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금강인문총서 2
석길암 저자(글)
불광출판사 · 2010년 06월 15일
8.4 (9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대표 이미지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5,300 17,000
적립/혜택
170P

기본적립

1% 적립 17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7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품절되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불교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된 동아시아 문화에 대한 보고서!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불교를 바탕으로 살펴보고 있는 인문교양서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불교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가 확산되었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동아시아 사회와 사상,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북방으로 전파된 대승불교가 인도에서 출발하여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 도착하였을 때를 시작으로, 불교에 의한 동아시아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동아시아 불전의 형성을 시작으로, 사경 신앙과 문화의 역사, 아미타불, 불보살상, 동아시아 차문화, 한국불교의 근대까지 모두 살펴보고 있다.
불교와 동아시아와의 만남은 동아시아 문화권만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현상들을 창출하였다. 보살신앙, 성리학과 인쇄술까지 다양한 문화들이 불교를 계기로 발달하였다. 이 책은 「불교저널」에 연재되었던 글의 일부인 동아시아 사상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보완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하나로 엮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석길암

저자 석길암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원효 대사에 관한 연구로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한국불교연구원 전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2006년 제21회 불이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및 「불교평론」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원효의 보법화엄사상연구」(박사학위논문), 「금강삼매경의 성립과 유통에 관한 연구」, 「지눌의 돈오와 점수에 대한 화엄성기론적 해석」, 「대승기신론 지론종 찬술설에 대한 반론」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동아시아 불교문화 네트워크를 말한다

    제1장 동아시아 불전의 형성
    1. 역경(譯經)이 세상을 바꾸었다
    2. 사경, 신앙과 문화의 역사
    3. 동아시아 인쇄문화와 불교
    4. 불전 목록 작성에서 대장경 조성까지
    5. 위경(僞經)의 불교사

    제2장 동아시아적 사유와 불교
    6. 아미타불, 말법시대의 구원자
    7. 구족계를 포기하고 노동을 택하다
    8. 불보살상은 사람과 시대를 반영한다
    9. 동아시아 신화의 변천과 불교
    10. 부처님 되살리기 -자타카, 열전 그리고 고승전
    11. 동아시아 전제군주와 아쇼카 왕
    12. 우리 말길 뜻길에서 만나는 불교

    제3장 불교와 동아시아문화
    13. 사원, 동아시아의 종합정보문화관
    14. 풍속의 전래와 불교 -연등회와 팔관회
    15. 동아시아 차문화와 불교
    16. 스투파에서 승탑까지
    17. 붓다가야 대보리사에서 석굴암까지

    제4장 동아시아의 근대와 불교
    18. 근대의 갈림길에서 다시 만난 불교
    19. 한국불교의 근대
    20. 불교문헌학 그리고 불교학

책 속으로

동아시아 세계는 한자, 불교, 유교 등을 공통 키워드로 하지만, 그것들의 본격적인 확산은 불교에 의한 것이었다. 589년,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300여 년 만에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 문제는 중국 전역의 유력한 승려들을 장안(長安, 오늘날의 西安)으로 초빙한다. 불교를 신봉했던 문제의 입장에서는 문물제도를 통일하는 한편, 당시의 유력한 종교사상 중의 하나였던 불교의 이상적 전제군주인 전륜성왕으로서의 입지를 강조하여 치세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에서였을 것이다. 이 조치를 계기로 장안은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불교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게 되며, 이후 당나라 고종의 황후였던 측천무후가 세운 대주(大周) 시대가 끝나는 705년까지 세계 최대의 도시이자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기능하게 된다. ……
실크로드를 따라 전파된 인도 및 서역의 불교가 중국에 들어오는 관문도시였던 장안이 수나라의 도읍이 되면서 문제의 조칙에 따라 전국의 유력한 승려들까지 모여들면서 중국불교의 중심도시로도 부상하게 되는 것이다. 장안에서 인도와 서역, 중국 각지와 신라와 백제의 승려들이 만났고, 그들에 의해서 인도와 서역의 불교는 동아시아 불교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곧 장안은 수나라로부터 당나라의 멸망에 이르는 300여 년 동안 동서문화의 용광로이면서, 인도 및 서역의 불교와 중국의 불교가 함께 용해되는 불교사상의 용광로로 기능했던 불교도시였던 것이다.
<본문 27p~28p>

