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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빌 게이츠 시니어
저자 빌 게이츠 시니어 Bill Gates Sr. 는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 게이츠의 아버지다. 제2차 세계대전에 3년간 참전했으며 이후 워싱턴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시애틀 상공회의소와 킹카운티 유나이티드웨이(기부단체)를 포함한 스무 개 이상의 미 서북부 지역단체 평의원과 자원봉사자로 일했으며, 1995년에는 워싱턴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연맹(Technology Alliance)’이라는 공공단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공교육의 강력한 지지자인 그는 1971년 시애틀 공립학교 기금모금 캠페인을 주관했으며, 1997년 이래 워싱턴대학교 자문위원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의 공동의장으로 재단의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일을 맡고 있다. 1994년 설립된 윌리엄 게이츠재단에서 개발도상국의 모자보건, 아동건강 향상을 지원해 달라는 아들 빌 게이츠의 요청에 응하면서 재단 일에 동참하게 됐다. 지금도 다양한 시민운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와 비즈니스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글) 메리 앤 매킨
번역 이수정
목차
- 생각하는 삶
'나서는 삶'이 소중하다
열심히 일한다는 것
진정한 관용을 배우다
열린 생각을 가져라
더불어 산다는 것
당당하게 말하라
지는 법도 배워라
신뢰를 소중하게 여겨라
일에서 보람과 의미를 찾아라
생각을 크게 가져라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에 헌신하라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눠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라
바라는 변화를 스스로 만드는 사람
습관도 대물림된다
삶을 축복하라
결혼을 앞둔 며느리에게
내 삶이 내가 전하는 메시지다
옳은 일인지 항상 물어라
한 사람의 힘
아이들에게 배운 교훈
치리오의 캠프파이어, 그 영원한 추억
오랜 우정의 소중함
조기학습의 필요성
(다시) 결혼을 잘 한다는 것
할아버지, 할머니의 역할
훌륭한 리더십
미국 교육의 현주소
나의 것 vs 우리의 것
방관자의 입장에서 벗어나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나이가 들수록 키도 자란다
자원봉사의 보람
가족전통 그리고 추억 만들기
모두 함께 춤추는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
이웃 사랑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
용기 있는 삶
아프리카에서 찾은 희망
자선사업의 거인 록펠러재단
‘나서는 삶’의 모범
실천하는 용기가 아름답다
함께라면 풀지 못 할 문제는 없다
숫자를 통해 본 이웃들의 삶
국민의 의지
나눔의 힘
다시 ‘나서는 삶’이다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책 소개]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전하는
삶과 자녀교육에 관한 체험적 교훈
빌
게이츠의 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가 전하는 삶과 자녀교육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아들 빌 게이츠,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내 메리 게이츠 등 가족들과의 소중했던 추억담과 함께 게이츠 집안의 자녀교육 원칙을 소개한다. 또 평생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했던 게이츠 가족을 비롯한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음 세대에 전할 소중한 삶의 가치와 교훈을 나눈다.
오늘날 빌 게이츠를 만든 힘-나눔과 봉사의 정신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 세계 최고의 부자에 오른 IT업계의 신화 빌 게이츠. 그는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을 통한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윤리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와 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보다 강조하는 빌 게이츠의 바탕에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던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다. 현대사회의 이상적인 성장모델이자 전 세계 부자들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오늘날의 빌 게이츠가 있기까지 빌 게이츠 시니어와 그의 아내 메리 게이츠는 어떻게 빌 게이츠를 키웠는지에 대한 교육 비법이 담겨 있다.
[책의 주요 내용]
오늘날 빌 게이츠를 만든 가정교육
호기심과 상상력-생각하는 트레이
빌 게이츠는 어릴 적 집에서 ‘트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할아버지가 윌리엄 게이츠 1세, 아버지가 2세이기 때문에 3세인 빌 게이츠에게 카드놀이에서 숫자 3을 뜻하는 ‘트레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카드놀이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외할머니와 외증조할머니가 붙여준 이름이었다.
어릴 적 빌 게이츠는 그맘때 여느 아이들처럼 공상과학소설을 무척 좋아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커 기발한 상상을 하기를 좋아했다. 온 가족이 외출 준비를 할 때면 으레 벌어지는 상황이 있었다. 가족들이 이미 차에 올라타 있거나 바깥에서 외출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가족들 사이에는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트레이는 어디 있어?”
