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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절 42곳 사찰에 깃든 풍물과 역사에 관한 에세이

장영섭 지음 | 장영섭 사진 | 불광출판사 | 2009년 04월 16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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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795580(8974795582)
쪽수 272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42곳의 사찰에 깃든 풍물과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다!

「불교신문」의 기자 장영섭의 『길 위의 절』. 우리나라 사찰에 깃든 풍물과 역사에 관한, 낯설고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분별 없이 자연을 침범하는 인간을 꾸짖으면서, 생명과 깨달음을 안은 구도자에 대해 고찰한다.

이 책은 순창 만일사, 의성 고운사, 상주 남장사, 공주 영평사, 춘천 청평사, 서울 호압사, 익상 숭림사, 서산 부석사, 남원 선국사, 그리고 제주 서관음사 등 42곳의 사찰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찰의 안과 바깥에 흐드러진 꽃과 나무는 물론,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삼음으로써, 현대인의 동경의 대상인 한가롭고 고즈넉한 풍경에 대한 묘사하는 것이 아닌, 쉽게 드러나지 않아 외로움을 껴안아온 풍물과 역사에 파고든다.

「불교신문」의 기자로서 오랫동안 사찰을 답사해왔을 뿐 아니라, 불교의 안과 바깥을 살펴온 저자의 혜안이 바탕에 깔려 있어 맛깔스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아울러 생생한 사진을 함께 담아 현대적 삶에 지친 우리 눈과 마음을 달래준다. 전체컬러.

상세이미지

길 위의 절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절 안의 깨달음
순창 만일사의 고추장
의성 고운사의 가운루
논산 관촉사의 미륵
제천 덕주사의 능엄주
문경 김용사의 해우소
공주 신원사의 중악단
영월 법흥사의 만다라
공주 갑사의 불족적
상주 남장사의 이백
안동 연미사의 제비원
곡성 태안사의 능파각
부안 개암사의 우금바위
양평 사나사의 부도
남원 실상사의 석장승
예천 용문사의 윤장대
서울 수국사의 황금사원
절이 안은 생명
공주 영평사의 구절초
강진 백련사의 동백
고령 반룡사의 대나무
남양주 묘적사의 연못
함양 벽송사의 미인송
천안 광덕사의 호두나무
춘천 청평사의 고려정원
진주 응석사의 무환자나무
함안 장춘사의 불두화
절에 잠든 역사
서울 호압사의 호랑이
안성 칠장사의 임꺽정
김해 모은암의 가야
경주 골굴사의 원효
제주 서관음사의 ‘4.3’
의정부 망월사의 위안스카이
괴산 공림사의 송시열
익산 숭림사의 달마
절 바깥의 풍경
서산 부석사의 기러기
밀양 표충사의 산들늪
서귀포 봉림사의 하논
대구 부인사의 포도밭
영주 희방사의 기차역
울산 동축사의 관일대
양산 용화사의 낙동강
남원 선국사의 교룡산성
광주 무각사의 극락강

책 속으로

불교는 무아(無我)라는 강력한 교리를 지녔지만 인간의 칠정(七情)에 인색하지 않았고 윤회에 대한 사사로운 기대에 숨통을 틔워줬다. 내세는 삶의 연장이고 인생역전을 기약할 수 있는 마지막 마지노선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는 동물적 본능을 배반하면 어떤 종교와 이념, 인문도 살아남기 어렵다. 부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게 원칙이다. 그러나 세상의 눈으로 부처님을 봐야 할 경우도 있다. 그래야만 중생을 부처님 눈 닿는 곳에라도 붙들어 놓을 수 있으니.
「공주 신원사 중악단」 중

