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거울 속에 있는 듯

현대 중국의 목소리 3
다이진화 저자(글) · 주재희 , 김순진 , 임대근 번역
그린비 · 2009년 04월 15일
10.0 (1개의 리뷰)
집중돼요 (100%의 구매자)
  • 거울 속에 있는 듯 대표 이미지
    거울 속에 있는 듯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거울 속에 있는 듯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0,700 23,000
적립/혜택
1,150P

기본적립

5% 적립 1,1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작가정보

저자(글) 다이진화

지은이 다이진화(戴錦華)
베이징대학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영화대학 영화문학과에서 11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아시아와 유럽, 남북아메리카 등 10여 개 국가에서 강의를 했다. 1993년부터 베이징대학 비교문학 및 비교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베이징대학 영화문화연구센터의 주임교수도 맡고 있다. 영화와 대중매체, 젠더 연구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국 그린피스의 이사로서 중국의 ‘신농촌’ 만들기 운동에도 오랫동안 참가해 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의 지표로 떠오르다 : 현대 중국 여성문학연구??, ??숨겨진 서사 : 1990년대 중국 문화연구??, ??과도기의 배 : 신시기 중국의 여성적 글쓰기와 여성문화??, ??무중풍경 : 중국영화문화 1978-1998??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옮긴이
주재희 : 국립대만대학에서 ?文明小史 연구?로 석사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에서 ?陳映眞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양공업전문대학 교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만 소설과 여성 문제 연구에 관심을 갖고 강의와 번역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지은 논문으로는 ?이념의 상잔, 희망의 서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충효공원?? 등이 있다.

김순진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張愛玲 硏究 :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본 몸, 권력, 서사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중국지역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여성문학과 대만 문학을 연구하고 있고, 중국 문학작품을 국내에 번역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첫 번째 향로??, ??경성지련?? 등이 있다.

임대근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초기 중국영화의 문예전통 계승 연구(1896-1931)?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트랜스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이기도 하며, 중국 영화연구자 집단인 ‘중국영화포럼’을 중심으로 대중문화 연구와 강의, 번역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영화의 이해??(공저), ??영화로 읽는 중국??(공저) 등이 있다.

박정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王蒙 반사소설 연구?로 석사학위를,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타자의 시선 : 비평가 시각에서 본 서양문예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경희대학교 강사, 유엔평화센터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루쉰 단편소설선??, ??세계의 산문??(공역), ???的?物??(은희경의 ??새의 선물?? 중역) 등이 있다.

번역 임대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및 중국어 통번역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국영화포럼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의 문화·대중문화·영화 등에 관련된 강의와 연구, 번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국과 중국 대중의 문화교류와 상호인식의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중국영화 이야기》, 《스토리텔링 베이징》(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교자서 ― 큰 인물을 키워낸 부모들의 자녀 교육법》, 《격동의 100년 중국》, 《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 등이 있다.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책머리에

    1_ 분명한 입장
    학술 자전│문화연구의 서술과 입장│문학비평의 이모저모│미셸 푸코, 권력, ‘유희’│페미니즘과 문화연구│사르트르와 지식인의 역할│문학과 철학에 대한 의견

    2_ 영화사의 문화와 정신에 대한 반성
    학술적 전향과 문화적 사고│1980년대에 대한 성찰│역사의 단절과 원화의 복원│학계의 ‘근대 현상’ 및 기타│영화이론과 문화연구│‘근대성’ 논의와 영화사│이론적 자원과 성찰│페미니즘과 영화사 쓰기│영화와 문학, 개인의 습관

    3_ 도시문학과 문학비평 그리고 지식인의 역할
    도시와 도시문화 그리고 ‘혁명’│역사와 현실│‘도시’에 대한 담론│1990년대 문화와 문학│‘세대’ 문화와 문학│문학 체제와 문화 구조│지식인이라는 신분│서양 지식인과 중국 문화의 현실

    4_ 혁명, 이데올로기 비평, 문화연구 : 1968년 5월과 영화
    ‘5월혁명’과 현대 세계│이데올로기 비평과 중국의 비평 공간│‘항아리 속의 뇌’에 직면한 현대 악몽

