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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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나심 니콜라스 탈렙
나심 니콜라스 탈렙
금융 캐피털 회사인 임피리카(Empirica)의 창립자이자 뉴욕 대학 쿠랑 수학연구소 교수이다. 뉴욕과 런던에서 수석 거래인으로 일했고 시카고의 장내 거래인이었다. 워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리 도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2월에는 파생상품 전략 영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갔다. 상아탑의 이론가들을 가차없이 공격하고 금융거래와 순수 학문 연구를 분리시키려는 경향을 단호히 거부하여 금융거래 분야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는 열렬한 스포츠광이며 카페나 박물관도 즐겨 찾는다. '위기 사냥꾼'이며 철학자인 탈렙은 '우연성 분야의 스티븐 제이 굴드'라 불린다. 저서로는『역동적인 헤지 전략(Dynamic Hedging)』이 있다.
옮긴이 이상원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너무도 행복한 순간,『모래땅의 사계,『콘택트』,『AOL.com』,『문명과 수학』등이 있다.
목차
- 추천의 글 ...5
프롤로그 ...9
에필로그 ...257
Part 1 우연성은 무얼 의미하는가
. 1장 능력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인가? ...23
. 2장 세상을 보는 확률적 시각 ...43
. 3장 역사에 대한 수학적 명상 ...55
. 4장 우연성, 난센스 그리고 과학적 지성 ...81
. 5장 우연성에 속아넘어간 사람들 ...91
. 6장 희귀 사건 ...113
. 7장 귀납법의 문제 ...133
Part 2 확률적 편견에 속다
. 8장 너무 많은 백만장자 ...155
. 9장 우연성으로 가득 찬 세상 ...165
. 10장 모든 부담은 패자가 진다 ...187
. 11장 확률을 보지 못하는 맹인 ...197
Part 3 우연성 다루기
. 12장 우연성과 인과관계 ...231
. 13장 확률과 회의주의 ...239
. 14장 우연성을 다루는 방법 ...251
출판사 서평
우리는 흔히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는 것은 모두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참사가 났을 때 어떤 노부부는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비행기 시간에 늦어 추락 항공기를 놓쳤고 덕분에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기막힌 우연의 일치라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또 생일이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친구나 친척을 만났을 때도 역시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우연이라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으며 우리는 '우연의 일치'라는 말에 쉽게 공감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인생이나 사업에서는 우연이라는 요소를 배제하기 십상이다. 자신의 성공을 단지 능력이나 재능으로만 생각하고 우연적 사건이나 운의 요소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연의 요소가 많이 개입되는 주식시장을 예로 들어보자. 새 천년의 시발점이라는 2000년도의 세계 경제 전망은 모두 장미빛이었다. 이를 믿고 주식 등에 큰돈을 투자한 사람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사실 이렇게 개인이 돈을 벌 확률은 본질적으로 운이나 우연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지만 운에 의하여 좌우되는 상황을 자신의 능력에 의하여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백만장자가 되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책들과 자기계발서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 성공의 비결 등을 제시함으로써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렇다면 백만장자나 성공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넘치도록 많아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결국 순순하게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만으로 성공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성공을 하지 못했을 때에도 열등감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도식이 성립된다. 성공하지 못한 원인은 능력이나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우연성 즉 '운' 이라는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런 발상에서 출발하여 이 책은 왜 우리는 단순한 행운을 엄청난 능력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사업과 인생에서 운을 어떻게 인식하고 다루는지를 분석한다.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나 주식 투자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 그게 과연 능력에 의해서 성공한 것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운'에 의한 것일까. 갑작스러운 성공에 만족하거나 눈앞에 닥친 위기에 당황하지 말고 그런 성공과 실패에 감춰진 운과 우연의 요소들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운명의 여신이 변덕을 부려 언제 갑자기 다가올지도 모르는 '운'에 의연하게 대비하는 태도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자기 혁신이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 다만 운과 잘못된 추론의 사례들로 뒤범벅되어 있는 사회 현상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우연적인 요인들을 올바른 직관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줄 뿐이다.
〈hr〉
〈font color="007700"〉본문 소개〈/font〉
〈font color="808080"〉
이 책이 내게 준 메시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우연적인 사건이나 운에 의해 결정되며, 그렇기 때문에 운을 능력이라 착각하지 말고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연은 나의 재능이나 실력으로 얻은 것을 파괴할 만큼 충분히 강력하며, 어쩌면 성공은 우연적 요소들이 내게 너그러운 미소를 보여준 덕분일지도 모른다. 성공이란 이 책의 제목만큼이나 '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로 만들어진다. 아직 성공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은 노력해도 안 된다며 모든 것을 자신의 무능으로 탓하지 말고, 고양이처럼 살그머니 앞으로 내게 다가올 행운을 미리 준비하는 태도를 갖는 것도 좋을 듯싶다.