시간이 지나면 썩고 무너지고 악취를 풍기는 것이 육체성... 더보기

출판사 서평

42곳 사찰에 깃든 풍물과 역사에 관한 에세이
절, 인문(人文)이라는 부대에 옮겨 담다

일주문에서 해우소까지. 절에 가면 수많은 전각과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절의 평화롭고 고요한 풍광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오르고, 사진을 찍고, 또 어떤 이는 글을 써 책으로 묶기도 한다. 이렇듯 천년고찰의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절, 그 속의 삶은 바르고 올곧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절이 먹은 나이에 걸맞게 그곳은 수많은 굴곡, 사실 아닌 전설과 믿기 힘든 역사가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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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들은 오래 살아온 만큼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곡절을 한둘쯤은 갖고 있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사연을 알아주면 절들은 대번에 반색을 하고 아예 곳간까지 내주었다. 외로웠던 것이다. 그들이 허락한 자리엔 이런저런 깨달음이 쌓여 있었고, 나는 그것들을 쏙쏙 빼먹으며 하루를 보냈다...<여는글 중에서>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곡절을 삶에서 겪을 때 떠오르는 것이 사찰이다. 크게 자리잡고 많은 중생들의 발걸음이 바쁜 사찰이 있는가하면, 있는 듯 없는 듯 한두분의 스님과 공양주가 ... 더보기
  • 길 위의 절 hh**ny | 2009-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길 위의 절’은 불교신문사 기자인 저자가 숨겨진 뒷이야기를 통해 42곳의 사찰에 대해 담담하게 서술한 글을 모았다. 예전에 읽었던 사찰과 사찰을 둘러싼 숲에 대해서 서술한 ‘산사의 숲을 거닐다’ 나 시를 통해서 절에 대해서 서술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다. 그러나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처럼 다른 책보다 좀 더 사찰들에 대해서 독자들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만일사의 고추장, 김용사의 해우소, 묘적사의 연못처럼 너무나 소소하면서 담백한 것부터 반릉사의 대나무, 벽송사의 미인... 더보기
  • 절에서 만난 삶 em**311 | 2009-05-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풀과 나무사이로 자리 잡은 고적한 풍경을 이룬 절의 모습은 사람의 마음을 안락하게 한다. 비밀스러운 정경과 인연의 겹겹이 쌓인 연륜이 궁금하기 만 한 일주문에서 해우 소에 이르기까지 절의 풍광은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다듬어 주는 느낌이 드는 절의 속살을 살펴보고 싶게 한다. < 길 위의 절, 장 영섭 글 사진, 불광 출판사, 2009 >에는 전국 42곳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찰 보다는 발품 팔아 인연이 닿은 절의 풍광과 절에 깃든 깊은 사연을 담아 아름답게 엮어 펼쳐냈다. 길에서 만난 절에서 보이는 절 안의 ‘깨달음... 더보기
  • 길 위의 절 sw**tyhj | 2009-05-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라는 문구가 저절로 생각나게 해주는 책.   작은 개미 한 마리, 잡초 하나도 함부로 뽑거나 살생을 하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생이 반복된다는 불교의 ‘윤회사상’에 따라 현재 존재하고 있는 것이니, 그 어떤 하찮은 미물이라 할지라도, 고귀한 삶을 살아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며, 함부로 무시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어떤 하나의 사물을 보았을 때 그 사물이 존재하는 이유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는 자와 모르는 ... 더보기
  • 길위의 절 xo**s0722 | 2009-05-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길 위의 절 마흔두곳의 사찰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테마 별루 나누워 첫째 절안의 깨달음  둘째 절이 안은 생명 세번째 절에 잠든 역사 네번째 테마  절 바깥의 풍경 이렇게 나누워 에세이 식으로 역여 가고 있습니다 사찰과 석탑등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과 마음으로 따스함음을 또한 웅장함을 전하기도 하면서 때론 가슴아픈 역사를 보여주기도 함니다   쭈욱 읽어 내려가면서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아서 종교를 가지고 있는 제 자신이 작아졌습니다 사찰 한곳한곳 소개가 되어 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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