    5_ 여성주의 : 문화적 입장, 젠더 경험, 그리고 학술적 선택
    중국의 여성학과 여성주의, 어제와 오늘 │여성문학?│린바이의 『한 여자의 전쟁』과 ‘딸’│문학비평과 문화연구│여성 글쓰기│젠더연구와 그 어려움│젠더의 차이와 본질주의│개인의 경험과 여성주의적 입장

    6_ 여성문학과 개인적 글쓰기
    여성 글쓰기의 맥락과 남성의 시각│반문│개인화 글쓰기와 ‘응시되는’ 여성│반문에 대한 반문│여성 공간 논쟁

    7_ 도전에 직면한 문화비평 : 텔레비전 드라마 자세히 읽기
    문화비평과 이론적 입장│「갈망」 다시 읽기│‘개인’과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

    8_ 문화연구에서의 근대성 문제
    ‘근대성’에 대한 논의│광고연구와 문화 컨텍스트│‘세속화’에 관한 질의│광고와 사회 기제│다국적 자본과 광고의 표상│명명과 단절│근대성 담론과 이원대립│‘타인’과 ‘자기’의 이야기│1980년대 문화에 대한 검토

    옮긴이의 말_ 다이진화 읽기 혹은 ‘벗어나기’
    찾아보기

책 속으로

“다이진화의 대담 속에는 치열한 글쓰기와 말하기, 논쟁과 설명, 반박과 주장이 공존한다. 그 과정을 집약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찾으라면 ‘탈’, 즉 ‘벗어남’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그 자신이 ‘탈’로 시작되는 신조어들이 지나치게 범람하는 상황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그의 사유가 오늘날 우리에게 새로운 방법으로 전환된다면, 그것은 기왕의 관습으로부터의 ‘벗어남’일 것이다. 식민주의로부터 벗어나고, 엘리트주의로부터 벗어나고, 이원대립적 사유로부터 벗어나고, 객관성의 신화로부터 벗어나고, 세계에 대한 단절론적 인식으로부터 벗어나고, 무력한 지식인의 태도로부터 벗어나고, 그리하여 결국 우리를 감싸고 있는 수많은 ‘거울’로부터 벗어나는 일!”(423쪽)

출판사 서평

다이진화, 문화연구가 가야 할 길을 말하다!
―개혁개방 이후 중국 문화 현실에 대한 섬세하고도 실천적인 비평


이 책은 중국 문화연구의 선두주자인 다이진화(戴錦華)가 1980년대 이후, 특히 1990년대 중국의 변화된 문화 지형에 대해 말하고 있는 대담?좌담의 기록이다(대담 6개, 좌담 2개). 개혁?개방 이후 급격한 자본주의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대중문화의 각 요소들(영화, 문학, TV드라마 및 광고 등의 매체)뿐만 아니라 권력과 이데올로기, 여성주의와 지식인의 역할 등의 주제를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비평하고 있다. 중국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1990년대 당시의 문화적 현상을 그리는 한편 급변하는 현실에 대해 문화연구가 어떻게 응전해 가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사회와 문화 현실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문화연구의 향방을 고민하는 연구자들에게 좋은 참조점이 될 만한 책이다.
다이진화(베이징대학 영화문화연구센터 주임교수)는 이미 국내에 소개된 ??무중풍경: 중국영화문화 1978-1998??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영화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진 학자이지만, 이 책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이제는 영화연구를 넘어 대중문화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비평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과거 서구의 이론만을 추종하여 중국 영화의 가능성을 왜소화시켰음을 스스로 비판하고, 현재는 문화연구의 방법론에 여성주의와 마르크스주의 등의 사상적 자원을 더하여 변화된 중국 문화 현실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실천적인 비판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제목 ‘거울 속에 있는 듯’(猶在鏡中)은 서구 담론에 기대어 중국 현실과 괴리되었던 과거 자신의 연구를 반성하는 표현이자 문화대혁명 이후 급격하게 자본주의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 현실에 대한 비판적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재 전지구로 확장해 가고 있는 자본주의는 모든 문화적 생산물을 상업적 가치와 연결시켜 사고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시장 사회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가장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중국의 지식인들은 이에 좌절하거나 타협?전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파고 속에서 이론적이고도 실천적인 비평으로 맞서고 있는 다이진화의 모습을 보면 추세를 거슬러 대안을 고민하는 중국 지식인들의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문화연구자로서 사회 현실에 대해 어떤 비평적 대응을 해야 할지, 인상 비평과 영화사를 넘어 작품의 어떤 측면을 주목하고 강조해야 할지, 여성주의?포스트구조주의?프랑크푸르트 학파 등의 서구 이론들을 중국 현실과의 관련성 속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이론을 활용하면서도 권력 내지는 이데올로기에 빠지지 않고 현실에서 비판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등 이 책은 문화의 안팎을 탐색하면서 끊임없는 고민과 담론의 실천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렇게 중국 문화연구의 현장을 드러냄과 동시에 현실에서 문화연구와 지식인이 가야 할 길을 말하고 있는 이 책은 비평적 안목을 기르고 자본주의 현실을 넘어 새로운 미래상을 기획하고자 하는 국내의 많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중국 현실을 비판하다

