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민속박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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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최영전
저자 최영전은
■약력
창경원 식물원장
주한미국대사관 Chief Gardener
수도여자사범대학 원에학과 주임교수
월간 : 현대농예지 발행인겸 편집인
농림신문사 편집국장
한국산악회 학술조사위원장
노동청 조경, 원예기능사자격시험검정위원장
현재 자연보호중앙협의회학술위원
한국무궁화연구회 이사
■주요저서
백화보(창조사)
원예12개월(동아일보사)
관상수원예(성문각)
실내원예(민서출판사)
꽃꽂이 재료사전(민서출판사)
생활의 꽃(자유문고)
관상수재배기술(오성출판사)
산나물재배와 이용법(오성출판사)
향료·약미·향신료 식물백과(오성출판사)
성서의 식물(아카데미서적)
목차
- 머리말. 2
컬러화보 . 7
가래나무 ……………………… 37
가지 …………………………… 38
갈대 …………………………… 40
감나무 ………………………… 42
감자 …………………………… 45
감초 …………………………… 49
개물푸레나무 ………………… 51
개암나무 ……………………… 52
개양귀비 ……………………… 53
개오동나무 …………………… 55
겨우살이 ……………………… 56
계수나무 ……………………… 59
고구마 ………………………… 61
고수풀 ………………………… 65
고추 …………………………… 68
골담초 ………………………… 69
구기자나무 …………………… 70
국화 …………………………… 72
귤나무 ………………………… 77
꽈리 …………………………… 79
남천 …………………………… 81
냉이 …………………………… 83
너도밤나무 …………………… 84
녹나무 ………………………… 86
느릅나무 ……………………… 87
느티나무 ……………………… 89
님트리 ………………………… 90
다래나무 ……………………… 94
닥나무 ………………………… 96
단풍나무 ……………………… 97
담배 …………………………… 98
대나무 ……………………… 102
대추나무 …………………… 107
대황 ………………………… 109
동백나무 …………………… 112
들깨 ………………………… 114
등나무 ……………………… 117
딱총나무 …………………… 118
때죽나무 …………………… 119
마늘 ………………………… 121
만병초 ……………………… 123
말채나무 …………………… 125
매화나무 …………………… 126
맨드라미 …………………… 129
멀구슬나무 ………………… 131
메밀 ………………………… 132
모과나무 …………………… 135
모란 ………………………… 136
모시풀 ……………………… 138
목련 ………………………… 140
목서 ………………………… 141
목화 ………………………… 143
무궁화 ……………………… 145
무환자나무 ………………… 146
물푸레나무 ………………… 148
미나리 ……………………… 150
민들레 ……………………… 153
밀 …………………………… 157
박 …………………………… 160
박달나무 …………………… 164
밤나무 ……………………… 165
배나무 ……………………… 167
배롱나무 …………………… 168
백합 ………………………… 170
버드나무 …………………… 174
벚나무 ……………………… 177
벼 …………………………… 178
보리수나무 ………………… 181
복분자딸기 ………………… 183
복숭아나무 ………………… 184
봉숭아 ……………………… 189
부룸 ………………………… 191
붉나무 ……………………… 193
붓순나무 …………………… 194
비자나무 …………………… 196
뽕나무 ……………………… 198
사과나무 …………………… 200
사시나무 …………………… 204
산사나무 …………………… 206
산초나무 …………………… 209
살구나무 …………………… 211
삼 …………………………… 213
상수리나무 ………………… 216
상치 ………………………… 220
생강 ………………………… 223
생강나무 …………………… 225
서향 ………………………… 227
석류나무 …………………… 228
소나무 ……………………… 231
수박 ………………………… 237
수선화 ……………………… 240
순무 ………………………… 243
쉬나무 ……………………… 245
시계초 ……………………… 247
시무나무 …………………… 249
싸리나무 …………………… 250
쑥 …………………………… 251
아마 ………………………… 255
아욱 ………………………… 257
앵두나무 …………………… 260
양귀비 ……………………… 261
양파 ………………………… 264
엘더 ………………………… 267
연꽃 ………………………… 270
오동나무 …………………… 273
오리나무 …………………… 274
오이 ………………………… 276
옥수수 ……………………… 278
올리브 ……………………… 281
옻나무 ……………………… 285
울금 ………………………… 287
원추리 ……………………… 289
유채 ………………………… 292
으름덩굴 …………………… 294
은매화 ……………………… 295
은행나무 …………………… 298
음나무 ……………………… 301
이팝나무 …………………… 302
인동덩굴 …………………… 303
인삼 ………………………… 306
잇꽃 ………………………… 313
자귀나무 …………………… 315
자도나무 …………………… 317
자작나무 …………………… 318
잣나무 ……………………… 320
장미 ………………………… 322
전나무 ……………………… 328
정향나무 …………………… 331
주목 ………………………… 333
주엽나무 …………………… 334
진달래 ……………………… 336
질경이 ……………………… 338
쪽 …………………………… 339
차나무 ……………………… 343
참깨 ………………………… 348
참당귀 ……………………… 352
참외 ………………………… 354
참죽나무 …………………… 357
창포 ………………………… 358
철쭉꽃 ……………………… 360
청미래덩굴 ………………… 361
초피나무 …………………… 362
추해당 ……………………… 365
측백나무 …………………… 366
치자나무 …………………… 367
칡 …………………………… 369
콩 …………………………… 370
탱자나무 …………………… 375
토끼풀 ……………………… 376
토란 ………………………… 378
파초 ………………………… 381
팥 …………………………… 383
팽나무 ……………………… 384
포도나무 …………………… 386
피나무 ……………………… 388
해당화 ……………………… 392
향나무 ……………………… 393
협죽도 ……………………… 394
호도나무 …………………… 396
호랑가시나무 ……………… 398
호리병박 …………………… 401
호박 ………………………… 403
회양목 ……………………… 407
회향 ………………………… 409
회화나무 …………………… 412
후추 ………………………… 414
출판사 서평
[머리말]
사람은 누구나 새 것을 좋아하고 오래된 것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골동품이나 서화 등의 미술품은 오 래된 것일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고 귀중시하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물질문명에 가치의 기준을 두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내 나이 90을 눈앞에 두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면서 식물과 씨름한 70평생이 무엇이었을까? 나는 세계의 새로운 식물들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잘 자라서 인간에게 기여할 것을 평생 연구하고 가르치며 가꾸어 오면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과학도와 같이 신학문을 좋아하고 보급하는데 적게나마 기여하고자 애써왔음을 자인한다.
