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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로 보는 조선왕조 왕비,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에 서다

윤정란 지음 | 이가출판사 | 2015년 01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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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5470981(8975470989)
쪽수 548쪽
크기 153 * 224 * 28 mm /92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는 왕비들의 삶을 통해서 조선왕조의 역사를 풀어 놓은 것으로, 조선 정치 세계에서 위태롭지만 꿋꿋하게 자신들의 삶을 영위했던 왕비들을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책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비(妃)이자 조선 최초의 왕비인 신덕왕후 강씨부터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윤씨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에 선 왕비들을 중심으로 조선왕조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목차

I. 조선의 기반확립 위해 희생양이 되는 왕비들
ㆍ 신덕왕후 강씨 ― 조선 최초의 왕비, 명예를 회복하다
ㆍ 원경왕후 민씨 ― 왕자의 난을 성공으로 이끈 지략가, 조선의 여걸
ㆍ 소헌왕후 심씨 ― 남편은 성군이건만 평생을 눈물과 한숨으로
ㆍ 현덕왕후 권씨 ― 죽은 지 오십 년 만에 눈을 감다

II. 체계화되는 유교적 이념을 철저하게 실행하는 왕비들
ㆍ 정희왕후 윤씨 ― 조선 최초 여성정치가로 국정을 다스리다
ㆍ 소혜왕후 한씨 ― 여성교양서 《내훈》을 편찬한 지식인
ㆍ 폐제헌왕후 윤씨 ― 내 아이가 보전되거든 나의 원통한 사연을 알려 주오
ㆍ 폐비 신씨 ― 왕의 비(妃)로 십 년, 폐위되어 군(君)의 부인으로 살다
ㆍ 단경왕후 신씨 ― 역적 가문의 딸, 왕비 된 지 7일 만에 폐위되다
ㆍ 문정왕후 윤씨 ― 수렴청정으로 군주의 권력을 휘두르다

Ⅲ.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친정 가문과 함께하는 왕비들
ㆍ 인순왕후 심씨 ― 왕의 탄생을 도운 왕비, 사림들의 정치시대를 열다
ㆍ 의인왕후 박씨 ― 진정 살아있는 관음보살이었다
ㆍ 인목왕후 김씨 ― 대군의 탄생으로 집안의 화(禍)가 시작되다
ㆍ 폐비 유씨 ― 후세에는 왕비로 태어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ㆍ 인열왕후 한씨 ― 큰 세상을 꿈꾼 소현세자, 비운의 왕세자로 만든 어머니
ㆍ 장렬왕후 조씨 ― 아들과 며느리가 죽었는데 내 상복이 중요하더냐!
ㆍ 소현세자빈 강씨 ― 세계화시대로 나아갈 준비가 된 여인, 사사되다
ㆍ 인선왕후 장씨 ― 청나라 정벌을 조선 최대의 과제로 여긴 내조의 왕비
ㆍ 명성왕후 김씨 ― 권력에 집착했지만 간절한 모정을 지닌 어머니
ㆍ 인현왕후 민씨, 희빈 장씨 ― 폐위와 복위로 엇갈리는 비극적 운명의 두 여인
ㆍ 인원왕후 김씨 ― 영조의 영원한 후견인이 되다
ㆍ 헌경왕후 홍씨 ― 친정 변명과 억울한 인생을 호소하기 위해 쓴 《한중록》

IV. 국정을 주도하는 왕비들
ㆍ 정순왕후 김씨 ― 여주(女主)임을 자처하며, 정권유지 위해 천주교도 학살하다
ㆍ 순원왕후 김씨 ― 왕비 가문의 세도정치시대를 열다
ㆍ 명성황후 민씨 ― 망국의 왕비, 조선의 국모 살해당하다
ㆍ 순헌황귀비 엄씨, 정화당 김씨 ― 상궁 출신이라고 국모 노릇 못할쏘냐?
ㆍ 순명효황후 민씨 ― 종묘사직 위해 모든 슬픔을 속으로 삼키다
ㆍ 순정효황후 윤씨 ― 마지막 국모로 살다

