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게임의 법칙을 배웠다면 이제는 뭉쳐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이후 전세계 여성들이 기다려온 CNN 전 부사장 게일 에반스 최신작 그녀가 제안하는 성공하는 여성들의 ‘팀 플레이’ 법칙!

여성들이여, 이제 한 팀으로 뛸 때다!
‘여성’과 ‘여성팀’의 비즈니스 파워를 강화시켜 줄 팀 플레이의 전략!

읽고 난 뒤 옆자리의 동료에게 반드시 권해야 할 책!
2000년, 전세계 여성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여성 자기계발서 부문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그 책을 통해 여성들의 든든한 멘토로 자리매김한 전 CNN 부사장 게일 에반스가 3년 만에 신작 『그녀가 승리해야 우리도 승리한다』(원제: She wins, You win)를 펴냈다. 이 책은 남성 위주의 비즈니스 ‘게임’에서의 규칙과 성공전략을 알려주었던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문제제기와 그 깨달음의 결과물이다.

성공하는 여성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 명제, 팀 플레이
게일 에반스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많은 여성들이 게임의 규칙대로 뛰고 있지만 왜 남성 위주의 ‘경기장’은 변하지 않는 것일까? 남성의 방식이 아닌, 여성의 가치와 개성을 살려 경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왜 여성들은 서로 돕지 않고 고립되는 것일까?”

일하는 여성은 전체 노동인구의 50%에 육박하며 매년 늘어가지만, 여전히 고위직 여성의 수는 제자리걸음일 만큼 그 지위와 영향력에 있어서는 ‘소수’이다. 사회는 여성을 택할 때 더욱 까다롭게 심사하고, 선택된 후에는 더욱더 엄중하게 감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 내 ‘유리천장’을 뚫고, 여성의 노동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여성들간의 협력이 필수다. 바로 ‘여성팀’으로 뛰어야 한다. 특히 팀 플레이는 남성들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여성들에게서는 가장 취약한 부분이었음을 지적한다. 또한 게일 에반스는 남성들이 만들어놓은 비즈니스 규칙을 익히는 것 못지않게 관계지향적인 특성을 비롯한 여성들의 장점을 살릴 것을 주장한다. 이를 통해 여성은 이제 여성의 방식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한, 정곡을 찌르는 분석과 흥미진진한 사례
게일 에반스의 명쾌하고 직설적인 필치가 빛나는 이 책 속에는 현실에서 건져올린 생생한 사례가 풍부하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미국 최고의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면서, 터득한 그녀의 경험과 주장은 그 어느 책보다 설득력을 지닌다. 1부에서는 여성들이 여성팀에 뛰어야 하는 이유와 여성팀에 합류하는 방법을, 2부에서는 성공적인 ‘여성팀’을 만들기 위한 7가지 전략을, 3부에서는 여성팀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과, 팀 플레이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려준다.

어느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성공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1법칙!
이 책은 단순한 편 가르기와 인맥 만들기를 주장하지 않는다. 유능한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은 고효율의 현대사회에서는 필수 과제다. 또한 팀 플레이에 대한 여성들의 이해와 참여는 기업 내 동료들과의 협력으로도 이어져 향상된 기업문화와 생산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제 여성은 혼자 뛰지 말고 함께 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미 여성팀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완전한 승리를 향해 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은 그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성공의 제1법칙을 얻게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
여성이 한 팀으로 뛸 때, 새로운 경기가 시작될 것이다!
지금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여성들이 서로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여성들은 원하거나 아니거나 간에 같은 팀이다. 여기에 여성들의 성패가 달려 있다. 하지만 여성들은 아직 주위를 겉돌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좀처럼 익숙한 곳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여자들이 개별 행동을 중지하고 팀으로 경기를 하기 시작하면 비즈니스의 모든 규칙이 바뀌게 된다. 한 여성이 경쟁에 승리할 때마다, 다른 여성 역시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녀가 승리해야, 우리도 승리한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완전히 새로운 경기가 시작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

신입사원에서부터 고위직 여성까지 직장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성공의 실전 매뉴얼!
일하는 여성들은 서로에게 힘이 된다. 여성의 성공은 수많은 다른 여성들의 성공을 이끌어낸다. 이책은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 돕자고 제안한다. 함께 성공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지침서다.
-장명수｜《한국일보》 이사

이 책의 주제인 ‘여성들의 연대, 네트워킹’은 바로 지금 한국 여성들의 핫 이슈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책의 출간은 대단히 시의적절하다. 이 책은 기업체 내부에서 생존해야 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실전 매뉴얼인 동시에 아주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어법으로 쓰여진 여성 인권운동 교재다. 게일 에반스는 비즈니스판으로 넘어온 2000년대판 글로리아 스타이넘이다.
-조선희｜소설가, 《씨네 21》 전 편집장

역사에 홀로 서면, 회의주의자가 된다고 했던가. 여성들이 딛고 설 미래는 공고한 연대와 결속으로 비로소 가능하다는 사실을 게일은 자신의 책에서 증거하고 있다. 여성들이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이 이 안에 있다. 그래서 게일은 이미 우리 영혼의 멘토가 돼버린 느낌이다.
-김은혜｜MBC 앵커

게일 에반스는 자신의 경험 속에서 여성의 최대 적은 여성이었음을 지적하고 많은 통찰을 통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결국 그녀는 여성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윈윈 게임, 그리고 시너지 창출을 역설한다. 한마디로 승리할 수 있는 여성들의 포지셔닝 전략서이다.허금주｜교보생명 국제업무팀장, Career Women in Korea 고문
미상공회의소 Professional Women's Committee 활동

-본문 중에서

▶ 성공하는 여성들을 위한 팀 플레이 법칙 7

1. 팀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라
팀의 일원이 된다고 해서 개인의 시간이나, 활동범위가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다.