이 대담록은 다이진화의 문화연구 관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중국 현실에 대한 그의 비판적 연구가 현장에 있는 많은 활동가들과 해외 연구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문화연구가 현실에 개입할 여지가 큰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다이진화가 영화연구를 넘어 문학과 대중문화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한 것도 중국 현실에 깊숙이 개입해서 ‘삶과 분리되지 않는 학문’을 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특히 1990년대 중국 문화는 개혁?개방을 주도한 국가와 자본의 이데올로기가 결합되어 작동하고 있다. 다이진화는 이를 비판적 관점에서 보면서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권력적 부분, 이데올로기적으로 구조화된 부분을 해체하고자 시도한다. 그래서 작품이나 작가에게만 시선을 두지 않고 시장 메커니즘 전체의 움직임 속에서 문화 생산물들의 가치를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중국 중산층이 기정사실화되었다는 논의에 대해 “중국 중산층의 존재 여부는 논외로 하더라도, 과연 그들이 인구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가?”라고 물으며, 베스트셀러 번역물이 20위안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베이징의 최저 생계비가 200위안에 불과한 현실에서 이런 문학작품을 소비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한다(116쪽). 비평가에게 좋은 평을 듣거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품이 곧 가치 있는 작품이라는 등식을 거부하면서 이렇게 문화 환경과의 관련성 속에서 그 존재 가치를 비판적으로 보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다.
나아가 중국을 비롯한 제3세계의 근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의 진보관에 따른 사유 방식을 버리고 넓은 시야에서 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는 ‘진보’라는 서사의 여러 측면을 관찰해야만 합니다. 안개의 도시 런던, 철의 도시 피츠버그의 오염됐던 강과 하늘이 이제는 깨끗해졌습니다. 그러나 ‘신대륙’의 깨끗하고 충족한 자연 자원은 제3세계 국가의 파괴적인 발굴과 환경오염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템스 강이 다시 맑아지는 것과 양쯔 강이 나날이 혼탁해지는 상황은 필연적으로 동시에 진행됩니다. 물론 양쯔 강도 언젠가 다시 맑아질 수 있음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그 대신 아프리카 혹은 라틴아메리카 어느 지역의 유명한 강은 심각하게 오염될 것입니다. ‘진보’의 대가는 절대적인 대가이며, 진보의 과정은 엔트로피가 쇠락하고 둔화되는 과정입니다. 확실히 ‘우리는 하나의 지구를 갖고 있습니다’.”(198쪽) 이렇게 전지구적인 시야에서 제3세계에 대한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다이진화의 사유는 중국 지식인들이 논의하던 근대성 담론의 한계(중국이 근대화를 달성했는가에 초점을 둔 논의)를 극복하고, 전세계의 보편적 현상과 중국의 특수한 현실 사이에서 어떠한 입장에 설 것인가를 요구한다.
이렇게 이 책은 1990년대에 일어난 중국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를 문화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시장질서의 급격한 도입이 야기한 문제들과 중국 학계의 담론적 상황을 비평하는 다이진화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특히 문화연구에서 마르크스주의적인 문제설정과 제3세계 문제(탈식민주의)에 대한 입장이 적용되는 방식, 즉 서구 담론을 이용해 현실 비판적인 자원으로 승화시키는 문화연구의 가능성을 잘 보여 준다.


