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천재 언어학자 뱅베니스트의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1968~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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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21년 11월 3주 선정
그의 사후에 뱅베니스트 자신이 강의를 위해 준비했던 중요한 수기 원고와 세 명의 청강자의 노트에 기반하여 편집된 이 책은, 총 16회에 걸친 그의 강의를 생생하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결코 실현될 수 없었던 후속 강의들을 향해서까지 나아가고 있다. 또한 에밀 뱅베니스트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쥘리아 크리스테바의 서문, 역시 문학이론가이자 철학자인 츠베탕 토도로프의 후기, 동료이자 인도유럽언어학자, 이란어학자인 조르주 르다르의 글 등도 포함되어 있다. 결국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에밀 뱅베니스트의 학문적 업적과 최후의 연구는 물론이고, 그의 극적인 생애의 단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작가정보
(Émile Benveniste)
에밀 뱅베니스트는 인도유럽어 비교언어학자이자 일반언어이론가로서, 1902년 오스만 제국 알레포의 스파라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27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실뱅 레비의 추천으로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제자인 앙투안 메이예의 제자가 되었고, 고대 페르시아어, 소그드어, 아베스타어, 아르메니아어 등을 연구했다. 비교언어학자로서 다양한 언어와 접하며 점차 일반언어이론에까지 관심을 가졌다. 『고대 페르시아어 문법』(Grammaire de vieux perse, 1931, 앙투안 메이예와의 공저), 『소그드어 문법』(Grammaire sogdienne, 1929), 『소그드어 텍스트』(Textes sogdiens, 1940), 『아베스타어 부정법』(Infinitifs avestiques, 1935), 『오세트어 연구』(Etudes sur la langue ossète, 1959), 『고대 이란어의 칭호와 고유명사』(Titres et noms propres en iranien ancien, 1966), 『인도유럽사회의 제도·문화 어휘 연구 1, 2』(Le vocabulaire des institutions indo-européens, 1969),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 2』(Problèmes de linguistique générale, 1966/1974) 등의 저서를 남겼다. 1969년 뇌졸중에 걸려 교수직을 사임했으나, 같은 해에 국제기호학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1972년까지 역임했다. 1976년 파리에서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까지도 인도유럽어 비교문법의 역사에서 소쉬르-메이예의 연구 노선을 계승하는 가장 탁월한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1975년에 서울대 문리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파리7대학(DEA)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2002년에는 초빙교수로서 파리13대학 전산언어학연구소에서 연구했다. 한국언어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 명예교수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와 『일반언어학 노트』, 뱅베니스트의 『일반언어학의 여러 문제 1, 2』와 『인도유럽사회의 제도·문화 어휘 연구 1, 2』 등이 있고, 「소쉬르와 역사언어학 전통」, 「동사의 다의와 전자사전에서의 표상」, 「소쉬르의 『인도유럽어 원시 모음체계 논고』와 『일반언어학 강의』의 방법론적 비교」, 「소쉬르의 《일반언어학강의》와 《제3차 강의노트》의 비교」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7
감사의 말 13
에밀 뱅베니스트 연보(1902~1976) 15
서문 19
들어가며 59
1장ㆍ기호학(강의 1~7) 79
2장ㆍ언어/말과 문자/글(강의 8~15) 115
3장ㆍ마지막 강의, 마지막 노트(제1차 강의: 새로운 강의) 171
부록
1. 에밀 뱅베니스트의 학문 여정 187
2. 에밀 뱅베니스트의 문서 222
후기 | 어느 천재 언어학자의 운명 231
옮긴이 해제 253
뱅베니스트 주요 연구에 대한 참고서지 278
인명 찾아보기 282
개념 찾아보기 284
삽화목록 287
책 속으로
20세기의 비극적 분쟁으로 인해, 사람들은 이 시기가 인간 조건의 핵심에 놓인 이 언어를 각별히 깊이 탐구하는 때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인간의 핵심 활동은 모든 인간 경험을 조건 짓고 포괄하며, 이를 드러내 밝혀 주는 것이 곧 언어이다. 현상학, 형식논리학, 분석 철학, 구조주의, 일반문법, 인문과학은 인간언어에서 행동과 제도의 의미를 질문했다. 하지만 육체적 성을 끌어들여 생물학의 영역을 조금씩 침식한 정신분석학도 망각하지는 않았다. 이들 학문은 문학 형식, 예술적 전위, 문체의 특이성 등 유래 없는 지성의 폭발로 문학 영역을 전복시켰다. (20쪽)
