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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를 본다 : 2011 노벨문학상 수상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시선집

오늘의 세계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지음 | 이경수 옮김 | 들녘 | 2004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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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5274121(8975274128)
쪽수 256쪽
크기 134 * 20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Memories look at me/Transtromer, Toma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북구의 투명한 얼음과 끝없는 심연, 영원한 침묵 속에서 창조한 보편적 우주의 세계!

2011년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의 『기억이 나를 본다』. 이 책은 저자가 20대 초반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출간한 11권의 시집에서 뽑은 98편의 작품을 엮은 것이다.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자연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과 명상을 통해 삶의 본질을 통찰함으로써 서구 현대시의 새로운 길을 연 저자의 고요한 깊이의 시 혹은 침묵과 심연의 시편들을 만나본다. 스웨덴 자연시의 전통을 보여주는 초기 작품과 함께 더 개인적이고 개방적이며 관대해진, 그리고 세상을 높은 곳에서 신비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자연 세계를 세밀하고 예리한 초점으로 묘사하는 후기 시편들을 통해 저자의 시세계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반신마비가 되었지만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스웨덴의 국민 시인으로 불려온 저자의 작품들은 심연으로 치솟기, 혹은 홀로 깊어 열리는 시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준다.
수상내역
- 보니어 시상(詩賞)
- 1981년 독일 페트라르카상
- 1990년 미국 노이스타드 국제문학상
- 2011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서명(署名)

어두운 문턱을
넘어가야 한다.
홀이 하나.
하얀 서류가 빛난다.
여러 그림자들이 움직인다.
모두 서명을 원한다.
빛이 나를 덮쳐
시간을 접어 올릴 때까지.

상세이미지

기억이 나를 본다 : 2011 노벨문학상 수상(오늘의 세계 시인)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저자가 속한 분야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지은이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Tomas Transtromer)는 1931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스톡홀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방에서 심리상담사(psychologist)로 사회 활동을 펼치는 한편, 20대 초반에서부터 70대에 이른 현재까지 모두 11권의 시집을 펴냈다.
그는 독일의 페트라르카 문학상, 보니어 시상(詩賞), 노이슈타트 국제 문학상 등 다수의 세계적인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언젠가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그의 시는 지금까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초기 작품에서 스웨덴 자연시의 전통을 보여주었던 그는 그후 더 개인적이고 개방적이며 관대해졌다. 그리고 세상을 높은 곳에서 신비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자연 세계를 세밀하고 예리한 초점으로 묘사하는 그를 스웨덴에서는 ‘말똥가리 시인’이라고 부른다.

역자 : 이경수

옮긴이 이경수는 서울대 영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했고, 문학평론가이자 인제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론으로 <중심없는 세계, 존재의 빈 아름다움: 고은론>, <유곽의 체험: 이성복론>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블레이크의 경험의 노래에 나타난 해방의 비전>, <초월적 지상과 지상적 초월: 예이츠의 탑시편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기타소개

책임편집 : 고은
1958년 등단한 이래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130여 권의 저서를 간행. 특히 1995년 호주에서 영문 시선집 <아침 이슬(Morning Dew) : 페이퍼 바크 출판사(Paper Bark Press)>이 출간되자마자 매진되었고 그 결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작가들이 초청되는 시드니작가축제(Sydney Writers' Festival)에 1996년 주빈으로 초대되었다. 시드니작가축제에 참가한 고은 시인은 많은 청중 들 앞에서 한국문학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수, 미국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스쿨 연구교수, 미국 버클리대학교 초빙교수,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 민족문학작가회의 의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세계 시 아카데미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목차

제1부 『열일곱 편의 시』(1954), 『길 위의 비밀』(1958)
서곡
소로우에 부치는 다섯 개의 연
동요받은 명상

사물의 맥락
아침의 입장
크게 파도치는 뱃머리에 평화가
자정의 전환점
에필로그
고독한 스웨덴 집들
지붕위의 노랫소리에 잠깬 사람
기상도
낮잠
길 위의 비밀
선로
키리이
발병 이후
여행의 공식

제2부 『미완의 천국』(1962), 『종소리와 발자국』(1966),『어둠의 비전』(1970)
커플
나무와 하늘
얼굴을 맞대고
종소리
정오의 해빙
헤엄치는 검은 형체
비가
알레그로
미완의 천국
야상곡
겨울 밤
아프리카 일기 중에서
겨울의 공식
아침 새들
역사에 대하여
어떤 죽음 이후
여름 초원
압력
열린 공간 닫힌 공간
느린 음악
몇 분간
칠월, 숨쉬는 공간
근교
교통
야간 근무
열린 창
서곡들
이름
똑바로

제3부 『길』(1973),『진실의 장벽』(1978),『야성의 장터』(1983)
변경 너머 친구들에게
1966년의 눈 녹음
시월의 스케치
더 깊은 곳으로
보초 근무
땅을 뚫고 바라보기
1972년 십이월 저녁
늦은 오월
엘레지
건널목
늦가을 밤의 소설, 그 시작
슈베르트 연구
검은 산
집으로
긴 가뭄이 끝나고
숲속의 집
오르간 독주회의 짧은 휴지
1979년 삼월에
기억이 나를 본다
답장
검은 엽서
불꽃 메모
후주곡
꿈 세미나
명종곡

제4부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하여』(1989), 『슬픈 곤돌라』(1996), 그 이후 시편
자장가
상하이 거리
유럽 깊은 곳에서
작은 잎
로마네스크 아치
경구
19세기의 여자 초상화
중세의 모티프
소곡
황금 장수말벌
사월과 침묵
밤에 쓰는 책 한 페이지
슬픈 곤돌라
1990년 칠월에
뻐꾸기
세 개의 연
어린이 됨을 좋아하라
두 도시
하이쿠
1860년의 섬 생활
한겨울
독수리 바위
십일월
서명

출판사 서평

심연으로 치솟기 혹은 홀로 깊어 열리는 시-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스웨덴의 국민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자연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과 명상을 통해 삶의 본질을 통찰함으로써 서구 현대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그는 정치적 다툼의 지역보다는 북극의 얼음이 해빙하는 곳, 또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화해와 포용의 지역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그리고 북구의 투명한 얼음과 끝없는 심연과 영원한 침묵 속에서 시인은 세상을 관조하며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우주를 창조해낸다.
트란스트뢰메르가 보는 이 세상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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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이 나를 본다 ys**5636 | 2011-10-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11년 노벨문학상은 스웨덴의 말똥가리 시인으로 불리는 트란스트뢰메르시가 수상했다.그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지만 심리상담사와 활동하면서 50여년간 시를 써오고 있는데 겨우 200여편이라고 한다.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가며 말똥가리마냥 세상을 높은 곳에서 신비주의적 차원에서 바라보되 자연세계의 혼탁한 시류들에 날카로운 초점을 맞추고 있는 탓인지 역사의 뒤안길과 관련된 시들이 많이 나온다.이는 시인의 눈에는 조그마한 사물의 웃음과 울음소리부터 격동의 시기를 관조하고 비평하는 안목이 있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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