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기 미국 외교정책

Name: 탈냉전기 미국 외교정책
Author: 아서 사이어

아서 사이어 지음 | 미국정치연구회 옮김 | 오름 | 2000년 0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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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란?

2018년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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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7781009(8977781000)
쪽수	272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fter the cold war : American foreign policy, Europe, and Asia / Cyr, Arthur I.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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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를 전공하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해 미국의 대외정책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제시한 지침서. 레이건 대통령 시기부터 클린턴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지도자들이 국제관계, 유럽과 아시아를 바라보는 시각들을 포착했다.

출판사 서평

본서는 몇 가지 기준에서 볼 때 기존의 연구들과는 구별되는 특성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점이 이 책의 의의 혹은 가치라 하겠다.

첫째, 외교정책 결정 및 이해과정에서 대통령의 리더십이 갖는 중요성을 국내정치와의 연계 속에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각각의(예를 들면 레이건, 부시, 클린턴 대통령 등) 리더십 유형이 갖는 필연적 한계 등에 대한 정밀한 비교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둘째, 외교정책의 주요 요소로서 국내정치, 민주주의와 시장, 이념과 자유주의, 세계무대에서의 민간부문 등에 대한 비중과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군사적 외교, 국제정치적 외교, 국제경제외교 일변도의 분석을 지양·극복하고자 시도하는바, 세 가지 차원의 분석 프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1)지적(intellectual) 측면에서 미국 외교정책에 영향을 준 사상과 관심사에 주목한다.

(2)구조적(structural) 측면에서 기존의 지역적·경제적·군사적 성격의 정부 간 안보조직체와 더불어 MNC(다국적 기업), 다국적 민간조직체 등에도 주목한다.
(3)사회학적(sociological) 측면에서 통상적 정치문화 차원에 포함된 것 이상의 것을 포함하는바, 정부와 여타의 공적·사적 제도에 관한 고려 이상의 광범위한 대중적 차원에 관심을 둔다. 이민, 관광,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등이 그 예로, 특히 (국제)여론이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주목한다.

셋째, 과거 유럽 중시, 혹은 유럽 일변도의 서구적 관점 (혹은 편견)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비중을 유럽과 대서양 지역과 동등하게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특히 '미국의 대외정책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에서 서구 학자로서는 매우 독특하게 영국과 한국을 짝지어 인식·분석하고 있다 ― 마치 독일과 일본을 짝지어 인식·분석하듯이. 저자가 보여주는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은 매우 인상적이며, 저자의 한국관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저자가 제시하는 미국 외교정책의 성공적 방향과 내용은 지역 강대국들을 적절하게 고무하면서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것인바, 이러한 동반자관계는 단순히 쌍무적 관계 혹은 다각적 관계 등 한 쪽으로만 일관하는 형식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들을 결합하면서 공고한 체제를 구축·유지해가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민간영역'으로의 확대가 필연적이며, 미국은 보다 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보장과 기업의 국제적 투자와 생산능력을 연계시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외교정책의 변화와 발전의 가능성들은 오늘의 한국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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