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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 젊은 철학도와 떠돌이 개 보바가 함께 한 14년

디르크 그로서 지음 | 추미란 옮김 | 프랑크 슐츠 그림 | 불광출판사 | 2021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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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8932(897479893X)
쪽수 256쪽
크기 141 * 200 * 21 mm /35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Der Buddha auf vier Pfoten / Grosser, Dirk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개 한 마리와 함께 있다면 스승은 필요하지 않다”
니체가 망치의 철학자라면 개는 전기톱을 가진 스승이다!
철학을 전공하고 여러 종교를 섭렵하면서도 삶에 대한 의문을 잔뜩 품고 있었던 이 책의 저자 디르크 앞에 여러 보호자와 동물 보호소를 전전하던 떠돌이 개 보바가 나타난다. 지독한 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첫 만남부터 무지개다리를 건너기까지 14년 동안 보바는 생각이 너무 많아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인간 디르크에게 그동안 놓치고 있던 삶의 놀라운 비밀을 알려준다. 어느 땐 나뭇가지로 머리를 후려치는 것으로, 어느 땐 바보짓을 하고 있는 디르크를 물끄러미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가르침은 충분했다.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고 문제가 많은 인생을 관통하는, 그야말로 도통한 지혜였다. 저자는 철학자 니체를 낡은 것을 타파한 ‘망치의 철학자’로, 보바는 ‘전기톱을 가진 스승’으로 빗대어 말하는데, 보바를 만나기 전 문제투성이였던 삶이 뚝 잘려 나갔기 때문이다.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면 동물 보호소로 가라고 저자는 말했지만, 개를 키우기 여의치 않다면 이 책을 먼저 권해 드린다.
▶ 『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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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이 책은 어느 빼어났던 네 발 달린 스승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스승의 훌륭한 교수법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 가르침에 의해 한 남자의 인생이 어떻게 완전히 달라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차

ㆍ 들어가는 말

현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스승님과 지팡이
내버려둬! -덜 하면 더 즐거워
코가 촉촉한 보살
시작도, 끝도 없다
뭘 지키고 있는 거야
와, 또 밥이야! - 진정한 만족
공 좀 던져줄래? - 인생은 괴로운 게 아니야
매일매일 새로워
훈련은 무슨!
눈앞에 있는 걸 똑똑히 봐
가만히 앉아서 뭐하는 거야
눈이 내렸어 - 즉흥 명상
삶의 바다에서 수영하기
선 따위 갖다버리고 공놀이나 해
어릿광대 둘
마지막 가르침 - 초보자가 이별하는 법

ㆍ 나오는 말
ㆍ 감사의 말

ㆍ 부록
명상을 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안내
불교 용어에 대한 안내
참고문헌
주석

책 속으로

개울가에서 잠든 보바가 그 깊은 고요와 만족감을 나에게도 전달했던 그 순간, 나는 자연의 그 무엇도 계획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개울은 흘러갈 뿐이고 그렇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간다. 나무는 바람의 멜로디를 알아차리고 춤을 출 뿐이다. 자연의 그 어떤 것도 인간적인 사고에 빠지지 않는다. 그보다는 도가에서 ‘무위(無爲)’라고 했던, 행동 없는 행동을 할 뿐이다. (중략) 무위는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도(道)가, 삶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두는 것이고, 모든 것이 스스로 자라고 꽃피우게 두는 것이며, 개울물 소리에 집중하...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개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개가 선사(禪師)가 아니라면 누가 선사란 말인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물은 무엇일까? 여러 답이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인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로서 모든 생물 위에 군림하지만 자기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한다.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상처 입고 화를 내며 스스로를 괴롭힌다. 본디 어디에도 없던 생각을 무수히 지어내며 ‘인생은 왜 괴로운가’ 묻고 또 묻는다.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다.
반면 동물은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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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스승들은 지팡이 하나면 된다는 소박함을 보였지만 보바는 매일 완벽͕ 막대기를 찾아다녔다. 어차피 소유할 수도 없는데 말이다. 그렇지만 공원에서부터 집까지 애써 물고 온 막대기를 내가 집안에 들여놓지 못하게 해도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리지 않았다. 반려견에게 장난감을 허락하지 않은 내가 너무 무정하게 느껴지는가? (-31-)보바는 자기 자신에 대해,그리고 자신이 외부에 어떻게보일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적어도 자기 털을 빗는다거나 자진해서욕조로 들어간 적은 한 번도 없다.보바는 작은 치와와든 , 한... 더보기
  • <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라는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개는 훌륭하다! 저자는 보바가 최고의 스승이었다고 이야기하네요. 그는 한 마리 개를 통해 진정한 불교의 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한 마리 개 보바를 통해서 삶의 모든 답을 풀어내고 있어요. 물론 이 책이 개에 관한 이야기인지, 불교 가르침에 대한 내용인지는 각자가 판단할 몫이에요. 먼저 읽어본 제 의견을 묻는다면 그냥 입 다물고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혹시 불교 명상에 관심이 있다면 책 부록에... 더보기
  • 우리가 식물이나 동물이 아니기에 생각하는 동물, 인간이기에 나, 우리의 삶과 인생을 둘러 싼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물음들을 마주하게 된다. 물음은 질문일 수도 있고 문제일 수도 있으며 답일 수도 있는 그런 것들 이기에 딱히 무엇이라 정해 놓을 수 없는  것들이라 우리는 보통 철학이라는 담론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인간 삶의 미증유한 물음들, 철학적 화두로 선승들이나 할 법한 고뇌와 삶에서 적용해 보려는 노력을 하는 철학자들의  노력을 모르지는 않지만 바라보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식... 더보기
  • 네 다리로 서서 혀를 내밀고 있지만 모든 존재를 평등하게 대하고, 늘 털을 떨어트리지만 자신의 지혜를 아무런 대가 없이 전수해 준다. 권력관계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존재 자체로 깨달음을 준다. 어디서든 명상하며 되지도 않는 법석은 떨지 않는다. 정말 그렇다! 말이 없는데도 걸어 다니는 공안 그 자체이다! 그리고 자신의 에고보다 당신에, 그리고 당신의 기쁨에 더 관심이 있다! 진짜 솔직히 말해보자. 당신은 이... 더보기
  •   붓다는 ‘인생은 기본적으로 괴로움’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인간은 살면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네 번의 파양과 두 번의 동물 보호소 생활을 돌고 돌아 친구의 제안으로 보바는 이렇게 작가와 인연이 되어 14년 동안의 인생에서 모든 추억들은 남기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종일 허튼 생각만하며 ‘그러므로 나는 존재 한다’를 모토로 삼고 오롯이 데카르트 영향 안에서만 살고 삶에 대한 의문을 잔뜩 품고 있었던 때, 저자 디르크 앞에 여러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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