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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불 들어갑니다 열일곱 분 선사들의 다비식 풍경

임윤수 지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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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5627(8974795620)
쪽수 256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 시대 선승들의 다비식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불교 전문 작가 임윤수의 『스님, 불 들어갑니다』. 저자가 5년간 우리 시대 선승들의 다비식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취재하여 저술한 것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비식의 풍경을 진중하지만 맛깔스럽게 옮겨놓았다. 150여 점의 사진도 함께 실어 생동감이 넘쳐난다.

이 책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열반에 든 서암 큰스님, 청화 큰스님, 월하 큰스님, 지안 큰스님, 숭산 큰스님, 법장 큰스님, 명안 큰스님 등 선승 17인의 다비식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연결식장과 다비장, 그리고 타들어가는 연화대에 드리운 선승들의 그림자를 보고 느낀 대로 어스름하게 그려놓았다.

다빅식이 벌어지던 중 하늘에 무지개가 뜬 이야기뿐 아니라, 3년 전에 집을 나간 개가 돌아와 다비식을 지켜본 이야기 등을 담아냈다. 아울러 선승들이 살아있을 때의 수행생활에 얽힌 감동적인 일화도 들려주고 있다. 선승들이 살아있는 우리에게 남기고 싶어하신 가르침도 맛보게 된다.

목차

열일곱 연꽃법단을 차리며…

"그냥 그 노장 그렇게 살다 갔다고 해라"
봉암사 다비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8대 종정 봉암사 서암 큰스님

탁발승처럼 알관 상여 얻어 타고 극락 가셨네
성륜사 다비장 - 전남 곡성 성륜사 청화 큰스님

천지는 꿈꾸는 집이어니 우리 모두 꿈속의 사람
용주사 다비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30대 총무원장 정대 큰스님

그림자 없는 곳에도 밝은 달은 항상 떠있다
통도사 다비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9대 종정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월하 큰스님

참선, 참선, 참선, 생사의 경계에서도 참선
백양사 다비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5대 종정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서옹 큰스님

“그림자의 그림자인데…”
직지사 다비장 - 경북 김천 직지사 조실 관응당 지안 큰스님

‘갈 곳 없는 곳을 가야하는 게 인생’
법주사 다비장 - 서울 우이동 보광사 조실 정일 대선사

석곽 연화대에 오르시더니 금정산인으로 귀토하시네
범어사 다비장 - 서울 강남 봉은사 조실 석주 큰스님

'What Am I?' '다비장 가는 길'이 '일상의 길'
수덕사 다비장 - 서울 수유리 화계사 조실 숭산 큰스님

한조각의 뼛조각조차 수중생물에게 보시하는 육바라밀의 진수 보여
내소사 다비장 - 전북 부안 내소사 혜산 큰스님

불꽃도 연화대도 없는 불심다비였지만 자비사리 수두룩
조계사 영결식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 31대 총무원장 법장 큰스님

연화대에 오르셨으니 천상세계도 불꽃 단청하시겠네
선암사 다비장 - 미술계의 거장, 단청기능 보유 중요무형문화재 제 48호 만봉 큰스님

스님께서는 개에게도 불성을 심으셨나 보다
미타사 다비장 - 충북 음성 미타사 비구니 명안 스님

불꽃 없는 연화대에서 피어오른 법향
문수암 다비장 - 경남 고성 문수암 정천 큰스님

미물인 산새들도 감목탁치며 단체 조문을 하더이다
보림사 다비장 - 전남 장흥 보림사 현광 큰스님

색즉시공, 공즉시색
원통사 다비장 - 전북 무주 덕유산 원통사 정공 큰스님

덕숭산 천진불이 천상의 천진불로…
수덕사 다비장 - 충남 예산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 원담 큰스님

후기

책 속으로

좌탈입망과 항아리 속의 사리로 보인 서옹 큰스님의 이적이야 말로 차안의 세계를 떠나는 큰스님께서 오랜 참선과 구도의 수행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이렇다는 것을 무지한 중생들에게 온몸으로 들려주고픈 최고의 법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어리석은 나그네의 물음은 멈추지 않는다. 남들 다 그러하듯 큰스님께서도 주무시듯 편안히 누워서 원적에 드시지 왜 좌탈을 하셨는지를 말이다.
대답해 줄 사람도 없고, 들려준다 해도 그 현답을 쉽게 알아들을 수는 없다. 한평생을 참선만 하셨던 스님이기에 입적에 드시면서도 참선의 자세를 흩뜨리지 않으셨... 더보기

출판사 서평

“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서 나오세요.”