이처럼 대승불교 초기의 ‘타방에 계신 부처님’에 대한 개념은 불교 내부로부터의 요구 그리고 사회적 혼란으로 인한 외부로부터의 요구가 결합되어 발생한 것이다. 다양한 이민족, 다양한 관습, 다양한 종교와 신앙들이 뒤섞이고 충돌하고 융합되었을 때, 그것이 불교 내부의 요구와 결합되면서 이러한 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신앙적 해결책을 강구하게 된다. 석가모니 붓다는 현재하지 않았고, 미래불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 그 극단적인 삶의 피로를 뛰어넘을 수 있는 구원의 신앙이 이 지역의 불교도들에게는 필요했던 것이다. 시방 각처에 설정되었던 부처와 보살들은 그러한 구원의 대상으로 기획된 것이었다.
그러한 발상은 부처님의 전생담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것이었고, 그것이 이민족의 신앙과 융합되었을 때 새로운 이름을 가진 부처들이 그리고 보살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대광명의 부처인 비로자나불이나 무량광(無量光)?무량수(無量壽)의 부처인 아미타불이 그러하다. 서구학자들에 의하면, 아미타-바(Amitaha, 무한한 광명으로서의 ‘無量光’)라는 호칭은 조로아스터교의 태양신인 미트라(Mitra, 무한한 광명을 의미하는 태양신)에서, 아미타-유스(Amitayus, 무한한 수명으로서의 ‘無量壽’)는 조로아스터교의 주르반(Zurvan, 무한의 시간을 의미하는 신)의 영향으로 생겨난 이름이라고 한다. 조로아스터교는 한자로는 배화교(拜火敎)라고도 하는데, 기원전 3세기 무렵에 오늘날의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크게 번성했던 종교이다. 그 조로아스터교의 신에 대한 관념들이 아미타불의 명칭의 기원이 되었다고 서구학자들은 보는 것이다.
<본문 94p~95p>

구족계를 포기하고 십선계를 지향하며, 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의 경향으로 대두된 것은 저 유명한 삼계교(三階敎)의 신행(信行, 540-594)에서부터이다.
<본문 112p>

신행에게 구족계는 온 정성을 다하여 비전(悲田)과 경전(敬田)에 공양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행은 구족계를 지켜서 승려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것보다 오히려 일체의 부처님에게 온 정성을 다하여 공양을 올리는 것이 훨씬 중요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승려로서의 본분을 완전히 버린 것도 아니었다. 여전히 두타걸식하였고, 다만 큰 승려는 아니지만 사미보다는 위에 있다고 자처하였던 까닭이다. 단지 승려로서의 본분 지키기보다는 대승의 실천자 곧 보살로서 중생 구제하기를 더 중시하였던 것이다.
다른 식으로 표현한다면, 승려 신행은 직접 노동에 종사함으로써 맨 아래에 있는 부처님부터 맨 위에 있는 부처님까지 일체의 부처님을 섬기는데 일생을 경주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중생구제의 일념으로부터 동아시아 승려들의 노동하는 역사가 시작되고, 인도불교와는 다른 동아시아불교의 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길이 굳건해지기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신행으로부터 비롯된 삼계교 150여 년의 역사와 초기 선종의 역사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본문 116p~117p>

출판사 서평

‘동아시아’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 속한다. 어떤 이는 극동아시아에 속한다고도 하지만, 통상적으로 우리는 아시아 중에서도 동아시아에 속한다. 그런데, 굳이 아시아의 다른 곳과 구별해서 반드시 동아시아 사람이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책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가 왜 그래야만 하는지를 쉽고 자세하게 풀이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의 동쪽 지역으로 아시아 대륙의 약 15%를 차지하고, 한반도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북조선과 몽골을 제외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은 세계적인 공업국이자 G20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그리고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충칭, 광저우 등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도시들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 인구 국가인 중국이 있다. 문화적으로는 한자, 대승불교와 선불교, 유교와 성리학, 도교, 율령제도 등을 공통요소로 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아시아는 지역적인 개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문화적인 개념이다. 복잡해 보이지만 아주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人’이라는 글자를 보여주었을 때,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고 사람들은 이 글자의 의미를 안다. 나라마다 읽는 방법은 다르지만 뜻은 한 가지로 인식한다.
또 다른 구별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대승불교를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베트남의 경우 지리적으로는 동남아시아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동아시아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한다. 베트남은 한자문화권에 속하기도 하지만, 임제종 계열의 대승불교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중국 당나라 시대에 번창한 국력을 바탕으로 하여 그 문화를 주변 지역에 전파하면서 동아시아 문화권이 형성되었고, 그때 전파된 문화가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동아시아에서 불교란 무엇인가?’ - 동아시아 불교문화 네트워크의 탄생

