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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방 아나운서 김지은 현대미술작가 10인의 작업실을 열다

김지은 지음 | 서해문집 | 2008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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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833503(8974833506)
쪽수 311쪽
크기 152 * 20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나운서 김지은, 현대미술작가 10인의 작업실을 열다~
열 개의 방이 그리는 한국 미술의 미래!


『예술가의 방』은 MBC 아나운서 김지은이 현대미술작가 10인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미술에 대한, 예술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책이다. 쌀과 콩 등으로 초상화를 만들어 내는 이동재, 나전칠기와 청자 등으로 다양한 모습의 비너스를 만들어내는 데비 한, 동구리 작가로 유명한 권기수 등 현대미술작가들의 공간이 한 눈에 펼쳐진다.

아나운서 김지은은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과 만만치 않은 글쓰기 공력으로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와 그곳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다. 때문에 작가들의 시시콜콜한 신변잡기에서부터 심각한 예술계 비평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작가들의 방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권기수, 김동범, 김준, 데비한, 배종헌, 배준성, 손동현, 윤석남, 이동재, 이영섭 등의 10인의 미술가는 동양화, 만화, 조각, 사진 등 그 분야가 각각 다르다. 하지만 무엇을 하고 어디서 출발했든 그들의 현재는 이미 모든 경계를 넘어 한국 미술의 미래를 그려 가고 있다. 열 개의 방을 통해 독자들을 현대미술이 어떻게 창조되고 확대되어 가는지 엿볼 수 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아나운서 김지은이 직접 미술가들의 작업실에서 나눈 대화와 느낀 점들을 담은 인터뷰 형식의 글이다. 물 흐르듯 술술 읽혀지는 이 책은 한국 미술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게 기획되었다.

상세이미지

예술가의 방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지은 [글쓴이]
김지은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기록되다. MBC아나운서가 된 뒤 첫 오디션에서 존경하는 선배로부터 아나운서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여리다는 지적을 받다. 그 뒤로 <뉴스데스크>, <출발! 비디오 여행>, <즐거운 문화읽기>, 라디오 등을 진행하며 15년이나 아나운서 생활을 버텨내다. 훈련을 통해 성격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닫다. 어느 날 영국 작가 레이첼 화이트리드(Rachel Whiteread)의 작품을 보고 한 눈에 반한 나머지 뒤늦게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다. 첫 번째 책 《서늘한 미인》을 내다. 치열한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아름다운 독자들을 동시에 만나다. 회사에서 주어진 연수기회로 뉴욕의 크리스티 대학원에 진학하다. 쏟아지는 과제에, “다시는 공부하지 않으리”를 매일같이 외치며 밤샘하기를 1년여,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같은 반 친구들의 투표로 뽑은 ‘Connoisseur & Best Eye’에 선정되다. 수업 시간, 한국현대작가들에게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세계미술사 안에 한국미술이 어떻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다. 한국에서 시작된 글이 우여곡절 끝에 뉴욕과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이곳 마드리드에서 마무리되다. 소유하지 않고 사랑하는 법을 예술을 통해 배우다.

[일러스트]
김수자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전을 비롯해 시와 일러스트의 만남을 담은 <일러스트 에세이-블루>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인사동 가는 길》 《창덕궁 나들이》 《사막의 초록왕국》 등 여러 책을 펴냈다.

목차

이동재의 방
5만 개의 쌀이 만든 디지털 초상

권기수의 방
소심한 동구리의 거침없는 질주

윤석남의 방
이 세상 모든 어미들의 눈물을 닦아 주다

김동범의 방
인생을 그리는 카투니스트

김준의 방
이 시대가 당신의 몸에 새긴 문신들

배준성의 방
화가는 입히고 관객은 벗긴다, 변신하는 캔버스

데비한의 방
번개머리 여전사,비너스에 도전하다

이영섭의 방
나는 거꾸로 조각한다

손동현의 방
한국화의 즐거운 진화

배종헌의 방
생각이 작품이다

책 속으로

“난 작업하는 것만 즐겁다고 얘기하고 싶지 않아. 솔직히 일단 작업했으면 그걸 누군가가 봐야 되고 소통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이 작품이 끝나면 어디서 전시를 해야 되나’ 고민을 하지. 이거 다 끝나려면 앞으로 2년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 2003년에 데생부터 시작했으니까 한 6년 프로젝트인가봐. 물론 예술도 유행이 있고, 설치미술이라는 게 그때 되면 지하로 싹 들어갈 수도 있겠지. 사실 요즘은 평면 위주의 작업을 많이 하잖아, 그게 또 팔리니까…. 미술계라는 게 반짝 스타를 키워내기도 해. 나 같은 경우도 그동안 활발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예술가의 방에서 예술을 만나다
예술은 상상에서 출발하지만, 그 상상은 시공간의 자장 안에 있습니다. 특히 미술처럼 물성物性이 강한 경우, 공간은 작품과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고흐의 소박한 노란 방, 피카소의 창고 같은 넓은 작업실, 어시스턴트들로 북적이는 뉴욕의 공방, 무기 공장을 개조한 베이징 798예술구… 각각의 공간은 그곳을 무대로 한 예술가들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처한 장소에 따라 미술가의 상상도, 다루는 재료도, 작품의 크기도, 비트는 현실도, 현실에 반응하는 자세도 달라진다는 걸 알려줍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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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은 것은 순전히 <<작가의 방>> 때문이다.<<작가의 방>>을 읽고나서 너무 좋았던 기억때문에 이 책 또한 집어 들었다.그리고 역시 너무 맘에 드는 책이다.우리 나라에서 미술에 대해, 예술에 대해 잘 알고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즘에서야 전시도 많이 하고 찾아 다니는 사람도 많고 온갖 블로그에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 흐르기때문에 익숙하지만 초, 중, 고를 다니면서 배운 미술이 전부였고, 또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미술이라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분야가 됐었다. ... 더보기
  • 예술, 그 이면- mi**h1029 | 2008-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새로나온 책 리스트에 떠있었을 때 부터 읽고 싶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미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들의 작업 공간과 함께 풀어 놓은 책이다. 전에 미술관에 가서 봤던 그림의 주인들도 있었고, 처음 보는 작품의 작가들도 있었다. 모두 다른 작업을 하는 예술가들이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무언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더 큰 고민은 작업 공간에 대한 것이었다. 물론, 작품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고 있고 그 고민을 즐기며 행복하게 작업을... 더보기
  •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라지만 떠난 그곳에서 타인의 방을 한가로이 들여다보는 일도 흥미로울 것 같다. 게다가 그 방이 일상적이지 않다면 여행지에서 또 다른 여행을 하는 것과 같을 지도 모른다. 기발하고 특별하고 유쾌하게 꾸며진 공간이라면 그 방을 엿보는 일은 더욱 즐겁다. 아나운서 김지은이 찾아간 현대미술작가 열 명의 방이 그렇다.   지난봄 <예술가의 방>이란 책이 출간될 거라는 소식을 들었지만 한여름에 들어설 때까지 책은 나오지 않았다. 누구에게도 책을 쓰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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