중국 문화의 현주소를 비평하다

총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문학’, ‘영화’, ‘여성’이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분야는 다이진화의 연구 이력 속에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꾸준히 연구된 분야로서 그의 비판 역량이 가장 많이 투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중국 문화의 현주소를 가늠할 만큼 이 세 분야의 문화 현상이 잘 진단되어 있다.

?중국 문학의 위기와 비평계 진단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미국과 국교를 맺은 1979년 이후 중국 사회는 새로운 조류를 맞이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였고 때때로 문제에 봉착하기도 했다. 1980년대의 문학은 이렇게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는 결정적인 매개체였다. 그러나 소련 붕괴 후 개혁?개방이 본격화된 1990년대에 이르면 문학의 그런 역할은 퇴색되기에 이른다. 다이진화는 이 당시의 문학에 대해 “자신들을 이끌었던 작품이나 시대를 넘어설 방법이 없었다”며, “그들에게 익숙한 역사적 시기가 지나가고, 그들이 품고 있던 이데올로기나 반이데올로기 모델이 효력을 상실하게 되자, 그/그녀의 창작은 아주 창백해지고 말았다”(124쪽)고 한다.
1990년대에는 ‘역사’와 같은 거대 담론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고, 새로운 세대가 생겨나 문학 담론의 중심에 ‘개인적 글쓰기’가 자리를 잡았다. 다이진화는 그러나 이 세대는 작가 자신의 독특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히려 획일적으로 개인의 체험에만 매여 있으며, 대안의 촉매 역할이나 비판 능력이 없다고 한다. 다만 이 세대 문학의 한계 속에서도 ??장한가??(長恨歌)로 유명한 왕안이(王安憶)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인문학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탐색하고 새로운 문학 형식을 시도함으로써 새 시대에 제기된 문제에 대답하고자 했다고 한다(128쪽). 마찬가지 이유에서 왕멍(王蒙), 천란(陳染) 등도 예외로서 다이진화는 이들을 주목하며 문학의 미래를 찾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1990년대 중국 문학의 가장 큰 문제는 비평의 부재라 할 수 있다. 상업화 흐름이 거세지면서 비평이 이에 포섭되거나 권력과의 악성적 결합이 생겨났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비평의 작품 비판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이진화에 따르면 ‘문단의 킬러’가 부족한 상황이다. 명료하고 예리하게 작품의 결점을 지적하지 않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거나 그런 비평을 통해 해석의 권리를 계속 유지하려 한다. 한마디로 비평가가 시장 메커니즘과 권력 놀음의 한 축으로서만 기능하여 비평 능력이 쇠퇴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영화사에 대한 새로운 재구성
신시기 중국(문화대혁명 이후의 중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문화 매체는 바로 영화이다. 영화연구를 자신의 핵심 작업으로 여기는 다이진화는 “영화는 우리를 머나먼 곳, 다른 세계와 다른 문화와 다른 삶으로 이끈다”고 말할 정도이다. 그는 이른 시기부터 5세대 영화(천카이거, 장이머우 등 마오쩌둥 사후 베이징영화대학을 졸업하고 등장한 세대의 영화, 1982~89)를 중심으로 ‘작가주의적’ 비평을 시도하며 각 세대의 영화에 대해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이나 세대에 관점을 둔 영화비평을 넘어 다이진화는 새로운 영화연구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첫째는 정전을 새롭게 명명하는 방식. 예컨대 소설사에서 마오둔(茅盾) 대신 진융(金庸)을 내세우는 방식처럼 감독이나 작품을 선정하는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시대의 보편적 형상이 아닌 특수한 담론 구조에 따라 작품을 재발견해야 한다는 것. 예컨대 정치적 모티프를 깔고 있는 ?작은 마을의 봄?(小城之春, 1948)의 감독 페이무(費穆)나 사회비판적 태도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도시 매춘부의 삶을 그린 ?신녀?(神女, 1934)에 관한 재발견처럼 영화사에서 감춰져 있던 작품이나 감독을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재평가해야 한다고 한다. 셋째는 영화문화사로의 방향 전환. 즉, 극장의 구조, 관객수 등 영화 환경 전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중국 사회와 중층적으로 결합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다이진화의 작업은 역사 속에서 은폐되어 있던 부분을 새롭게 드러냄으로써 영화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담론의 공간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성 의식의 변화와 여성주의 연구
흔히 중국은 여성의 지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1949년 사회주의 체제 성립에 따라 여성은 남성과 다를 바 없이 생산 활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동등한 지위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권력에 의해 시혜받은 것일 뿐 기층 여성으로부터 일어난 혁명적 변화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각 가정에서 여성은 여전히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했고, 사회적으로는 보여지는 위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큰 키 때문에(초등 5학년 때 이미 173cm) 심리적으로나 활동하는 데 제약을 겪었다는 다이진화는 한때 ‘여자가 되는 법’을 강요받기도 했다. 다이진화가 ‘남권문화의 역습’이라 부르는 1980년대를 지나 1990년대에 이르러야 비로소 중국 여성들에게 여성주의적 움직임이 가시화되었다. 처음엔 문학계에서 시작된 여성주의가 1995년 세계여성대회를 계기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다이진화도 스스로 여성주의자라고 표명하며 활발한 여성주의적 비평에 나서고 있다.
다이진화는 문화연구가 계급, 종족(인종), 젠더라는 세 가지 사회적인 입장에 놓여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문화가 개인의 취미를 넘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담론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개인적 경험에 근거하여 남성에 대한 여성이라는 소수자적 주체 위치를 분명히 하고, 뚜렷한 여성주의적 입장에서 각종 여성문학과 TV 드라마, 광고 등을 해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글쓰기 행위에 관심을 기울이는 그는 문학적으로 우수한 작품뿐만 아니라 “여성의 자서전, 여성의 저항, 여성의 구술사, 한 개인의 삶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 등 비문학작품을 포함하여, ‘여성 글쓰기’를 통해 여성의 삶의 표현이 여성으로부터 시작되어 여성에 의해 완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257쪽).


