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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맨발 한승원 장편소설

한승원 지음 | 불광출판사 | 2014년 04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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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790554(8974790556)
쪽수 320쪽
크기 152 * 225 * 15 mm /49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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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얻은 자, 싯다르타의 가르침!
한승원의 장편소설 『사람의 맨발』. 구도소설의 대표작인 《아제아제 바라아제》 이후 저자가 30년간 품어온 영혼의 스승 ‘싯다르타’의 위대한 가르침을 담아낸 작품이다. 인류 역사 속에 실존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싯다르타를 실존적 고뇌를 거듭한 한 인간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싯다르타가 젊은 시절에 왜 출가를 했는지에 대해 소설로 제대로 풀어보고 싶었던 저자는 이 작품에서 싯다르타의 출가에 초점을 맞춰 출가하기까지 과정을 담아내 그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원전 5세기경 마가다국의 변방 카필라 성의 태자로 태어난 싯다르타. 예언가는 싯다르타가 전륜성왕이 되거나 부처가 될 거라는 예언을 남긴다. 아버지 슈도다나 왕의 명령으로 아버지 대신 국정을 보살피던 싯다르타는 불가촉천민들의 마을을 잘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고뇌에 빠진 그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고통의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출가를 결심한다. 출가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고행과 명상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지만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고행을 포기한다. 어느 날 홀로 나무 아래 앉아 고요히 선정에 든 싯다르타는 중도의 수행만이 최상의 길임을 깨닫게 되는데…….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동화|두 스승|사람꽃|대관식|물결무늬|마야 왕후|신의 뜻|농경제전|의혹|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스승들의 항복|혼례|환혹|야소다라|말타기와 활쏘기|제왕 연습|풍년|환락가|실망|불가촉천민의 마을|야만의 치유|새 빛|뽕나무|달밤|시녀들의 다툼|고비카|명주 도시|도굴|혁신|담판|연금|절대 고독

제2장
나무|작별 의식|출가|걸식|고행|명상|심부름꾼|원래 없던 것|왕의 자리|선정주의자|악마|깨달음|처녀의 우유죽|몰려드는 제자들|싯다르타의 맨발|살인자|꿀벌치기|현란한 논리|연꽃|고향|무언의 가르침|술 취한 코끼리|사라나무 숲|열반|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길 위에서 태어나 길 위에서 열반에 든
싯다르타의 맨발, 그 아프면서도 숭엄한 가르침!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붓다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 『사람의 맨발』이 출간되었다. 한승원은 1966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목선」으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한 작가이다. 1996년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전남 장흥으로 내려와 집필실 ‘해산토굴(海山土窟)’에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해산(海山)은 작가 한승원의 호(號)이고, 토굴(土窟)은 집을 낮추는 의미로 그 속에 들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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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나의 길의 노래 lo**i71 | 2014-06-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작년에 '겨울밤, 봄꿈'을 읽었고 올해엔 '사람의 맨발'을 읽었다. '겨울잠, 봄꿈'은 봄에 잠깐 꾼 꿈처럼 짧게 끝나버린 동학 교도들에 대한 이야기였고 '사람의 맨발'은 싯다르타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떻게 보면 '겨울잠 봄꿈'과 '사람의 맨발' 모두 진정 사람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렇다면 최근 한승원 작가의 주제가 이런 쪽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소설의 제목이 '사람의 맨발'이라서 더욱 들게 된 사실인데 따지고 보면 최근 그의 소설은... 더보기
  • 사람의 맨발 <한승원> qm**2561 | 2014-06-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저자 한승원님은 영혼의 스승인 석가모니 부처님, 붓다의 삶을 소설로 써보고 싶은 오랜 염원을 이 책 『사람의 맨발』을 통해 인류 역사 속에 실존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붓다(싯다르타)가 젊은 시절에 왜 출가를 했는지 싯다르타의 출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고있다.    기원전 5세기경 인도 마가다국의 변방 카필라 성의 태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태어나자마자 이모의 손에 성장하게 되고, 왕인 아버지의 명령으로 국정을 보살피게 된다. 백성들이 모두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싯다르타는... 더보기
  • 사람의 맨발 ys**5636 | 2014-06-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매년 사월 초파일 무렵이 되면 깊고 짙푸른 산속 사찰에 알록달록 드리워진 화려한 연등 모습이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정화시켜 준다.개인과 가족의 안녕과 축원을 담은 연등은 하해와 같이 넓기만 한 부처의 중생구제를 연상케 한다.어느 종교이든 교리가 있겠지만 부처(Budha)의 가르침은 탐욕을 멀리하고 무소유의 정신으로 해탈을 깨닫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부처의 상징인 싯타르타의 일생을 되짚어 보면서 속물근성으로 가득찬 중생의 한사람으로서 미망(迷妄)에 빠진 '나'는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자문자답해 보는 ... 더보기
  • 《사람의 맨발》       종교가 아닌 철학으로써의 불교, 신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부처 나는 이것이 궁금했다. 개신교 쪽에서도 종교, 신으로써가 아닌 그러니까 인간 예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얼마 전 소설 <서초교회 잔혹사>를 읽으며 인간의 탐욕이 신을 무기로 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는 지금의 종교들이 제 모습을 잃었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애초에 가르침은 왜곡되고 탈색되고 변색되어 ... 더보기
  • 부처의 발, 사람의 발. iv**79 | 2014-05-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는 제목을 달고 화제가 되었던 사진 한장이 있었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었다. 오랜 연습과 고된 훈련으로 제멋대로 찌그러져버린 못생긴 발.. 그 생김새가 말해주는 인내의 세월이 아름답다는 말이겠지만 그 후로도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발을 사진찍어 올리며 아름다운 발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박지성의 발, 이상화의 발처럼 말이다. 문득 생각난 동화 한편 때문에 책을 읽다가 슬그머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눈, 코, 입, 귀, 손, 발이 서로 제가 더 잘났다고 떠들어댔다는 동화말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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