책 속으로

순조 즉위년(1800) 문무백관들이 용상 아래 모두 머리를 조아리고 있었다. 용상에는 솜털도 가시지 않은 보송보송한 얼굴을 한 앳된 11세의 순조가 앉아 있었다. 순간 긴장된 분위기를 깨는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수렴 뒤에서 터져 나왔다.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는 것은 인륜이 있기 때문이며, 나라가 나라 꼴이 되는 것은 교화가 있기 때문이오. 그런데 지금 이른바 사학은 어버이도 없고 임금도 없어서 인륜을 무너뜨리고 교화에 배치되어 저절로 금수와 같은 지경에 이르렀으며, 저 어리석은 백성들이 점점 물들고 어그러져서 마치 어린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는 왕비들의 삶을 통해서 조선왕조의 역사를 풀어 놓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철저하게 유교적 여성관을 신봉해야 했던 왕비들이 자신과 자식들 나아가 친정 집안을 위해서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상세하고 섬세하게 밝히고 있다.
험난한 정치 세계에서 유교적인 여성관을 교육받고 자란 왕비들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남성들과 정치게임을 해야 했을 뿐더러 때로는 같은 여성과도 마찬가지였다. 패배한 왕비들은 폐비가 되기도 했고 자신의 친정 집안까지도 멸문지화를 당한 경우도 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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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 zi**37 | 2015-0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조선왕조는 고려와 달리 유교를 기본이념으로 한 나라이다 그래서 고려와달리 모계가 아닌 부계중심이 되고 여자의 사회적지위나 가정에서의 역할도 고려때보다 많이 낮아졌다 조선에서 여성들이 공식적인 활동을 할수는 없었지만 글도 여염집여성들과 달리 실록에 기록될수있었던 여성이라고 하면 왕실혈통이 아닌 공주 옹주를 제외하면 왕비가 아닐까 그 왕비가 세월이 흘러 대비자리에 오르기도 하고 순탄하게 왕비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지못하고 폐서인이 되기도 한다거나 친정집이 멸문지화를 당하기도 하지만말이다 이책은 왕중심이 아닌... 더보기
  • [서평]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 [윤정란 저 / 이가출판사]   이 책은 조선왕조를 왕비들의 삶을 통해서 이야기하는데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해서 참 재미있게 보았다. 우선 조선을 건국한 조선 1대 왕 태조 이성계의 부인이자 조선의 첫 왕비였던 신덕왕후 강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 조선 최초의 여성정치가로 활동한 정희왕후 윤씨, 명성왕후 김씨, 인현왕후 민씨와 희민 장씨, 조선의 마지막 국모였던 순정효황후 윤씨까지 총 28명의 왕비들을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를 만날 수 있었다. &nbs... 더보기
  •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 ru**sylph | 2015-01-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상 왕비로 추존되거나 책봉된 여인은 44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왕비로 보는 조선왕조>는 실록에 어느정도 기록을 남긴 30명의 왕비를 다룬 책이다. 남성중심적인 위계질서를 갖고 있던 유교사회, 조선에서 국모라 칭해지던 왕비로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동반자에서 점점 국정에서 배제되어 가던 왕비, 유교적 이념이 체계화되는 와중에 왕비의 입지, 안정되어가는 상황에서 정치세력과의 관계를 매던 왕비, 국정을 주도한 왕비들의 이야기까지, 총 4가지 시기로 구분해서 다루고 있다. 존엄한 자리에 있었지만, ... 더보기
  •     중국의 부녀자들은 문자를 알고 있어서 정사에 참여하여 나라를 그르치는 수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 동방은 부녀자들이 문자를 알지 못하므로 정사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은 진실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윗 글은 <세종실록> 79권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세종대왕이 신하들에게 던진 말이라고 한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일반 서민들이 글을 모르는 것을 안타까워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인데, 그 조차도 조선의 여성들을 문자를 알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 더보기
  • 험난한 정치 세계에서 유교적인 여성관을 교육받고 자란 왕비들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남성들과 정치게임을 해야 했을 뿐더러 때로는 같은 여성과도 마찬가지였다. 이 게임에서 패배한 왕비들은 폐비가 되기도 했고 자신의 친정 집안까지도 멸문지화를 당한 경우도 허다했다. - '글을 시작하면서' 중에서         유교적 여성관에 순종하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생존하기 위해서 남성들보다 훨씬 더 기민하게 지지세력을 만들고 권력을 휘두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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