트구조주의 철학의 난제들
    3.1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새벽에 나래를 편다: 니체
    3.2 포스트구조주의의 두 흐름
    3.3 난제 1: 이성
    3.4 난제 2: 저항
    3.5 난제 3: 주체
    4장 의사소통 이성의 한계
    4.1 계몽주의를 옹호하며
    4.2 베버에서 하버마스로
    4.3 칸트의 유령: 언어, 사회, 현실
    4.4 마르크스의 유령: 경제, 정치, 갈등
    5장 그러면 무엇이 새로운가?
    5.1 포스트산업사회라는 신화
    5.2 헤겔의 유령: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론
    5.3 자본주의의 단절?
    5.4 상품 물신성의 거울: 보드리야르와 후기 자본주의 문화
    5.5 모더니즘의 상품화
    5.6 마르크스의 후예들과 코카콜라

    후기
    후주
    찾아보기

책 속으로

들어가며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이란 무엇인가?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확산과 맞닥뜨린 나를 점차 성가시게 한 것이 바로 이 물음이었다.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주요 생산자인 장프랑수아 리오타르나 찰스 젱크스 같은 사람들의 개념 정의는 서로 일치하지 않을뿐더러 자체 모순도 있고 엄청나게 모호해서 이 물음에 답하는 데 도움이 안 됐다. …
나는 우리가 새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지난 두 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한 자본주의 생산양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포스트산업사회,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포스트구조주의의 핵심 주장들도 거부한다. 내가 보기에는 근본적으로 틀린 주장이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던 예술이 20세기 초의 모더니즘 예술과 질적으로 다른 것인지도 매우 의심스럽다. 더욱이, 우리가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지지하는 많은 글은 내가 보기에 지적으로 시야가 협소하고 보통 피상적이며 흔히 무지하고 때로는 앞뒤가 맞지 않다. …
이 책(특히 5장)에서 내가 한 주장들은 더 일반적 논쟁, 즉 고전 마르크스주의가 오늘날의 세계를 통찰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정치적 지침을 여전히 제공할 수 있는지 아닌지로 귀결되는데, 이 논쟁은 담론 수준에서 해결되지 않고 정치 영역에서 해결될 문제다.

1장 포스트모더니티라는 은어
‘포스트모더니티’와 혁명. 이 책의 주제는 언뜻 보면 공통점이 거의 없는 이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둘은 적어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그 지시 대상이 사회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두 단어의 지시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방식은 사뭇 다르다. 사회주의 혁명은 20세기 내내 지속된 역사적 과정의 결과인데, 20세기에는 중대한 사회적 정치적 격변이 잇따랐고 한 번은(1917년 10월 러시아에서) 진정한 노동자 국가가 출현하기도 했다(비록 단명했지만). 따라서 성공한 사회주의 혁명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우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반면에, 포스트모더니티는 순전히 이론적 발상이고, 주로 서구 지식인들의 현재 분위기를 나타내는 징후다(따라서 포스트모더니티라는 단어에는 따옴표를 붙여야 하지만, 이하에서는 따옴표가 없더라도 있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티와 혁명은 서로 연결돼 있다. 지금이 포스트모던 시대라는 믿음은 대체로 사회주의 혁명이 가능하거나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거부한다. 또, 그런 믿음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데 일조한 것이 바로 혁명은 실패했다는 생각이다. …
지금까지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을 옹호하는 다양한 주장을 살펴보며 계속 드는 생각은 그 주장들이 서로 모순된다는 것이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사회 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단계이기도 하고(리오타르) 아니기도 하다(역시 리오타르).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은 모더니즘의 연속이기도 하고(리오타르) 단절이기도 하다(젱크스). 조이스는 모더니스트이기도 하고(제임슨) 포스트모더니스트이기도 하다(리오타르). 포스트모더니즘은 사회혁명에 등을 돌리지만, 브르통과 벤야민처럼 혁명적 예술을 실천하고 옹호한 사람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의 선 구자다. 그러니 커모드가 포스트모더니즘을 일컬어 “역사를 내 마음대로 시대 구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또 다른 설명 방식”이라고 한 것도 당연하다.

