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이 세상은 입자로 되어 있다.”라는 사고의 발달에 대해 우리가 공부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담았다. 이 깨달음은 현재의 화학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에서의 벗어남을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기존의 화학사 교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자세히 본다면 1부의 설명은 여러 화학사 교재와 화학 교과서, 대학 화학 교재 등을 참고로 해서 입자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완성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쓰면서 왜 그리스 시대 철학자부터 화학 교과서의 내용이 ...
더보기
머리말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이 세상은 입자로 되어 있다.”라는 사고의 발달에 대해 우리가 공부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담았다. 이 깨달음은 현재의 화학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에서의 벗어남을 의미한다.
어떻게 보면 기존의 화학사 교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자세히 본다면 1부의 설명은 여러 화학사 교재와 화학 교과서, 대학 화학 교재 등을 참고로 해서 입자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완성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쓰면서 왜 그리스 시대 철학자부터 화학 교과서의 내용이 구성되어 왔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그 의미를 모른다면, 철학자 이야기는 건너뛰고 돌턴이나 보어의 설로 직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면 끝내 지식의 파편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화학이라는 학문이 다루는 물질에 대한 탐구는 결국 입자설에 대한 탐구와 같기 때문이다.
또한 화학 교과서에서는 대부분 그리스 시대 다음에는 돌턴의 원자설로 넘어가는데, 그 사이에 보일과 라부아지에 시대의 중요한 관점이 생략된다면 입자설에 대한 이해의 연결 고리가 끊어짐을 알게 되었다. 화학 교과서는 이러한 조각들이 흩어짐으로써 개념의 설명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원소, 원자에 대한 혼란은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말할 수 있다.
2부는 상전이, 용해와 용액,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 등 화학의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교과서 설명을 보고 정말 이해되지 않았던 것을 질문의 형식으로 바꾸어 우리의 설명을 담았다. 어떤 설명은 과학교육계에서 합의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이의 제기가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신념으로 과학을 받아들이고, 이해되고 납득되는 설명을 하고자 하였다.
닫기
![[고정]교보 e캐시 더드림](https://simage.kyobobook.co.kr/dwas/images/prom/banner/2019/12/30/bnS_pc_ink_83x118.jpg)
![에이블루 커블체어 와이더 자세교정 의자 [2+1세트]](http://image.kyobobook.co.kr/newimages/giftshop_new/goods/400/1420/hot15955773884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