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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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하였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백만장자가 될 수도 있는 월스트리트의 경력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꿈에 그리던 작가의 길을 택했다.
『내추럴셀렉션Natural Selection』은 대학에서 배운 생물학과 과학적 지식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지은 책이다. 현재는 남캘리포니아에서 아내와 함께 다음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번역 김윤택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같은 대학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일러의과대학교 분자유전학과 연구교수와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충북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학교 과학교과서와 고등학교 생물교과서, 『안데르센 사이언스』를 집필했고, 『붉은 여왕』 『찰스 다윈』 『인간의 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대부분 포식 동물은 본능적으로 사냥을 하거든. 그러니까 무엇을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단 말이지. 포식 동물은 미리 프로그램된 동작에 따라 그냥 행동하지. 하지만 우리가 그놈에게서 본 것은 ‘생각’이란 말이야. 그놈은 자기가 본 것을 분석하고 그런 후에 그에 맞춰 적응을 한다고.
출판사 서평
<죠스>와 다윈의 진화론이 합쳐지면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_USA Today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다윈은 『종의 기원』(1859)에서 자연선택에 의해 새로운 종이 기원한다는 자연선택설을 발표했다. 자연선택이란 생존에 적합한 형질을 지닌 종이 생존에 적합하지 못한 형질을 지닌 종에 비해 생존과 번식에서 이익을 본다는 이론으로, 우수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내추럴셀렉션』(자연선택)은 다윈의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한 바다 괴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한 저자는 대학에서 배운 생물학 이론과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내추럴셀렉션』을 완성했다. 이 책은 발간하자마자 미국 내에서‘올해의 재미있는 소설’(북 리스트)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방대한 분량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만큼 흡인력 있게 읽힌다. 또한 해양생물의 변이와 진화에 관한 과학적 가능성을 소설로 표현하고자 한 저자의 의도와 원작의 섬세한 재미를 충실히 전하기 위해 과학자인 아버지(김윤택)와 의학도인 아들(김유진)이 공동 작업을 하며 우리말로 옮긴 것도 특이할 만하다.
<쥬라기 공원>과 <죠스>를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괴물, 생존을 위한 진화는 선택이 아닌 숙명이었다!
_환경에 적응한 우월한 유전자만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괴물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괴물은 실제로 존재한다. 우리는 흔히 머나먼 우주, 유독성 방사능 오염지역, 미친 과학자의 실험실과 같은 곳에서 괴물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공룡, 악어, 사자, 상어 역시 괴물이다. 이 생물체들은 모두가 진화를 거쳐 새롭게 생겨난 것들이다.
일찍이 다윈은 “더 가혹한 환경은 거기서 살아남는 종을 더 가혹해지도록 강제할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환경에 맞는 것은 남게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지는 자연선택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연선택은 생물종을 진화시키고, 이 가운데 변이가 일어나 새로운 종을 출현시키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껏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새로운 괴물이 진화에 의해 생겨날 수도 있지 않을까?
『내추럴셀렉션』은 먹이사슬 중에서도 가장 윗부분에 자리한 포식자(동물)의 진화가 괴물을 탄생시켜 인간을 공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의 눈을 피해 깊은 바다에서 진화하여 육지로 올라온 변종 악마. 환경에 적응한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는 자연선택은 또 다른 악마를 탄생시킨 것이다.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새로운 포식자와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교전이 생생히 살아 있는 『내추럴셀렉션』은 괴물은 실제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진화가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바다 괴물의 기습!
_살아남기 위해 악마가 된 바다 괴물, 그들의 잔혹한 인간사냥이 시작되었다!!
파도소리만 유일하게 들리는 조용한 섬, 클라리타. 어느 날 그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바다 생물이 바다로부터 뛰어올라 배 위로 떨어진다. 커다란 날개, 어마어마하게 큰 입, 뿔 달린 머리를 한 생물체는 지금껏 알려진 바 없는 돌연변이다.
해양 전역에 퍼진 GDV-4 바이러스로 인해 하루에도 수천 마리의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이 괴상한 바다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바이러스가 만연한 심해에서 생존을 위한 변이를 일으키고, 급기야 육지로 올라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한편, 이 새로운 괴물의 탄생을 지켜본 6명의 해양생물학자들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인간의 눈을 피해 진화한 바다 생물이 살아남기 위해 인간을 공격하는 과정이 숨 막힐 듯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내추럴셀렉션』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으로 전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죠스>와 <쥬라기 공원>의 모험, 액션, 공상과학의 진수를 모아놓은 소설이다.
_피플 매거진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들이 탐낼 만한 모험과 액션이 가득한 소설이다.
_커커스 리뷰
<죠스>가 다윈의 진화론과 합쳐진다면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_USA Today
기본정보
ISBN | 9788978892018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17일 | ||
쪽수 | 631쪽 | ||
크기 |
140 * 220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Natural Selection/Freedman, Dave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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