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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용수의 사상ㆍ저술ㆍ생애의 모든 것 | 상스끄리뜨 원전 완역

양장
가츠라 쇼류 , 고시마 기요타카 지음 | 배경아 옮김 | 불광출판사 | 2018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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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4330(8974794330)
쪽수 424쪽
크기 161 * 234 * 26 mm /71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龍樹「根本中頌」を讀む / 桂紹隆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논서 『중론』의 획기적인 현대어 완역!
‘제2의 붓다’로 불리는 저자 용수와 ‘공(空)사상’을 낱낱이 파헤친다
기원후 2세기경 남인도에서 활약한 용수(龍樹, N?g?rjuna)는 그의 저서 『중론(中論)』을 통해 ‘제2의 붓다’로 추앙받았다. 그만큼 붓다의 진의를 명확하게 밝힌 논서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중론』을 불교에 국한된 종교 문헌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
『중론』은 인도를 포함한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근대에 이르러 서양 철학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불교 논서 중 하나이다. 이처럼 『중론』이 세계 사상사에 한 획을 긋고, 서양 사상가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인간의 언어가 갖는 필연적 허구성을 ‘공(空)사상’으로 정밀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날카로운 논리로 언어의 모순을 지적하여 ‘있음(有)과 없음(無)’ 등의 양극단을 부정하는 논법 형식은 현대 논리학과 언어철학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운문(韻文) 형식의 축약적인 표현이 주는 난해함과 내용 이해를 위한 방대한 사전지식의 필요성은 전문가 이외 일반인들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중론』이 나온 후 지난 2천 년 동안 인도와 중국, 티베트의 많은 학승들이 ‘용수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주석과 해석을 내놓았고, 근대 불교학자들의 『중론』 연구논문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견해가 오히려 『중론』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장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중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랜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요점을 정확히 짚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중론: 용수의 사상·저술·생애의 모든 것』은 『중론』의 복잡한 역사적 맥락의 실타래를 풀고,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내용을 독자에게 알려준다. 여기에 상스끄리뜨 원전의 획기적인 현대어 번역과 게송마다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개요를 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중론』의 저자로 알려진 용수의 생각과 삶, 그리고 그가 저술했다고 알려진 많은 문헌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세계적인 불교논리학자이며 범어 학자인 가츠라 쇼류 박사와 용수 연구의 권위자인 고시마 기요타카 박사, 두 저자의 신용할 수 있는 원전 번역과 해설은 지금까지 난해했던 『중론』의 참뜻을 파악하는 데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Ⅰ 『중론』 번역 편
번역 관련 일러두기
귀경게(歸敬偈)
제1장 네 가지 조건[四緣]의 고찰
제2장 걷는 행위의 과거·현재·미래 고찰
제3장 12처(十二處)의 고찰
제4장 5온(五蘊)의 고찰
제5장 6계(六界)의 고찰
제6장 욕망과 욕망을 갖는 자의 고찰
제7장 유위법(有爲法)의 생기상·지속상·소멸상 고찰
제8장 행위자와 행위대상의 고찰
제9장 집착의 대상과 집착하는 자의 전후 관계 고찰
제10장 불과 연료의 고찰
제11장 윤회의 시작에 대한 고찰
제12장 괴로움[苦]의 고찰
제13장 모든 행(行)의 진실에 대한 고찰
제14장 행위·행위대상·행위자의 결합에 대한 고찰
제15장 존재하는 것[有]과 존재하지 않는 것[無]의 고찰
제16장 번뇌로 인한 속박과 윤회로부터의 해탈에 대한 고찰
제17장 업(業)과 업의 과보(果報)에 대한 고찰
제18장 자기와 법의 고찰
제19장 시간의 고찰
제20장 인과(因果)의 고찰
제21장 생성과 소멸의 고찰
제22장 여래의 고찰
제23장 잘못된 견해[顚倒]의 고찰
제24장 4성제(四聖諦)의 고찰
제25장 열반의 고찰
제26장 12연기의 고찰
제27장 나쁜 견해의 고찰

Ⅱ 『중론』 해설 편
제1장 용수의 사상
가. 『근본중송』의 구성
나. 용수의 실재론 비판
1) 인도의 실재론
2) 설일체유부의 실재론
3) 설일체유부 이외의 실재론
4) 실재론의 부정
다. 귀경게?『근본중송』의 저술 목적
1) ‘공성(空性)=불설(佛說)’에 대하여
2) 희론의 적멸에 대하여
3) ‘최고의 설법자인 붓다’에 관하여
라. 용수의 붓다관
마. 『근본중송』의 연기와 상호의존의 연기
제2장 용수의 저술
가. 『근본중송』과 그 주석서
나. 『근본중송』의 저자와 용수의 저술로 알려진 문헌들
다. 용수문헌군의 종류와 그 내용
1) 『육십송여리론』
2) 『공칠십론』
3) 『회쟁론』
4) 『바이달야론』
5) 『보행왕정론』
6) 『권계왕송』
7) 『대승이십송론』
8) 『인연심론송』
9) 그 외 용수문헌군
라. 용수문헌군의 성립시기
제3장 용수의 생애
가. 용수에 얽힌 여러 신화적 전승
나. 현대어 번역 『용수보살전』
1) 출신과 유년기
2) 은신약(隱身藥)의 입수
3) 궁전 침입과 세 친구의 죽음
4) 출가와 편력, 소승에서 대승으로
5) 굴욕과 교만, 새로운 불교의 시도
6) 용궁 방문과 용수의 확신
7) 용수의 저술
8) 바라문과 주술을 겨룸
9) 남인도 왕의 교화
10) 용수의 최후와 그 후, 그 이름의 유래
다. 『용수보살전』과 그 외 중국 문헌에 보이는 용수의 인물상
라. 중국 자료의 ‘용수 전승’과 인도 자료와의 관계
마. 다양한 용수 전승과 『근본중송』의 저자
바. 용수문헌군 저자로서의 용수상(龍樹像)

참고문헌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이 책은 불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용수와 불교 철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근본중송』 각 게송에 관한 학술적인 주석이나 교의적인 해석은 최대한 지양했습니다. 상스끄리뜨 원전을 읽지 못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번역자의 해석을 강요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충실한 원전 번역을 제시함으로써 읽는 사람 각자에게 『근본중송』 해석의 기반을 제공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목적은 충분히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_머리말 7~8쪽)

귀경게(歸敬偈, ma?gala?loka, 吉祥偈)란 저술의 첫 부분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용수(龍樹) | 저자
2세기경(150~250) 인도에서 태어난 불교 승려로, 인도 이름은 나가르주나(N?g?rjuna)이다. 원래는 바라문 출신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승려가 됐다. 그의 실제 생애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대체로 신화적인 내용만이 단편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론』의 저자이며 그가 정립한 공(空)사상은 대승불교에 큰 영향을 준다. ‘제2의 붓다’ ‘대승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밖에 『육십송여리론』 · 『공칠십론』 · 『회쟁론』 · 『대지도론』 등의 저술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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