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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 안정효 옮김 | 소담출판사 | 2015년 06월 12일 출간

Klover 평점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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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3814725(8973814729)
쪽수 400쪽
크기 131 * 187 * 20 mm /42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rave New World/Huxley, Aldou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암울한 미래를 그린 현대 고전!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관리, 지배하고 인간의 추생과 자유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 세계를 그린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번역의 대가인 안정효의 최신 완역판으로, 오역을 최소화하고 원서의 표현에 충실히 따랐으며, 더욱 세세한 설명과 뛰어난 문학적 표현으로 고전 작품을 읽는 참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탈당한다. 이곳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인류를 ‘맞춤형’으로 대량 생산한다. 하나의 난자에서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 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한다.

노화도 겪지 않고, 책임도 도덕도 없이 문란한 성관계를 맺고, 정신적인 외로움도 느끼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오로지 쾌락과 만족감뿐이다. 정해진 노동 시간 이외에는 단순한 자극으로만 이루어진 오락들로 꽉 짜여 있으며, 혹 나쁜 기분이 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겪으면 항상 소마(soma)라는 가상의 약을 통해 즉각적인 쾌감을 경험한다. 마약과도 같은 소마는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고, 사고할 능력을 빼앗는다. 때문에 이 완벽한 유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다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신세계와 격리된 원시 지역(Reservation)에서 살고 있던 ‘야만인’ 존이 우연히 이곳에 초대받는다. 그는 처음 보는 고도의 과학 문명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설계된 세계에 감탄하지만, 소수의 지배자들에게 통제받으며 조작된 행복에 길들여진 ‘백치’와도 같은 사람들의 모습에 점차 환멸을 느낀다. 결국 그는 문명에 절망하고 좌절한 채 다시 원시 지역으로 떠나간다.

저자소개

저자 : 올더스 헉슬리

저자가 속한 분야

올더스 헉슬리 저자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는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뛰어나고도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에 때로는 오만하고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한 그는 1894년 7월 26일 서리 지방 고달밍에서 토머스 헉슬리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튼과 옥스퍼드의 밸리올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소설가로서 더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수필, 전기, 희곡, 시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21년에는 『크롬 옐로(Crome Yellow)』를 발표해서 당대의 가장 재치 있고 이지적인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위치를 굳혔다. 『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미래 과학 문명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열여덟 살 때 완전히 실명했다가 차차 시력을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1936년 『가자에서 눈이 멀어(Eyeless in Gaza)』를 발표했다. 이는 헉슬리의 ‘후기파’ 성향을 지닌 첫 소설로서, 그의 작품 세계에서 분기점 노릇을 한다. 1958년에는 『멋진 신세계』의 예언적 주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한 미래 문명사회 비판론인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를 발표했다. 활동 후반기에는 힌두 철학과 신비주의에 깊이 끌렸으며 이 경향이 작품들에 반영되었다. 그는 미국에 정착해서 살다가 1963년 11월 22일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릿광대의 춤(Antic Hay)』, 『연애대위법(Point Counter Point)』, 『불멸의 철학(The Perennial Philosophy)』, 『루덩의 악마(The Devils of Loudun)』, 『인식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 『섬(Isla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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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안정효는 1941년 12월 서울 마포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초 영어 공부를 위해 영어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소설과 인연을 맺었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코리아 헤럴드」 기자,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1967년 월남전에 지원해 백마부대에서 복무했으며, 나중에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 『하얀 전쟁』을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영어로 번역해 미국에서도 출간된 이 책은 지금까지도 월남전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후 『은마는 오지 않는다』, 『착각』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영어, 독일어, 일어, 덴마크어 등으로 번역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92년 출간된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는 영화에 대한 그의 특별한 안목과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하얀 전쟁』과 더불어 영화로 제작되어 작품의 가치와 작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정받기도 했다. 1992년에는 중편 「악부전」으로 제3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2013년 발표한 『안정효의 오역 사전』은 저자가 소설가로서 고집하는 문장관과 번역가로서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다.
번역은 안정효를 설명하는 또 다른 중요한 키워드다. 1975년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시작으로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수많은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영어 관련 지식을 담은 『안정효의 영어 길들이기』 시리즈는 큰 화제를 모았다. 활발한 번역 활동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문학 작품의 번역을 강의하기도 했다. 우리말로 옮긴 작품으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 『오디세이아』 『영혼의 자서전』 『전쟁과 신부』,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버트런드 러셀의 『권력』,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펄 벅의 『대지』, 밀란 쿤데라의 『생은 다른 곳에』, 조지프 헬러의 『캐치-22』,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38년 동안 150여 권의 책을 번역해오고 있다. 1982년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안정효는 주말에 낚시를 즐기는 것 외에는 현재도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며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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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_008