2장 모더니즘과 자본주의
내가 보기에는 베버 파슨스 하버마스가 주목한 현상들을 주로 자본주의 생산양식 개념으로 분석하는 역사유물론이 현대화라는 문제의식보다 더 우월한 이론적 관점이다. 첫째, 생산력(노동력 생산수단)과 생산관계(생산력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관계)의 구체적 결합인 생산양식 개념을 이용하면 다양한 사회구성체들(자본주의가 발전하기 이전의 노예제 봉건제 공납제 생산양식을 포함해)을 면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 오늘날 가장 뛰어난 마르크스주의 역사 저작의 일부는 전자본주의 사회구성체들을 다루고 있다. 둘째, 마르크스주의 사회 변화 이론은 유물론적이다. 그래서 생산력과 생산관계 사이의 구조적 모순이나 착취 관계에서 비롯한 계급투쟁을 중심으로 사회 변화를 설명한다. 셋째, 역사유물론은 비非목적론적 사회 진화 이론이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역사 발전의 마지막 단계라고 주장하지도 않고, (마르크스가 사회주의 혁명의 결과로 건설될 계급 없는 사회라고 생각한)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의 모순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마르크스가 “서로 싸우는 계급들의 공멸”이라고 부르고 로자 룩셈부르크가 “야만주의”라고 부른 길도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마치 상식처럼 널리 퍼져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은 푸코?데리다?들뢰즈 같은 포스트구조주의 철학자들의 계몽주의 비판과, 난관에 봉착한 모더니즘 예술을 새로운 예술형식이 대체했다고 보는 견해와, 마르크스가 분석한 산업자본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포스트산업사회가 도래했다는 주장이 하나로 수렴된 것이다. 이 책은 철학과 사회이론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주요 주장들을 하나하나 비판할 뿐 아니라 이런 이론들을 역사적으로 살펴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서구의 1968세대가 정치적 환멸에 빠져 혁명을 포기하고 전문관리직 ‘신중간계급’이 돼 체제 내화한 것을 반영한다고 본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무슨 대단한 사상적?문화적 현상이라기보다는 1968세대의 정치적 좌절과 사회적 지위 상승의 징후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책소개

우리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살고 있다거나 지금이 포스트산업사회라는 말은 이제 진부한 상투어처럼 들린다. 지은이는 포스트모더니즘을 서로 다른 문화적 흐름 세 가지가 수렴된 것으로 본다. 첫째, 푸코?데리다?들뢰즈 같은 포스트구조주의 철학자들의 계몽주의 비판. 둘째, 난관에 봉착한 모더니즘 예술을 새로운 예술형식이 대체했다고 보는 견해. 셋째, 마르크스가 분석했던 산업자본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포스트산업사회가 도래했다는 주장. 리오타르의 책 《포스트모던의 조건》(1979)은 포스트모더니즘 예술, 포스트구조주의 철학, 포스트산업사회론을 하나로 엮어서 일관성 있어 보이는 주장을 한 덕분에 포스트모더니즘 논의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은 이런 주장들을 모두 문제 삼고 비판한다. 포스트구조주의의 관념론적 비합리주의에 도전하고, 포스트모더니즘 예술과 모더니즘 예술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최근의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고전적 자본축적 패턴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다루는 지은이의 기본 관점은 철학, 사회이론, 역사 서술을 종합하는 것이 특징인 지적 전통, 즉 고전적 역사유물론이다. 그래서 계몽주의자들과 달리 마르크스가 그리스도교를 단지 잘못된 신념 체계로만 다루지 않고 계급사회에서 거부당한 현실적 필요의 왜곡된 표현이라고 봤듯이, 지은이도 포스트모더니즘의 지적 약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포스트모더니즘을 역사적 맥락 속에 자리매김하려 한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그래서 지은이는 서구의 1968세대가 정치적 환멸에 빠져 혁명을 포기하고 전문관리직 ‘신중간계급’이 돼 체제 내화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본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무슨 대단한 사상적?문화적 현상이라기보다는 1968세대의 정치적 좌절과 사회적 지위 상승의 징후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주장한다.
1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의 주된 특징들을 살펴본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은 모더니즘 예술과 근본적으로 단절한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려고 모더니즘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면서도 모더니즘의 특징들을 포스트모던 예술에 응용하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2장에서는 20세기 초에 모더니즘 예술이 거둔 위대한 성과는 특수한 역사적 국면의 맥락 속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10월 혁명 직후 모더니즘이 급진화하면서 구성주의와 초현실주의 같은 아방가르드 운동이 나타나 더 광범한 사회변혁 투쟁의 일환으로 예술 제도 자체에 도전하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주의 혁명의 패배는 아방가르드의 패배이기도 했고 이후의 모더니즘 역사도 결정지었는데, 포스트모던 예술은 바로 이 모더니즘의 변종일 뿐이다.
3장에서는 포스트구조주의를 모더니즘의 철학적 표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주장한다. 사실, 포스트구조주의 특유의 주제들은 니체가 이미 제시한 바 있는데, 니체의 영향을 받은 들뢰즈?데리다?푸코는 모두 담론의 객관성을 철저히 거부하고, 권력에 대한 저항을 분명히 표현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근거를 대지 못하고, 인간이라는 주체의 일관성이나 주도력을 한사코 거부하는 등의 철학적 난제에 부딪혔다.
4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비판하는 주요 이론가인 위르겐 하버마스의 주장이 의사소통 행위 이론의 핵심 요소인 절차적 이성 개념으로 말미암아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을 살펴본다. 즉, 절차적 이성 개념 때문에 하버마스는 설득력 없는 언어철학, 관념론적 사회이론, 지나치게 무비판적인 현대 자유민주주의론을 주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5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티의 사회이론을 다루면서, 이른바 포스트모던 예술이 등장한 바탕에는 ‘다국적’ 자본주의나 ‘탈조직’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국면이 놓여 있다는 주장도 살펴본다. 지은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뿌리가 서구 세계 전역에서 1968의 여파로 나타난 정치적 환멸과 신자유주의 시대에 자본주의가 상층 화이트칼라에게 제공한 ‘과잉소비주의’ 라이프스타일 기회가 맞물린 데 있다고 분석한다.

