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목차
- 집중 조명 1-젊은 시인, 젊은 시각
곽홍란-보길도 시편
김영완-대설주의보
김종훈-화첩 기행
노영임-젖 물리는 여자
문수영-먼 길
박희정-흔들리는 구도
이태순- 오후 3시
임채성-까마귀가 나는 밀밭
조성문-주산지 물빛
현상언-봄, 유년, 코카콜라 뚜껑
황성진-겨울, 연포에서
집중 조명 2-젊은 시인, 젊은 시각-대담자(박지현, 이교상)
51인의 에스프리
고지연, 김병문, 김상은, 김용채, 김윤희, 김정원, 김정해, 김종열, 김종학, 김영희, 김춘기, 김토배,
김하루, 김환수, 김희자, 류각현, 문주환, 민분이, 박지현, 박해성, 배우식, 배인숙, 변정용, 송유나,
양중탁, 윤금초, 윤소연, 윤현숙, 이교상, 이구학, 이기준, 이보영, 이상야, 이순권, 이승현, 이정홍,
이창훈, 이태호, 장명웅, 장은수, 전세중, 정경화, 정별샘, 정평림, 정형석, 진용빈, 채윤병, 최순섭,
최오균, 한석산, 홍준경
북 리뷰-올해의 시집
문수영-푸른 그늘
박희정-길은 다시 반전이다
배인숙-별이 뜨는 방
이태순-경건한 집
진용빈-마음의 빛살무늬
책 속으로
우리의 꿈은 파란(破卵)·역사(易思)·창출(創出)이다. 알을 까고 나오듯 기존의 관념과 틀에서 벗어나(破卵), 사물을 거꾸로 보고 뒤집어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易地思之)으로 우리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創出)하는 일에 에너지를 보태고자 한다. 우리는 이념 간,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어 '시조 섬김'의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우리 민족 시가(民族詩歌)의 대표적 정형시 시조 문학의 자존(自尊)을 확인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며, 그 정체성을 다지는 작업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시조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집약하여 1년에 한두 차례 무크(mook)지를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 그리하여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따뜻한 이데아(idea)를 추구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꿈꾼다.
-<책머리에> 중에서
출판사 서평
_열린시조학회 창간호 발간
시조는 당대의 정서를 오롯이 담아내는 그릇이다. 저 황진이 시조에는 황진이가 살았던 당시의 가장 첨예한 현재적 정서가 녹아 있고, 가람 이병기나 노산 이은상 선생의 시조에는 그들이 활동했던 시대의 현재적 정서가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시조 문학은 미래 지향의 진취적 발상법이 아닌, 의고풍(擬古風)·복고풍(復古風)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런 모습이 마치 시조의 정체성인 것처럼 위장하여 활개 치고 있으니, 우리 시조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지 않은지 의심스럽고 그것이 못내 안타깝기만 하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사회는 눈부시게 변화·발전을 거듭해왔으나 이러한 역동성과 다양성의 시대에 시조 문학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시대를 대변할 만한 시조의 키워드가 없고, 발 빠르게 변모하는 세상의 '시대어(時代語)'를 시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이 그러한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일 터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시조 문학도 이제 시대의 변천에 따라 당대의 정서를 대변하는 키워드가 있어야 한다.
하여 우리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에너지를 보태고자 이번 무크지가 기획되었다. 본지는 알을 깨고 나오듯 기존의 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사물을 거꾸로 보고 뒤집어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이념 간, 지역 간, 계층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 시가의 대표적인 정형시인 시조 문학의 자존을 확인하는 작업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본지에는 시인 11인을 선정하여 "젊은 시인, 젊은 시각"이라는 제목 아래 시인들의 시편과 시작 노트를 담았다. 대담 코너에서는 박지현·이교상 두 시인이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문답을 엮어 시조의 현시점의 위상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또한 현재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 51인의 51편의 시를 담았으며, 2008년에 출간된 시집 중 다섯 작품집을 선정,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9442984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2월 09일 |
쪽수 | 199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