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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산사) UNESCO World Heritage Temples of Korea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지음 | 불광출판사 | 2021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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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8796(8974798794)
쪽수 272쪽
크기 187 * 250 * 23 mm /70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난 2020년 12월, 1,300여 년의 전통을 이어 온 우리 불교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1건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불교의 문화유산은 ‘연등회’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우리나라 산사(山寺) 일곱 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 산사 일곱 곳은 국내에서도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사찰이다.

세계문화유산 산사 일곱 곳의 역사와 문화

이 책은 『Diary of a Korean Zen Monk』(『선방일기』 영문판), 『Korean Buddhism』 등을 비롯해 매년 한국불교 관련 외국어 서적을 기획ㆍ출간하여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신간이다.
이 책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곱 사찰에 대한 쉽고, 보다 깊은 이해를 돕는 역사ㆍ문화 가이드로서, 약 130여 컷의 사진을 통해 산속 깊이 자리한 일곱 사찰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냈다. 페이지를 넘겨 볼수록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각 사찰의 안내지도와 함께 저자의 친절한 가이드에 따라, 대표 전각(건물), 문화재 그리고 켜켜이 쌓인 역사의 흔적들을 만나게 되면서 지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산사 답사는 더욱 생생해지고, 한층 풍부해진다.

ㆍ Tongdo-sa Temple in Yangsan City 양산 통도사
ㆍ Buseok-sa Temple in Yeongju City 영주 부석사
ㆍ Bongjeong-sa Temple in Andong City 안동 봉정사
ㆍ Beopju-sa Temple in Boeun County 보은 법주사
ㆍ Magok-sa Temple in Gongju City 공주 마곡사
ㆍ Seonam-sa Temple in Suncheon City 순천 선암사
ㆍ Daeheung-sa Temple in Haenam County 해남 대흥사

최근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 국내의 독자들도 직접 산사를 찾아가기 어려운 시기, 책을 통해 산사를 만난다는 것은 물론 간접적인 체험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인류의 문화유산이 된 산사의 진면모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산사 답사로 한 스텝 더 들어가는 한국불교 탐방

지난해 출간된 ?Stepping into the Buddha’s Land?가 우리나라 사찰 문화 답사를 위한 아주 기초적인 데 집중했다면, 이 책은 한 스텝 더 들어가 오랜 역사 위에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산사 일곱 곳을 답사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응용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의 특징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먼저 일곱 산사, 더 나아가 우리 불교의 역사ㆍ문화는 물론 그 문맥과 엮일 수밖에 없는 사상적ㆍ신앙적 내용들도 함께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일곱 산사의 특징적인 데를 이해함에 필수적인 사항만을 가려 이야기하고 있어 관심 있는 누구나 읽고 이해함에 장애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일곱 산사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것을 주제로 한 글이 매력적이다. 예를 들면 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三寶)사찰 중 불보(佛寶)사찰로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ㆍ신앙적인 측면을 드러낸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을 자랑하는 안동 봉정사의 경우 가람을 구성한 전각의 고(古)건축적 매력을 전하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은 현재 불교계와 학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술사학자 주수완 씨가 집필하였다. 더불어 한국불교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불교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통ㆍ번역을 해 온 박희원 씨가 영문 번역을 맡았다. 저자와 번역자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우리 불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발간 작업에 큰 애정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외국 독자들을 위한 책 소개를 위해 내용 일부를 발췌해 본다.

Mountains are places that embrace the world. In other words, in the mountains, people could readily understand and accept one another without regard to social class.
For those who come together at a mountain temple, the only thing that seems to matter is their shared belief in Buddhism.

(…)

Standing in front of Ilju-mun Gate, the entrance to the temple, one finds two stone pillars that bear the following inscriptions:

A diverse group of people shall live together, but they must always remain in harmony,
Since they wear monk’s robes(kasaya) and shave their heads, they must follow the Vinaya(monastic disciplines).

These inscriptions share the same philosophy reflected in the UNESCO Constitution, which says, “Ignorance of each other’s ways and lives has been a common cause, through

목차

Tongdo-sa Temple in Yangsan City
양산 통도사
A Place Near to Sakyamuni Buddha
석가모니불을 가장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곳

Buseok-sa Temple in Yeongju City
영주 부석사
Transplanting Bodhgaya of India
보드가야를 옮겨 오다

Bongjeong-sa Temple in Andong City
안동 봉정사
Architecture as a Living Museum
살아있는 건축 박물관

Beopju-sa Temple in Boeun County
보은 법주사
Where the Dharma Resides
법이 머무는 곳

Magok-sa Temple in Gongju City
공주 마곡사
Temple of Perfect Interfusion and Art
원융과 예술의 산사

Seonam-sa Temple in Suncheon City
순천 선암사
The Continuing Legacy of Education and Scholarship in Cheontae Buddhism
천태 교학의 맥을 잇다

Daeheung-sa Temple in Haenam County
해남 대흥사
Evolution from Foreign to Native Religion
외래종교에서 전통종교로 성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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