책속으로 추가
역사유물론이 더 우월한 사회이론이라고 해서 모더니티라는 용어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현대화 같은 용어들은 산업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변화의 특징을 묘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이런 변화에는 실제로 전자본주의 사회구성체들과 비교해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생활 방식들이 포함된다. 예컨대, 인간이 자연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자본주의 특유의 인간-자연 관계가 형성된다거나 질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도시 생활이 발전한다거나 동질적이고 단선적인 시간 개념이 출현한다는 것 등이 그렇다. 페르낭 브로델은 문명 개념, 즉 “정신과 지성에 관한 것부터 일상생활의 물품과 도구에 관한 것까지 수많은 문화적 자산들(실제로 서로 다를 뿐 아니라 언뜻 보면 서로 낯설기까지 한) 사이에 관계를 정립하는 것, 다시 말해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문명 개념은 “역사의 한 범주이며 필요한 분류”라고 주장했다. 아마 우리는 모더니티를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발전과 세계 지배 때문에 형성된 문명의 일종으로 봐야 할 것이다.

3장 포스트구조주의 철학의 난제들
니체의 사상이 오늘날의 모더니티 포스트모더니티 논의에서 핵심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도래 운운하는 사람들은 보통 니체가 처음 내세운 주장들을 되풀이한다. …
니체의 예술지상주의는 그가 예술에 부여한 중요성에서만 드러나지 않는다(물론 니체는 예술을 엄청나게 중시해서, “예술, 게다가 예술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예술은 삶을 가능하게 하는 위대한 수단이고, 삶에 대한 위대한 유혹이며, 삶의 위대한 자극제다” 하고 말했다). 니체는 예술 경험의 본질이 결국 세계 자체를 이해하는 고유한 방식이기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계는 스스로 자신을 산출하는 예술 작품”이라고 말했다. … 세계를 예술 작품으로 이해하는 것은 세계가 본래 다원적이라는 생각을 뒷받침한다. 그리고 이 생각 자체는 무수히 많은 상호 모순된 관점들이 모두 세계의 본질에 대한 나름대로 타당한 해석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
니체의 전반적 태도는 일종의 낭만적 반자본주의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다. …
많은 점에서 모더니즘의 주요 주제들을 철학적으로 설명했다고 할 수 있는 니체의 사상이 이른바 ‘창립기’, 즉 1871년 독일 통일 이후 융커 지배 체제와 산업자본주의가 자기만족적 권위주의적 물질만능주의적으로 독특하게 결합된 시기에 출현하게 된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
‘세속적’ 포스트구조주의(에드워드 사이드의 표현이다)의 특징은 “말해진 것과 말해지지 않은 것”, 즉 담론적인 것과 비非담론적인 것을 결합시킨다는 점이다. 이런 방법은 푸코가 모더니티의 계보학을 재구성한 역사적 텍스트들뿐 아니라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자크 동즐로의 저작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반면에, 텍스트주의는 우리가 결코 담론적인 것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데리다의 유명한 말을 빌리면, “텍스트 바깥은 없다”는 것이다. …
그러나 포스트구조주의가 모더니즘의 후예라는 사실은 흔히 간과된다. 물론 “포스트구조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 옹호자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모더니즘에 가깝다”고 주장하는 안드레아스 후이센 같은 사람도 있다. 사실, 후이센은 더 강력한 주장을 했다. “포스트구조주의는 무엇보다 모더니즘에 관한 담론이자 모더니즘의 담론이다.” …
포스트구조주의는 사실, 니체와 하이데거와 소쉬르가 만난 결과라 할 수 있다. …
데리다의 개인적 정치 신념이 무엇이든 간에(아무리 봐도 아주 흔한 좌파 자유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듯한데) 그는 자기 신념의 근거를 합리적으로 제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거부하는 기존 사회질서를 분석할 수단이나 더 바람직한 사회의 윤곽을 제시해서 자신의 거부를 정당화할 수단을 스스로 부정하기 때문이다. …