그런데 신학문을 좋아하고 구학문을 무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신학문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얻어진다는 진리와 고문헌을 잘 알아야 신학문이 쉽사리 구명(究明)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세계의 새로운 유용식물을 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헌을 뒤적이다 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식물에 대한 대응방법이 인류가 공통적인 개념으로 대한 것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시대와 국가 그리고 민족에 따라 정반대되는 해석으로 받아들여진 예도 적지 않아서 식물에 얽힌 풍속이나 습속, 토속신앙 등 그 나라와 민족의 생활 공감대가 형성해 내는 문화는 일단 정착하면 쉽사리 변화되지 않으면서 상식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반복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생활화된 것이 적지 않음을 보게 된다. 이것을 흔히 민속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민속놀이, 세시풍속 등 전승민속이 고유문화로 인식되어 더 발전 및 개발되어 가고 있는 데 비하여 식물에 얽혀 있는 토속신앙이나 아름다운 민속을 미신과 동의어(同義語)로 잘못 해석되어서 배척, 말살 되기도 하고 외면당하기도 하는데 때로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는 민속약이나 농업 지표의 역할 등 조상의 번득이 는 예지가 담긴 민속들이 허다함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에서 미풍양속이 될 수 있는 민속들은 전승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해야할 몫이 아닌가 생각되어 자료를 모았다.
그 예로 고추는 원산지가 남미 동부 페루해안이며 유적지에서 BC 6,500~5,000년경의 것이 발견되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16세기에 도입되어 지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양념이라는 실용적인 개념으로 굳어져 있다. 그러나 이 개념을 뛰어 넘으면 출산시의 금줄에 남아의 생식기를 뜻하여 아들 출산을 알리는 표상으로 삼으며, 간장을 담글 때는 장독에 넣어서 붉고 매운맛의 장맛을 그르치는 악귀를 쫓는다고 믿어져서 제수에는 절대로 쓰지 않는 금기의 식품이 되어 있는 등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식물에 얽힌 문화적인 민속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식물은 인간의 의식주, 즉 물질생활에 기여한 것 못지않게 정신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면에도 큰 영향을 미쳤음을 부인할 수 없다. 즉 종교, 농경, 습속 등 폭넓게 생활 속에 뿌리내려서 인간의 심성이나 생각을 지배해 왔으며 한편으로는 공헌한 몫도 적지 않은 데 역사적인 사건(장미전쟁, 아편전쟁)이나 유래 전설, 고사, 일화 등과 아울러 실생활에 관련된 식용, 약용, 공업용, 농업 기상 등에 기여한 바도 적지 않음을 실감한다.
1978년도에 정부의 위임으로 수백 년씩 수명을 지탱해 온 천연기념물인 노거수들의 병들고 상한 곳을 외과적으로 수술 및 치료하면서 곳곳마다에서 그 나무에 얽혀 있는 민속들을 접하고 자연을 경외하는 인간심리(동서양이 같다)와 지혜를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다. 때로는 촌로들에게서 미신에 가까운 금기의 민속을 듣고 놀라기도 했는 데 자르거나 상처를 내기만 해도 큰 재앙을 입는다고 믿어서 이 식물민속은 엄히 지켜지며 전승되어서 베어지지 않고 수명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서 식물의 상징성이 내포하고 있는 암시적인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
식물의 이면세계와 이에 얽힌 인간의 애환을 조상들의 예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식물의 참모습을 이해하며 아울러 올바르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자료수집에 열을 올렸다.
우리는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고 나는 한자세대다. 우리 주변에서 유용하게 여겨지는 식물들은 대개가 한중 문화교류에 빈번했던 삼국시대를 전후하여 중국을 경유하여 도래된 것이 적지 않음으로 중국문헌을 살폈으며 같은 문화권인 일본이나,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온 아프리카 문화나, 유럽 제국과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제국, 미주 대륙 등
지구의 반대편 식물의 역사적인 사건, 유래, 전설, 고사, 일화, 민속, 습속과 아울러 실생활에 기여한 식용, 약용, 공업용, 농업 기상 등에 기여한 바를 우리 가까이에서 활용되는 것을 위주로 하여『식물민속박물지』라 이름 하여 기술하였다.
구술 채록한 부분도 많으므로 오류가 있을 줄 안다. 그러나 식물의 이면사라 생각하고 가볍게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카데미서적의 주성필 사장님이 나의 식물에 대한 열의를 익히 알고 계셨기에『식물민속박물지』의 출간을 간곡히 권고하시기에 더 저술해야 할 것이 많지만 우선 조사된 것만으로 1차 책으로 펴내고 다음에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속간할 것을 약속하면서 쾌히 허락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편집에서 출간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많은 출판사 임직원들께도 사의를 표한다.
2012년 저자 최영전
기본정보
ISBN | 9788976164780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3월 30일 |
쪽수 | 422쪽 |
크기 |
190 * 26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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