2. 서로에게 충실한 멘토가 되라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대를 이어 멘토를 해왔다. 다른 여성들을 이끌어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3. 레인메이커가 되라
유능한 여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자. 우수한 여성들을 많이 고용하면 결과적으로 당신의 위상도, 여성팀의 위상도, 회사의 수익도 높아질 것이다.

4. 정보를 공유하라
사생활과 비즈니스는 별개가 아니다. 남자들은 골프 모임에서, 조기축구회에서도 비즈니스 정보를 얻는다. 이제 다른 여성들과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라.

5.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지속적이고 다양한 범위의 인간 관계망을 만들자. 비즈니스와 개인 생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6. 입을 다물 때를 알라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로 전체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지 않도록 주의하라

7. 불안의 시대, 무조건 팀에 합류하라
6개월 후 누구를 위해 일하게 될지 모르는 비즈니스 세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는 팀에 들어가야 한다.

▶▶<팀 플레이에 관한 여성들의 11가지 궁금증> 중에서

1. 반드시 게임에 동참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미 비즈니스 게임에 동참한 일원이다. 게임이 싫다면 승리도 기대하지 말자.

2. 꼭 골프를 쳐야 하는가
골프가 문제가 아니다. 회사 밖에서 동료들과 즐길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3. 남자들은 여자들이 뭉치는 것을 싫어하는가
남자들은 상관하지 말자. 다른 여성과 우리들의 관계에 집중하라.

4. 여성 상사의 지나친 기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당신이 여성 상사에 대해 차별의식이 없다면, 최선의 방법은 그녀와 대화를 하는 것이다.

5. 남자 부하직원들이 도전해 올 때
그들이 당신과 같은 팀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고정관념을 당신에게 적용하지 못하게 하자.

6. 공격적이라고 비난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동료를 깔아뭉개는 식의 공격성이 아니라면, 비난이 두렵다고 자신을 낮추지는 말자.

7. 회의에서 남자들 옆에 앉는 게 유리한가
여성들하고만 앉아도 안 되지만, 이제 당신이 할 일은 중요한 회의에서 옆 자리에 앉힐 다른 여성을 찾는 것이다.

8. 팀에 합류하기엔 너무 바쁘다
지나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라. 팀에 속하는 것이 당신의 시간을 잡아먹지 않는다.9. 팀에서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팀이 된다고 개인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팀이란 각자의 탁월함을 증명해 보이는 곳이다.

10.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싶다그
러기 위해 더 많은 여성들이 한 팀으로 일해야 한다. 우리가 한 팀으로 뛰어 회사의 지원을 요구할 때,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11. 여자 선후배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면
먼저 길을 개척해 놓은 선배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후배들의 새로운 사고와 행동 방식을 이해하자. 여성도 서로에게 멘토가 되어야 한다.

▶▶▶<여성 팀에서 경계해야 할 12가지 여성 유형>

잔소리꾼 헬렌: 늦은밤까지 사무실을 지키며 부하들을 일일이 간섭하며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 유형. 당신은 젊은 헬렌이 되어선 안 된다.

고소공포증 환자 앨리스: 자신이 중요하고 높은 직책을 맡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자심감 부족으로 늘 초조해하고 불안한 유형. 그녀의 변덕과 불안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완벽한 폴리: 모든 것을 정확게 바로잡아야만 일을 잘하고 있다고 느낀다. 사람의 창조성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팀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행동해야 한다고 믿는다.

전문가 엘리자베스: 주어진 분야에 대해 꿰뚫고 있는 전문가지만 멀리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그녀는 자신처럼 다른 부하직원이 성장하지 못하게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쩔쩔매는 올리비아: 그녀의 책상 위에는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그녀의 인생은 복잡한 일 투성이. 자기 코가 석자라서 어느 누구도 지도할 능력이 없는, 상관으로서는 빵점인 유형.

삐짐이 소피: 정말로 위험한 유형. 그녀는 과거 언젠가 자신에게 잘못한 동료직원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소피 옆에서는 조심해야 한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우리를 미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수다쟁이 다이앤: “그러게 내가 뭐랬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며 상관들에 대해 험담하고, 어떤 직원에게 문제가 생기면 쏜살같이 달려가서 위로하기 바쁘다. 그러나 업무에서는 김빠지는 소리만 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구상하는 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아이린: 남자들로부터 모든 경영기술을 배웠고, 출세하는 유일한 길은 공격적인 남자들보다 더 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함을 지르고, 밀어붙이며 우리의 삶을 고달프게 만든다.

여왕 베아: 그녀는 권력 중추부에서 유일한 여성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여성들과 자기 자리를 공유하거나 협력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를 적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 만일 그녀와 적이 되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고참 수: 젊고 똑똑한 여성들이 자기를 밟고 올라서는 것을 보며 위를 봐도 아래를 봐도 화가 난다. 수는 당신을 직접 다치게 하는 힘은 없지만, 은연중에 사람들이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응징하는 패티: 만일 누군가가 지나치게 강해 보이면 패티에게 어떤 식으로든 다칠 수 있다. 자기와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창의적이고 강한 여성들을 불편하게 느낀다.

믿을 수 없는 어슬라: 그녀는 남자들에게 잘 보여 출세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여성들을 저버리고 남성들 편을 들 것이다. 그녀가 위험한 이유는 그녀가 평상시에는 우리의 친구처럼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