“거화(炬火)”라는 선창에 따라 연화대에 불이 붙는다. 화염이 치솟자 다비장 근처에 있던 스님과 신도들이 한목소리로 외친다. “스님, 불 들어갑니다. 어서 나오세요.”

우리가 아무리 “어서 나오세요.”라고 소리쳐도 스님은 불이 붙은 연화대에서 나오지 않는다. 스님들의 다비식에서 보게 되는 이 마지막 의식은 또 하나의 법문이다.
“응애~” 하는 울음소리로 시작된 생은 “깔딱!” 하고 숨 거둔다는 표현으로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으로 구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생자는 필멸이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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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에 대해 생각하다 bu**eentea | 2009-08-1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책을 받아들고 보니 두 장으로 펼쳐지는 표지 부터 흥미를 끌었다. 표지를 펼치면 다비식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고 이동순서를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처음부터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영결식, 만장, 연화대, 상여와 같은 단어들에 익숙해지고 나니 그제서야 이 표지에 그려진 다비장의 이동 순서가 눈에 들어온다.   연화대의 모습, 영결식의 모습, 영결식장에서 연화대로의 이동 모습과 연화대에 거화 하는 모습까지 제각기 다르니 ... 더보기
  • 스님, 불 들어갑니다. xk**2000 | 2009-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열입곱 분 선사들의 다비식 풍경     다비식: <불교>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거두는 의식     나는 종교가 불교라서 그런지 스님, 절, 부처님에 관련된 내용의 책이라면 관심이 간다. 그래서인지 이책의 스님들의 다비식 풍경에 관해 궁금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렇게 스님들의 다비식에 관한 책을 잘 접할수 없었던 것 같다. 가끔 매스컴을 통해서 들었던 적은 있어지만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다비식에 대해서는 생소할 것 같다... 더보기
  • 스님, 불 들어갑니다. yg**3 | 2009-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얼마전 집안에 초상이 생겨 다녀왔던 적이 있다. 건장한 모습으로 언제 힘있게 살 것 같았던 분이 어느날 갑자가 쓰러져 병원 신세를 5년동안 지고 가셨으니 가는이나 보내는 이나 그닥 아쉬움이 없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죽음을 맞는 인간의 마음이 어찌 그리 단순할 수 있을까. 보내는 아쉬움에 울고, 다시는 볼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울고, 정성을 다하지 못한 자신을 설움에 울고 그렇게 가는길을 전송했던 기억이 난다. 기독교가 모태신앙이다 보니 절에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하여는 문외안이라 ... 더보기
  • 스님, 불 들어 갑니다 xo**s0722 | 2009-08-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스님 불, 들어 갑니다. 불광 출판사 팬인 저는 불광 출판사 도서는 거의 빼놓치 않고 보는 독자중에 한 사람 입니다 스님 불, 들어 갑니다 책 제목에서는 이게 뭔 말인가 했는데 다비식이란 말을 이해 하고 나면 책 제목을 이해 하시리라 생각 해 봅니다 또한 책 제목이 너무 재채 있다 생각도 해봅니다 다름^^*   이책은 열반에 든 열일곱 분의 큰스님의 다비식장을 직접 찾아보고 취재한 내용 그리고 큰스님들의 평소 수행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1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담아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하고... 더보기
  •   「스님, 불 들어갑니다.」를 읽고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종교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신도를 갖고 있는 종교는 아마 불교와 크리스트교라고 생각한다. 이 중에서도 우리 역사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을 떨쳤던 종교는 불교이고, 지금도 남아있는 수많은 문화유산 중에는 대부분이 불교 관련 유적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국교로서 막대한 영향력을 주었지만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를 이념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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