뱅베니스트에 따르면 기호학은 기호론과 의미론이라는 두 축을 포함한다. “이 구별에 관심을 기울이면 소쉬르의 이론은 극복할 수 있다.” 사실상 소쉬르의 기호 개념에 만족하면, 그것은 기호론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 언어는 ‘의미조직’을 가진 구성 요소들로 환원된다. 뱅베니스트는 이 용어에 강조 괄호를 치고 “기능을 가진 언어(의미론의 고유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에 접근하는 길을 막고 있다”고 한다. 뱅베니스트는 이 의미론의 영역에 자리를 잡으려고 한다. 의미론에는 언어학자들 이 무시하는 특징이 있다. 예컨대 “‘의미’와 의미론의 구성 원리는 담화의 연속성 원리”, 즉 선조성의 원리이다. “의미는 단어라는 이 구성 요소를 연속으로 두면 생겨난다.” 뱅베니스트의 사고 논리에 따르면, 그는 의미론(자신의 고유영역)의 ‘단어’와 기호론의 소쉬르의 ‘기호’를 나누어 대립시킨다. “소쉬르는 기호론의 기저에 단위로서의 ‘기호’라는 부동의 견해를 고수한다.” 그것은 그가 언어의 일차적 요소를 정확히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기호의 선조성 개념은 지지할 수 없다”. (66쪽)
우리는 언어 전체가 의미작용을 통해 내용이 주어지고, 분절된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출발했다. 언어는 이와 다르게는 기능할 수 없는데, 이것이 그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결국 의미작용이 없다면, 사고도 없고, 또 한편 사회도 없으며, 따라서 존재도 없다. 누구나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견해는 무(無)의 섬광을 견딜 수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그러한 경우를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언어를 모르고서는 존재의 자리를 제대로 가진 인간을 상상할 수 없다. (176쪽)
출판사 서평
‘인간의 언어’가 곧 삶이었던 학자, 뱅베니스트
천재가 남긴 마지막 목소리를 듣는다
산스크리트어, 히타이트어, 이란어, 그리스어, 라틴어 등의 인도유럽어를 비롯해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언어에 능통했던 에밀 뱅베니스트. 그의 동료와 제자들은 그를 위대한 언어학자라고 불렀다. 개별언어들을 잘 알고 분석하는 동시에 인간언어의 속성을 발견하며, 이 속성을 통해 화자의 ‘세계 내 존재’를 해석하고 혁신하려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명한 문학이론가이자 기호학자 쥘리아 크리스테바 역시 뱅베니스트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삶에 대해 “인간언어를 자기 삶의 여정으로 삼은 한 인간의 이력”과 같다 말하며 그를 탁월한 언어학자로 평가했다. 이러한 주변의 평가가 아니더라도 그는 그가 전 생애를 통하여 남긴 언어학적 유산으로 말미암아 스스로의 위대함을 입증한다.
그러나 인도유럽어 비교언어학자이자 일반언어이론가인 에밀 뱅베니스트의 학문적 여정은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마지막 강의』는 뱅베니스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했던 강의를 모은 것으로, 그의 연구가 중단됨에 따라 그의 사유와 강의를 만날 수 없었던 일반 독자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이 책이 2012년,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수많은 매체와 학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의 사후에 뱅베니스트 자신이 강의를 위해 준비했던 중요한 수기 원고와 세 명의 청강자의 노트에 기반하여 편집된 이 책은, 총 16회에 걸친 그의 강의를 생생하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결코 실현될 수 없었던 후속 강의들을 향해서까지 나아가고 있다. 또한 에밀 뱅베니스트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쥘리아 크리스테바의 서문, 역시 문학이론가이자 철학자인 츠베탕 토도로프의 후기, 동료이자 인도유럽언어학자, 이란어학자인 조르주 르다르의 글 등도 포함되어 있다. 결국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에밀 뱅베니스트의 학문적 업적과 최후의 연구는 물론이고, 그의 극적인 생애의 단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고전 언어학에 대한 계승과 발전,
뱅베니스트적 사상을 실천하다
일찍이 언어학적 천재성으로 실뱅 레비의 눈에 띈 뱅베니스트는 그의 추천으로 페르디낭 드 소쉬르의 제자인 앙투안 메이예의 제자가 된다. 그 후 진중한 학자이자 고대언어 전문가, 비교문법에 정통한 학자이자 일반언어학의 권위자로서 소쉬르-메이예의 언어학적 노선을 탁월하게 계승한 이로 일컬어지면서도, 소쉬르의 이론을 반박함으로써 본인만의 독창적인 이론을 전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언어 자체의 ‘의미’에 집중한 언어학자로서의 그의 업적은 안타깝게도 오늘날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마지막 강의』에서 그는 ‘의미하는 것’이 ‘언어의 본질적이고 구체적이고 일차적 속성’이기 때문에, 소쉬르가 구상했듯이 기호 단위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언어의 소통적이고 화용적인 기능을 ‘초월한다’는 것을 일차로 증명하려고 했다. 다음으로, 고유한 의미의 ‘의미조직’은 치명적으로 중요한 ‘경험’이므로 이 ‘의미조직’의 항들과 그 전략을 명시하려고 했다. (중략) 뱅베니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일련의 비판은 다시금 새로운 일반 언어학의 쟁점을 명료하게 밝혀 준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성찰을 소쉬르가 지시한 지점을 넘어 조정해야 한다.” 이는 특히 소쉬르에게 없는 ‘새로운 관계’인 ‘체계들 사이의 해석관계’를 개진하면서 이루어진다. 정확히 말해서 언어[랑그]는 다양한 유의미 체계 내에서 독특한 것으로서, 자신을 스스로 해석하고 다른 체계(음악, 그림, 친족관계)를 해석하는 해석체계란 점에서 체계들 사이의 ‘해석관계’이다. 언어는 “피해석체에 체계로서 발전하는 관계들의 토대를 제공한다”. 이런 관점에서 언어는 의미체계 중 위계상 제일의 지위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체계들 사이에 생성관계를 유지시킨다.