중국에서 시작된 한자와 중국에 전해진 불교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동아시아 전역으로 전파되면서 ‘동아시아’라는 사회, ‘동아시아’라는 문화, ‘동아시아’라는 사상이 형성되고, 점차 하나로 묶여지기 시작했다. 한자와 불교는 ‘동아시아’를 하나로 묶어내는 접착제 같은 것이었다. 이미 존재하고 있던 동아시아에 불교가 전해진 것이 아니다. 불교가 전해지면서 불교에 의해 동아시아라는 문화적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자와 유교 등의 공통요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은 다름 아닌 불교의 전파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북방으로 전파된 대승불교가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에 도착하였을 무렵은 동아시아라는 지역적, 문화적 개념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때였다. 중국의 통일왕조를 만나면서 왕조의 수도인 낙양(洛陽)과 장안(長安)을 기점으로 하여 불교는 각지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불교는 단순한 사상이 아니라, 문화적 종합체의 성격을 지닌 종교였고,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각 지역은 불교를 수용하면서 왕성한 생명력으로 변화를 거듭했고, 그 변화는 다시 불교의 변형을 촉진시켰다. 기원 전후에 시작하여 11세기 무렵이 되어서야 일단 마무리되는 불교의 전파는 동아시아를 전반적으로 변모시켰고, 그 결과 동아시아 불교문화 네트워크가 탄생한 것이다.
불교의 전파는 인도와 중국이라는 이질적인 두 문화의 만남이자 융화의 과정이었고, 새로운 문화창조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 문화만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현상들은 대부분 불교와 동아시아와의 만남에서 기인한다. 선종이나 성리학 같은 사상이 그러하고, 인쇄술의 발전이나 다양한 보살신앙의 양상 또한 그러하다. 의례나 예술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러한 다양한 문화현상의 원인을 불교와 동아시아의 만남, 또는 불교와의 만남을 계기로 형성된 동아시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불교의 전파와 더불어 형성되고 확산된 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역사책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동아시아의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저자 석길암 박사는 한국불교연구원에서 진행했던 ‘한국 구법승들의 중국 내 활동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의 현지조사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의 HK사업에 참여하면서 불교사상의 동아시아적 변용이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강의를 하면서 자료를 축적하며 글을 진전시켜왔다.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는 불교사상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동아시아 사회와 문화의 형성 및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지만, 기존의 역사서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던 불교의 공헌과 영향에 대해 날카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불교가 동아시아에 전파되면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화적 변용을 어떤 역사서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원 전후하여 전래된 불교경전이 중국어로 번역되는 과정 즉 역경이 중국의 정치 및 사회 문화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역경승과 구법승들은 단순한 종교적 구도자가 아니라 인도와 중국 두 문화를 통합하는 문화사절이었으며, 최신 정보의 전달자인 동시에 생산자였고, 정보판단의 주체였음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를 사용한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무려 78년이나 앞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직지심체요절』을 인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서양과 같은 인쇄혁명이 우리나라 아니 동아시아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아미타부처님에 대한 믿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어서 동아시아에 널리 전파될 수 있었는지, 출가수행자가 탁발해서 얻은 음식만으로 생활하도록 되어있는 구족계를 포기하고 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이었는지, 그 결정적 계기가 된 삼계교와 신행 선사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성리학이 성행하기 이전 동아시아에서 이상적인 군주는 유교적 이상군주인 요순(堯舜)이나 주 문왕이 아니라 불교적 이상군주인 아쇼카 왕이었으며, 여러 황제와 왕들이 아쇼카 왕의 전범(典範)을 따랐던 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세종대왕이 새로운 문자 한글을 창제하면서 처음으로 적용하여 편찬한 것이 왜 조선의 국시에도 맞지 않는 불교문헌일수밖에 없었는지, 고려시대까지 발전을 거듭하던 인쇄문화와 차(茶)문화가 조선에 이르러 쇠퇴하게 된 이유 등 기존의 역사책에서는 알 수 없었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책속으로 추가>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인도불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동아시아의 승려에게는 일견 지극히 타당한 일로 받아들여지는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왜 그리고 언제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었던 것일까?
앞서 신행과 삼계교의 이야기를 했지만, 수행에 전념하고자 해도 백성의 비참함이 눈앞에 아른거렸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직접 나서자니 계율에 저촉되는 일이 적지 않았던 모양이다. 고심을 거듭하다가 참다못한 신행은 마침내 결단을 내리게 된다. 출가 승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구족계(具足戒)를 버리기로 한 것이다. 이후 신행은 한 벌의 옷만을 걸치고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하면서 노동에 종사하였으며,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공양을 행하고, 승려와 속인을 구별하지 않고 예배하였다. 굶어 죽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못하니 직접 노동해서라도 생산에 힘써야 했고, 그러자니 노동을 금지하는 구족계를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본문 122p~123p>