제1장 _030
제2장 _052
제3장 _067
제4장 _106
제5장 _126
제6장 _146
제7장 _174
제8장 _196
제9장 _221
제10장 _229
제11장 _238
제12장 _265
제13장 _285
제14장 _303
제15장 _317
제16장 _329
제17장 _348
제18장 _364

옮긴이의 말: 현재를 예언하는 소설 _390

추천사

새터데이 리뷰

올더스 헉슬리의 예언적 소설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다. 현대식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이 이야기는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를 회화적으... 더보기

책 속으로

난자 하나에, 태아 하나에, 성인이 하나―그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보카노프스키를 한 난자는 움트고, 발육하고, 분열한다. 8개에서 96개까지 싹이 생겨나고, 모든 싹은 완벽하게 형태를 갖춘 태아가 되고, 모든 태아는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된다. 전에는 겨우 한 명이 자라났지만 이제는 96명의 인간이 생겨나게 만든다. 그것이 발전이다. _ 제1장 34쪽

“그러다가 마침내 아이의 마음은 이런 암시들과 하나가 되고, 암시들의 총체는 아이의 이성이 된다. 뿐만 아니라, 어른의 이성도 역시 평생 동안 줄곧 이런 암시들의 지배를 받는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진 미래 문명사회의 비극!
올더스 헉슬리가 현대 사회에 보내는 섬뜩한 경종

충격적인 미래 문명 비판 문학의 고전,
『멋진 신세계』 속 냉혹한 미래상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다!

올더스 헉슬리의 예언적 소설 『멋진 신세계』는 금세기에 미래를 가장 깊이 있고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 중의 하나다. 현대식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이 이야기는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를 회화적으로 묘사하여 그 속에 내포된 위험을 경고한다. 뼈아프게 비판하고 고결하게 지키려는 헉슬리의 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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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 신세계 jh**ung62 | 2017-11-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처음 읽기에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일단 책 내용 자체의 소재가 매우 어렵고 심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소재를 가지고 이거를 자유와 도덕 등 개념에 엮어 이야기를 풀어낸다고 하니 처음에는 어렵지만... 호기심으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어려워 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흥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문명 사회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멋진 신세계>라는 책을 보며 이런 소재를 가지고 도덕과 자유 등의 애매 모호한 것에도 엮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자... 더보기
  • 멋진 신세계 tm**sp | 2017-09-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암울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책이다.                   1932년이라니...   세상에.                       &nbs... 더보기
  •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안정효 옮김, 소담출판사 2015       이 소설은 헨리 포드가 T형 자동차를 생산한 1908년을 원년으로 삼은 포드기원 632년(After Ford- A.F.632)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 생산에 컨베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포드가 신격화되어 있다. 이 세계국(World state)은 공동체, 동일성, 안정성을 표어로 삼고 있다.     문명세계라고 하는 이 세계에서는... 더보기
  • 멋진 신세계 hy**jun825 | 2017-03-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1934년대 나온 소설로 미래를 다룬다 그 미래가 내가 살고 있는 현재를 염두해두었을지도 모른다. 고도의 과학 기술로 발전한 사회에 계급이 있고 계급간 격차가 있다. 소수의 지배가에 의해 돌아가는 세계 야만인 존은 감탄하지만 환멸을 느낀다. 인간의 본능인 자유가 없는 사회에 의문없이 그저 살아가는 삶. 인간은 생각하며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삶을 원한다. 나는 그렇다. 이건 그냥 소설일뿐이지만 언제나 우리는 소설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간접적 경험을 한거같다. 당연히 이런 미래가 안 올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우리... 더보기
  • 멋진 신세계 km**e | 2016-12-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기계문명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경고성 소설. 헉슬리는 1930년대에 어떻게 이와 같은 공상과학소설을 쓸 수 있었는지 참으로 놀랍다.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요람에서 무담까지 이미 정해진 계급에서 살아야한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이 상실되는 것 같다. 특히 자신이 태어날 계급에 맞도록 조건반사교육을 실험관 아기때부터 받아왔다는 것, 자유없는 생활 과학의 진보가 어떻게 인간을 이처럼 노예화할 수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케 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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