-추천의 글에서
세로토닌과 우연성
실적과 재산을 기준으로 사람의 성공을 판단할 수 있을까? 때로는 그렇고 때로는 그렇지 않다. 앞으로 우리는 엄청난 성공가도를 달려온 사업가들이 실제로는 우연히 던진 다트와 다를 바 없다는 점을 보게 될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우연성에 의해서 가장 실력 없는 사업가가 가장 부유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업적에서 행운이 차지했던 비중을 인정하지 못한다. 운 좋은 바보는 자신이 운 좋은 바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꿈에라도 하지 않는다. 마땅히 돈을 벌만한 자격이 있다는 듯 행동한다. 계속되는 성공 덕분에 너무 많은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결국 스스로도 자기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게 된다. -P37
우연성은 우연성처럼 보이지 않는다
16개의 다트를 판에 던진다고 하자. 판 위의 어느 부분이든 다트가 꽂힐 확률은 동일하다. 이 사각형 다트 판을 16개의 작은 사각형으로 나누어본다면 각 사각형들은 평균 1개씩의 다트를 가지게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이 그렇다는 말이다. 정말로 16개의 작은 사각형 위에 다트가 하나씩 꽂힐 확률은 대단히 낮다. 몇몇 사각형에 1개 이상의 다트가 꽂히면 다트가 하나도 없이 남는 사각형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자, 이제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이 격자를 지도 위에 겹쳐보자. 어떤 사각형 안에는 암 환자가 한 명도 없고 다른 사각형 안에는 상대적으로 암 환자가 많을 수 있다. 그러면 언론은 후자의 지역에 암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고 떠들어대며 정밀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P184
뷔리당의 당나귀
목마르고 배고픈 당나귀가 한 마리 있다. 정확히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두 장소에 각각 먹을 것과 물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장 어느 쪽부터 갈 것인지 결정하지 못한다면 당나귀는 죽고 만다. 여기에 약간의 우연성을 도입하자. 어느 방향으로든 당나귀를 살짝 밀어 어느 한 쪽에 약간 가깝고 다른 한 쪽에는 약간 멀게끔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곤혹스러운 상황이 순식간에 해결된다. 행복한 당나귀는 먼저 먹고 물을 마시든지, 아니면 갈증을 해결하고 배를 채우든지 하게 될 것이다. 혹은 '동전 던지기'도 이 상황을 벗어나는 데 좋은 해결책이다. 이렇듯 의사 결정 과정에 우연성을 도입함으로써 곤란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다. 운명의 여신에게 결정을 맡기는 셈이다. 나는 컴퓨터가 두 가지 대안 사이에서 얼어붙은 듯 움직이지 않게 될 때 뷔리당의 당나귀를 즐겨 사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우연성 기법은 함수에 변화를 가해 최적화해가는 문제에서 자주 동원된다. -P194
주식투자로 돈을 잃었을 때도 당황하지 말라. 자기 운명에 대해 남을 탓하지 말라. 설령 정말로 누군가를 비난할 만한 상황이라 해도 말이다. 우리가 탁월한 선택을 한다고 해도, 또 아무리 예측을 잘 한다고 해도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우연성이다. 그러므로 불평하지 말라. 감정을 억제하고 담담하게 운명을 받아들여라. 운명의 여신이당신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당신의 행동만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언제나 운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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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나심 니콜라스 탈렙
금융 캐피털 회사인 임피리카(Empirica)의 창립자이자 뉴욕 대학 쿠랑 수학연구소 교수이다. 뉴욕과 런던에서 수석 거래인으로 일했고 시카고의 장내 거래인이었다. 워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리 도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2월에는 파생상품 전략 영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갔다. 상아탑의 이론가들을 가차없이 공격하고 금융거래와 순수 학문 연구를 분리시키려는 경향을 단호히 거부하여 금융거래 분야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는 열렬한 스포츠광이며 카페나 박물관도 즐겨 찾는다. '위기 사냥꾼'이며 철학자인 탈렙은 '우연성 분야의 스티븐 제이 굴드'라 불린다. 저서로는『역동적인 헤지 전략(Dynamic Hedging)』이 있다.
옮긴이 이상원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너무도 행복한 순간,『모래땅의 사계,『콘택트』,『AOL.com』,『문명과 수학』등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7181779 |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7월 15일 | ||
쪽수 | 258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Fooled by randomness/Taleb, Nassim Nicholas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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