- 「서문」 중에서
다행히 최근에는 그의 많은 집필원고가 발굴, 편집, 출간되면서 담화, 문학, 시학의 분야로 연구가 확장되고 있다. 소쉬르와 로만 야콥슨이 후반기에 문화와 문학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듯이 뱅베니스트도 역시 천재 시인인 보들레르에 대한 연구로 그의 연구의 말년을 장식한 덕분이다. 한편, 미학 분야에서도 마랭(L. Marin) 같은 미학자가 뱅베니스트의 언어이론, 기호학이론, 발화행위이론을 받아들여 예술작품 분석과 비평의 기본이론과 틀로 이용하고 있다.
‘에크리튀르’에 대한
언어학적 ㆍ 기호학적 해석의 기반을 제시하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일차 기호체계인 ‘언어’를 이용해서 말한다. 그리고 문자를 이용해서 글을 읽고 쓴다. 이 문자는 언어와는 별개의 기호체계이다. 우리는 또한 음악을 작곡하고, 그림을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고, 영화를 본다. 인간은 기호를 통해 세계와 교감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기에 자연과 인간 행동, 인간이 만든 작품에는 수많은 종류의 기호가 있고, 이들은 각기 ‘무엇’을 의미하며, 의미를 가진 사상과 같다.
뱅베니스트는 이러한 관점에서 소쉬르의 문자기호론을 비판했다. 소쉬르의 문자에 대한 논의는 ‘문자론’이 아니라 이 ‘문자로 기록된 언어에 대한 지식’이다. 기호체계로서의 언어는 언어를 표상하는 기호체계로서의 글과 대응하며, 그 체계를 구성하는 음성과 문자가 대응해야 한다. 그런데 소쉬르는 음성변화와 상관없이 이를 표상하는 문자(글) 자체를 가지고 이를 언어, 언어를 충실히 표상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연구했다. 그러나 문자로 표상된 형태에서 언어와 이 문자표상 자체를 구별해야 한다. 뱅베니스트는 “오직 이 구별을 통해서만 기호체계로서 문자체계를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인데, 소쉬르는 이를 구별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이다.
‘문자’[에크리튀르, e?criture]라는 용어는 프랑스의 문학, 기호학과 철학, 언어학에서 핵심 단어 중 하나가 되었으나, 그것의 정확한 개념은 언어의 의미화 이론의 일반적 틀 내에서 분명하게 다루어진 적이 없다. 의미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한 문자 표상은 말-언어의 표상인가 사고의 표상인가? 사고표상으로서의 문자(글)는 사고의 시각적 표상이며, 시각적 실체를 나타내기 위한 장치이다. 동시에 그것은 언어를 나타내는 언어기호로 표상된다. 문자는 언어의 청각적 표상인 음성과 구별된다. 화자는 언어활동과 구별된 실체로서의 언어의 존재를 의식해야 한다. 문자는 발화(parole)의 이차체계가 아니다. 문자는 언어와 평행하는 체계로서 언어의 상징적 측면, 부재의 것을 현재화시키는 것이며, 언어 기호체계와 분리된 도상체계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렇듯 뱅베니스트는 『마지막 강의』에서 언어기호론과 나란히 문자기호체계 고유의 기호론을 전개하는데, 이는 『기호학지』(Semiotica) 창간호에 실린 뱅베니스트의 논문 「언어의 기호학」 구상의 기초가 되는 사고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발표된 그의 연구 어디에서도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자라는 주제에 대한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6826657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1월 03일 | ||
쪽수 | 288쪽 | ||
크기 |
155 * 224
* 18
mm
/ 43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철학의 정원
|
||
원서명/저자명 | Dernieres Lecons. College De France (1968-1969)/Benveniste, E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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