이처럼 불교도의 이상적 통치자로서의 아쇼까 왕의 행적은 불교가 동아시아사회에 전파되었을 때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게 된다. 아쇼까 왕의 전기와 행적을 전하는 불전(『아육왕전』)이 처음 번역된 것은 서진시대(西晉, 306)이며, 양 무제 시절(512)에 『아육왕경』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번역되었다. 또 불교가 중국에 정착하기 시작하던 위진남북조시대에는 심심찮게 아육왕에 관련된 전설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같은 아육왕 관련 불전의 번역과 아육왕 전설의 유포와 확산은 동아시아 사회에서 대개 두 가지 의미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불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곧 호법왕(護法王)이었던 아육왕의 전기와 행적을 중국의 통치자들에게 강조함으로써, 불교를 통치의 근간으로 활용하려 했던 남북조의 위정자들에게서 좀더 적극적으로 불교를 보호하게 전파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통치자들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어내려 했던 불교 전파자들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위정자에 의해 불교 특히 전륜성왕으로서의 아육왕이 특히 강조되었던 경우이다. 이미 불교로 전향한 대중들을 상대로 위정자가 자신과 아육왕을 동일시하는 이미지 효과에 의해서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 아육왕의 정책들을 모사하여 사용하는 경우 등에서 보인다.
<본문 163p~164p>

하지만, 동아시아 사회에 이상적 군주의 모델로서 아쇼까 왕이 등장했을 때 파급된 효과로 주목해야 할 것이 이 같은 통치자와 불교 상호간의 주고받는 양상만은 아니다. 오히려 아쇼까 왕이 군주의 이상적 모델로 등장했을 때 당연스럽게 부과되었던 통치방식의 하나에 더 주목해야만 한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이른바 사회복지정책이 그것이다. 동아시아 사회의 통치자들이 아쇼까 왕을 하나의 전범으로 삼았을 때, 그들은 통치자로서 사회사업 역시 통치자의 당연한 의무로서 부과 받았던 것이다. 곧 동아시아 사회에서 통치자와 관료, 혹은 지역의 유력자들이 사회사업을 의무로서 받아들이게 되었던 배경에 불교가 있었던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동아시아 사회에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불교의 유입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본문 165p>

이처럼 범어로 된 방대한 분량의 경론들을 번역하다 보니 자연스레 역경장이 사찰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또한 번역된 경론의 보관 장소로서의 기능 곧 도서관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것도 단순히 불전만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었다. 불전을 번역하기 위해서는 인도는 물론 중국의 사상과 사회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 역시 필요했기 때문에, 사원에서는 불전만이 아니라 그 밖의 전적까지 수집 소장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것은 사찰이 종합정보센터로서 기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 인도와 서역에서 전래된 의례를 중심으로 한 예술 및 풍습과 중국의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풍습이 접촉하고 재생산되는 장소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과거 동아시아 불교에서 사찰이란 불교도의 신앙공간이면서 교육의 중심이었고, 번역센터이면서 도서관이었으며, 한편으로 외국과 문화예술을 교류하거나 그것을 재생산하여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연장이기도 했던 것이다.
더욱이 근세 이전에 중국과 한국이 수용한 대부분의 문물이 불교의 전파경로를 따라 수용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찰은 외부에서 유입된 첨단의 지식과 문물들을 1차적으로 수용하는 문화센터이기도 했다. 따라서 불교가 흥성하던 시기의 동아시아 사회에서 사찰은 사상과 문화, 정보의 중심지로서 기능할 수밖에 없었고, 지식인을 포함하여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불교에 대한 관심과 반응 역시 대단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불교가 흥성하던 시절의 동아시아 불교사원은 ‘첨단’의 ‘종합화된’ ‘지식문화정보센터’였던 것이다.
<본문 186p>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4791322
발행(출시)일자 2010년 06월 15일
쪽수 272쪽
크기
153 * 224 * 20 mm / 45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금강인문총서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