데리다의 주장에서 나타나는 역설은 근본적으로 반反실재론적 언어철학, 즉 우리가 담론과 무관하게 현실[실재]을 인식할 수 있음을 부정하는 언어철학 때문이다. …
그러나 푸코의 이런 ‘방향 전환’은 단지 이론적 동기에서만 비롯한 것은 아니었고, 1968년 5월을 해석하는 특정 관점과도 관계있었다. 그것은 1968년 5월을 고전적인 혁명적 사회주의 프로젝트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려는 시도를 철저하게 거부하는 견해였다. …
푸코는 이런 주장(그 자체로는 결코 독창적이지 않은, 사실 토크빌과 밀 이후 자유주의 사상에 흔한 주장)을 새롭게 각색해서 권력을 독특하게 설명했을 뿐이다. …
후기 푸코에 대한 이런 논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언뜻 보면 그가 주체를 재발견한 듯하지만 니체 사상의 전통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인간 본성 행위자 이론을 채택하지 않은 결과 권력-지식 개념의 딜레마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4장 의사소통 이성의 한계
내 생각에는 하버마스가 포스트구조주의를 비판하는 철학적 개입의 정치적 성격이 중요하다. 1970년대 말 이후 하버마스의 주된 고민은 모더니티를 일부 또는 완전히 거부하는 다양한 보수주의 사상이 서구 자본주의 세계 전역에서 되살아난다는 것이었다. …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의사소통 행위 이론 때문에 하버마스의 모더니티 옹호는 거의 일면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니체와 그 후예들의 모더니티 비판이 일면적인 것처럼 말이다. …
하버마스가 푸코나 데리다와 다른 점은 의식 철학의 바탕 위에서 합리성 이론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모두 실패했는데도 여전히 합리성 이론을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하버마스는 합리성의 본질을 상호주관성의 구조에서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모든 언어행위의 전제, 즉 일상적 담론은 합리적 동기에서 비롯한 합의를 염원한다는 사실에서 합리성의 본질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 전략은 근본적으로 올바른 듯하다. 다시 말해, 합리성 개념은 언어 사용자들이 서로 상대방을 지향한다는 사실과 관계있다는 하버마스의 생각은 옳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전략을 실행하는 하버마스의 방식은 내가 보기에 형편없다. …
하버마스는 듣는 이가 언어행위를 이해하는 이유는 말하는 이의 책임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말하는 이는 발언 내용이 무엇이든 그 근거를 댈 책임이 있다는 것을 듣는 이가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가 왜 합리적 동기에서 비롯한 동의에 의지해야 하는가? 우리는 모두 결코 동의하기 힘든 수많은 발언을 들으며 산다. 그런 발언에 동의할 수 있다고 인정해야만(담론을 통해 타당성 주장을 교환하자는, 말하는 이의 ‘제안’을 통해) 그 발언을 이해할 수 있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
문제는 하버마스의 언어철학이, 스스로 쌓아 놓은 형이상학의 무게에 짓눌려 부서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발적 동의와 강요된 동의의 차이는, 말하는 이의 ‘제안’을 듣는 이가 받아들여야 상호 이해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왜 그런 거래가 꼭 있어야 하는가? …
어쨌든, 하버마스의 절차적 이성 개념은 비판의 검증을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진리를 이상적 합의로 정의하는 견해는 특정 문장이 정당하게 주장될 수 있는 근거를 설명하지 못한다. 실제로 하버마스는 자신의 “진리 개념의 ‘증거 차원’은 더 명확해질 필요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문제는 실용주의의 옷을 걸친 포스트구조주의자 로티가 그렇게 허약한 합리성 이론을 쉽게 논파한다는 것이다. 순전히 형식적인 이성 개념으로는 계몽주의의 적들을 결코 물리칠 수 없다.