지식인의 역할을 말하다

다이진화 대담록인 이 책은 그의 말들이 오늘날의 중국과 중국인, 그리고 지식인에 대한 관심을 둘러싸고 펼쳐진다는 특징이 있다. 문화연구가 1960년대 레이먼드 윌리엄스(Raymond Williams)를 비롯한 좌파 비평가들의 산물이며, 엘리트 문화가 침체되고 대중문화가 흥기하는 과정에서 현실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변혁에 이르는 길을 탐구하는 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다이진화가 문화연구를 말하면서 그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중국 사회의 현실과 미래를 모색한다는 점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중국은 급격한 자본주의화로 인해 대중문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대중매체의 영향력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대중문화는 연구자들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 사회의 문화와 이데올로기를 구축하는 주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식인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곳에 서 있으며, 무슨 말을 하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다이진화의 경우 여성이면서 사회주의 중국이라는 제3세계 지식인이라는 자신의 신분적 정체성과 함께 권력의 유희를 거부하고 사회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중국 근대화 문제를 지적하며 “근대화 과정에 참여하여 이를 추진해야 하는 역할, 스스로 근대화의 대상으로서 그 과정이 필연적으로 가져오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 역할, 동시에 중국의 근대화 과정과 ‘근대화 담론’에 대한 검토와 반성을 해야 하는 역할”이라는 세 가지 역할을 주장한다. 아울러 “역사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일뿐 아니라 참된 전지구적 시야와 다중적인 참조체계, 그리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관찰력과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97~98쪽). 이를 바탕으로 내일의 중국을 위해 어떤 사상적 자원을 제공할 것인지 각자의 작업을 통해 구체적이고도 깊이 있는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좁은 연구 범위에 갇히지 말고 학제적 연구를 통해 출구를 찾을 것을 주문한다. 중국 인문학 전체를 보면 전문성이 불충분하고 학문적으로 규범화된 부분이 있지만, 학제적 연구가 이를 보완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내어 활력 넘치는 연구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3세계의 여성 지식인 신분인 다이진화가 중국 현실 비판과 미래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문화연구가 가야 할 길을 말하는 이 책은 자본주의적인 상품문화가 득세하고 있는 현실 속에 처해 있는 우리에게도 삶과 분리되지 치열한 태도를 환기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6825148
발행(출시)일자 2009년 04월 15일
쪽수 432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현대 중국의 목소리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거울 속에 있는 듯
다이진화가 말하는 중국문화 연구의 현주소 여성 영화 문학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