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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말하는 꽃)

가와무라 미나토 지음 | 유재순 옮김 | 소담출판사 | 2002년 05월 20일 출간
기생(말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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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3814749(8973814745)
쪽수 342쪽
크기 153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妓生 : 「ものう花」の 文化誌 / 가와무라 미나토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 여성으로서의 <기생>들의 희로애락을 소개한 책. 일본의 저명한 문예평론가이자 호세이대학 교수인 가와무라가 방대한 역사적인 사료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꼼꼼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식민지주의와 섹슈얼리티 및 그 왜곡에 의해 형성된 특수한 문화로 기생을 해부했다.

목차

서문 완월동의 유리창

제1장 기생의 역사
1. 기생과 기녀
2. 왕과 귀족, 그리고 기생
3. 조선해어화사에 나타난 갈보의 종류

제2장 기생열전
1. 시기 황진이
2. 시기 명기
3. 의기 논개

제3장 상징화된 기생
1. 소설 속의 기생
2. 야담 속의 기생
3. 회화 속의 기생

제4장 기생의 생활과 사회
1. 허꾸우와 교사가 본 기생
2. <조선미인보감>
3. 기생의 경제학

제5장 기생학교
1. <기성기생사진집>

제6장 농염한 기생의 자태 -식민지와 기생 문화-
1. 센류 속의 기생
2. 일본인이 쓴 기생 소설
3. 기생잔영

제7장 기생의 도상학
1. 그림엽서 제작소
2. 기생의 도상을 읽다

제8장 현대의 기생
1. 해방 후의 '기생'
2. 현대의 '기생'

출판사 서평

일본의 저명한 문예평론가이자 호세이대학 국제문화학부 교수인 가와무라 미나토가 기생에 대한 문학사적인 내용과 사회학적인 분석을 곁들여 날카롭게 해부한 한국의 기생사. 기생의 기원에서부터 기녀의 설치목적, 왕과 그 종친(宗親)의 애기(愛妓), 조관(朝官)과 방백(方伯)수령(守令)의 애기, 유학자들의 애기, 그에 따른 에피소드, 각 지방 기생의 특색, 뛰어난 미모와 재주를 겸비한 명기, 시와 서에 능한 명기, 절기, 의기, 유부기(有夫妓), 무부기(無夫妓), 갈보(蝎甫)의 종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과장됨이 없이 기술하고 저자의 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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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사실 이 책을 책장에서 꺼내 잡은 이유중에 가장 큰것은 일본인 눈으로본 기생의 삶에 호기심이 동하였기 때문이다. 게이샤와 게이샤의 문화에 익숙한 일본인의 눈에 우리의 기생은 어떻게 비췄을끼? 라는 단순한 호기심이 이책을 내게 인도해 주었다.   허나 난 이 책에서 이방인의 눈으로 본 기생이 아니라. 내 자신이 기생과 마주 하고 있음 을 느꼈다.   우리에게 기생이란 어떤 의미인가? 이 땅의 여성으로 살아가는 자의 아픔이었나 아니면 은밀한 에로티시즘을 자극하는 존재인가?   예전에 사... 더보기
  • '기생'. 우리들의 기억 속에는 기생에 얽힌 얘기들이 많다. 황진이, 논개 등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생을 다룬 책은 별로 없었다. 흥미로운 책 읽기의 대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일본인이 쓴 책이니. 저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나로서는 책 겉장을 보았을 때는 외국인의 시선이 어느 정도일까 의문이 들지 않은 것도 아니다. 무슨 내용일까 책을 대충 넘기면서 책의 구성을 보다가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넘기면서 아, 이런 책이구나, 이런 책도 다 있구나 하고 덮을 책이 아니라는... 더보기
  • “......고독한 남녀의 연애라는 환상적인 이야기. 아마 그곳에는 성적, 생리적인 욕망은 거의 없을지도 모른다. 매매춘이 중심인 ‘기생문화’는 식민지시대에도, 동서냉전이 한창인 ‘반식민지시대’에도, 그리고 세계 자본주의가 주류를 형성하는 시대에도, 사회의 규범인 가족제도, 즉 ‘가정’이나 부부, 부모와 자식이라는 시스템을 지탱시켜 나가기 위해서, 밤거리에 화려하게 피어나야만 했던 불가피한 제도였다.” 이 같은 주장에 발끈하며 이의를 제기할 사람도 적지 않겠지만, 특수한 계층으로서의 기생들이 기왕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남... 더보기
  • 말하는 꽃 기생 he**od | 2004-08-16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의 가치는 조선시대까지의 기생 관련 연구에 근대의 기생/유녀 관련 연구성과를 덧붙여 계통적 접근을 했다는 점에 있다. 시각이 참신하지는 않지만 체계적이며, 저자가 일본인인 덕분에 관련 일본어 자료들의 소개 및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다만, 조선시대 일반 및 기생에 대한 서술은 일반적 서술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현대(광복 이후)의 유녀에 대한 서술은 논리적이라기보다는 단편적이다. 이것은 저자 자신이 한국에서 몇 년 동안 교수로 근무하기도 하고 몇 권의 한국/조선 관련 저서를 ... 더보기
  • 절제된 시선 se**sus | 2002-12-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처음 이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일본인이 쓴 기생 이야기]라는 점 때문이었다. 일본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왜곡]이라는 단어다. 이네들이 또 우리 문화의 한 일면을 어떻게 깎아 내렸을까. 호기심 반 우려 반으로 이 책을 선택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나라 사람으로는 가지기 힘든 좀 더 냉정한 시선에서의 평가를 기대한 것도 사실이다. 우리 문화 예찬 일반의 여타 글들에 조금 식상한 면도 있고, 특히 [기생]에 관한 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아무래도 약간 벗어나기 힘든 로맨틱한 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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