5장 그러면 무엇이 새로운가?
평론가들은 곧 포스트산업사회 이론가들이 경제적 추세를 오해했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 부문의 고용과 생산이 증가한 것은 20세기 자본주의의 정말 중요한 변화라 할 수 있지만, 주로 제조업보다는 농업이 쇠퇴한 결과였다. …
선진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했다는 것은 과장됐을 뿐 아니라, 세계 수준에서 산업 노동계급이 증가한 사실로 상쇄된다. 어쨌든, 노동을 꼭 산업 노동자의 노동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약간 편협해 보인다. 1970~80년에 실업자가 크게 늘어났지만, 흔히 서구 경제에서 노동연령 인구 열 명 중 아홉 명은 모종의 고용 상태에 있었고 그들은 대부분 임금 소득자였다. … 오히려 지난 50년 동안 농업이 쇠퇴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증가하면서 임금노동은 더 흔한 사회적 경험이 됐다. 이런 노동의 대부분이 지금은 상품을 생산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일이라고 해서 임금노동이라는 사회적 관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노사 관계의 두드러진 특징 하나는 노동조합운동이 ‘돌봄 직종’(간호사 교사 사회복지사 등)까지 확산됐다는 점이다. …
제임슨은 우리가 향수에 젖어 김빠진 모더니즘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에 내재한 비판적 잠재력을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그는 새로운 형태의 전복적 가능성을 실례로 보여 주는 데는 상당히 인색하지만, 주된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방법론적인 것이다. …
그러나 루카치와 알튀세르를 종합하려는 제임슨의 노력이 성공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적어도 포스트모더니즘과 관련해서는 그렇다. 오히려 우리가 받는 인상은 뚜렷한 포스트모던 예술을 자본주의 발전의 새로운 단계인 ‘다국적’ 자본주의와 연결하려는 제임슨의 노력이야말로 알튀세르가 표현적 전체를 비판할 때 지적한 오류의 사례 같다는 것이다. …
보드리야르의 분석은 근본적으로 니체와 비슷하다. 직접 경험의 이면에 있는 현실을 모두 부인하고, 따라서 사물의 근저에 있는 본질보다 표면을 낮게 평가하는 ‘심층 모델’ 해석도 모두 거부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 보드리야르의 주장에서 독특한 점은 니체가 세계의 속성이라고 여긴 것(피상성, 양면성, 불안정성 같은, 모더니즘 예술에서 핵심적으로 중요한 속성들)을 보드리야르는 특정한 사회 발전 단계의 산물로 여긴다는 사실이다. …
그러나 보드리야르처럼 이렇게 미국과 유럽을 근본적으로 대조시키는 것은 놀라울 만큼 진부한 주장이고, 지난 150여 년 동안 쏟아져 나온 수많은 피상적 저작의 핵심 내용이다. 더욱이, 보드리야르는 미국의 ‘하이퍼리얼리티’를 너무 열렬히 예찬하다가 가끔은 노골적인 미국 옹호론으로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예컨대 “뉴욕에는 경찰이 없다”는 말까지 하는데, 바로 그 뉴욕의 경찰이 최근에 인종차별적 행동과 야만적 폭력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
보드리야르는 니체 사상의 특징인 딜레마에 빠져 있다. 즉, 오늘날의 세계는 이론적 탐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이론적 탐구의 가설과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입증할 수 있는가? 하버마스가 말했듯이, 이런 ‘실행 모순’을 피할 수 있는 방법 하나는 철학과 문학의 구분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
내가 보기에는 68세대의 정치적 표류가 1980년대에 포스트모던 시대라는 생각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데서 결정적이었다. 1980년대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 급진화한 사람들이 중년에 접어들기 시작한 때다. 이때쯤 그들은 대개 사회주의 혁명에 대한 기대를 모두 접은 상태였고, 실제로는 흔히 사회주의 혁명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됐다. 그들의 다수는 그때쯤 모종의 전문가 관리자 경영자가 돼 있었고, 신중간계급의 일원이었다. 서방 자본주의의 과잉소비주의 동역학 덕분에 신중간계급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있던 때에 말이다.(이런 혜택은 흔히 다른 노동자들이 누리지 못하는 것이었다. 예컨대, 1973~86년에 미국의 시간당 실질임금은 8.7퍼센트 감소했다.) 이 국면, 즉 서구 신중간계급의 번영과 가장 똑똑한 신중간계급 사람들의 정치적 환멸이 맞물린 국면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 논의가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을 제공했다. …
1970년대 말과 1980년대라는 역사적 국면에 비춰 봐야만 포스트모더니즘의 핵심 주장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9661064
발행(출시)일자 2014년 08월 13일
쪽수 352쪽
크기
152 * 225 * 3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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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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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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