“자기 방에 있어.”
엄마가 당시 반 지하에 있던 트레이의 방을 향해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트레이는 방에서 위를 쳐다보며 이렇게 대답했다.
“생각 좀 하고 있어요. 엄마는 생각할 때 없어요?”
왕성한 독서력-책벌레
빌 게이츠는 어릴 적부터 독서광이었다. 빌린 책을 반납하지 않으면 동네 도서관에서 더 이상 책을 빌릴 수 없을 정도로 책벌레였다. 빌 게이츠의 아버지는 그런 게이츠의 독서력을 키워주고자 부지런히 도서관에 데리고 다녔다. 게이츠는 왕성한 독서력 때문에 식사자리에서도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게이츠 시니어는 식사 도중 책을 읽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것을 아들에게 가르치는 일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빌 게이츠는 학교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내준, ‘책 많이 읽기 시합’에서도 늘 일등을 했고 성적도 언제나 최상위권이었다.
근면과 검소-석탄을 주워오는 할아버지
빌 게이츠 시니어의 아버지는 1930년대 대공황을 거치며 가난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 겨울이면 집에 땔 연료를 위해 길에 떨어진 석탄을 매일같이 주워오던 아버지, 자신을 위해서는 휴가 한 번 가지 않고 오로지 일만 했던 그런 아버지였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란 게이츠 시니어 역시 열심히 일하는 삶의 원칙이 몸에 배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자신의 아들 빌 게이츠에게까지 전해졌다고 믿고 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초기, 동업자인 폴 앨런과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먹고, 잤다. 그 기간에 빌 게이츠는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로도 빌 게이츠는 몇 십 년 동안을 그때처럼 쉬지 않고 일했다.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지 않고는 어렵다는 것이 빌 게이츠 시니어와 빌 게이츠의 지론이다.
가족간의 사랑과 헌신-저녁식사는 반드시 함께
빌 게이츠 가족은 일요일 저녁식사는 반드시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서 한다. 빌 게이츠의 외할머니인 가미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집안 전통이다. 또 식사 후에는 카드놀이를 해 진 사람은 설거지를 면제해주었다. 크리스마스카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들었고 크리스마스 아침에는 메리와 외할머니가 준비한 똑 같은 모양의 잠옷을 온 가족이 입고 한 자리에 모인다.
빌 게이츠 집안에 내려오는 재미있는 가족전통도 있다. 시애틀 인근 후드커낼의 휴양지 치리오에 여러 가족이 모여 2주 동안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는 것이다.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그곳에서 가족들은 장기자랑, 두발 묶고 달리기 등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치리오 올림픽’을 열었다. 밤이면 클라리넷, 트럼펫 같은 악기로 모닥불 가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며 연극공연도 했다. 특히 아이들이 다른 가족의 부모들과 돌아가며 저녁식사를 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아이들의 경험의 폭을 넓혀주었다.
올바른 교육-공교육의 열렬한 지지자
빌 게이츠 시니어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공교육의 질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교육 지지자이다. 그는 1950년대부터 공교육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1970년대에 공립학교 예산확충 캠페인을 주도한 경력이 있으며 지금도 워싱턴대학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미국 대학의 운영방식을 본받아 미국의 초중등교육도 학생들의 정확한 성적 평가, 교사 실력에 대한 투명한 평가 등 경쟁원리를 통한 질적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혁신적인 교육개혁을 단행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의 사례도 소개한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인류애의 실천
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기라는 울타리를 넘어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류애를 실천했던 위인들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그중에는 '자선사업의 거인' 록펠러재단, 저개발국 여성들의 인권과 교육을 위해 평생 헌신한 수전 클루엣, 1970년대 아프리카의 천연두 박멸계획을 주도해 1억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빌 페이기 박사가 있다. 또 게이츠 시니어의 절친한 친구이자 1960, 70년대 워싱턴 주지사를 세 차례나 지내며 환경문제, 공정한 납세제도 정착에 크게 기여한 청렴한 공직자 댄 에반스도 있다. 그뿐인가. 1980년대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라지고 없던 빈곤국 아동들의 소아마비 예방접종에 발벗고 나섰던 로터리클럽, 또 아프리카의 에이즈 해결에 투신한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도 있다.
이런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빌 게이츠 시니어는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가난과 질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분명히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4256173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4월 29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45 * 215
mm
/ 43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Showing Up for Life/Gates, Bill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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