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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어린이문학 1
박완서 지음 | 한성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9년 04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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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889397(8972889393)
쪽수 160쪽
크기 152 * 22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소설가 박완서의 가슴 뭉클한 성장동화 초등 5학년 김복동, 아버지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는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으로, 나의 존재,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생명의 고귀함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복동이는 평범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고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을 즐겨하며 숙제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복동이의 내면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복동이의 어머니는 복동이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저 멀리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복동이는 이모와 외할머니의 사랑 속에서 자라지만, 벌써 마음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방학, 복동이는 우연히 아버지가 사는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동이는 갓난아기 때 이후로 처음 만나는 아버지에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동이는 낯선 환경, 낯선 학교, 그리고 낯선 가족들과 섞이지 못하고, 이복 동생 데니스와의 사이도 불편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신 다락방에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어깨를 두드려 드리는 동안 복동이는 조금은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계 입양아였던 브라운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복동이는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는 자신의 존재 이유와 삶의 기쁨에 대해 눈을 뜨며 미국을 떠나게 됩니다.

복동이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있어서 나의 존재,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아버지의 존재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또한 필리핀계 새 어머니와 이복동생들을 만나면서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른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은 일렬의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서로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이 자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남의 생명의 가치도 존중할 줄 아는 편견 없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고 감사하며 신나게 살기를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작품은 탄탄하고 개연성 있는 구성 아래 복동이의 내면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매일 겪는 모든 사건들이 복동이를 조금씩 성장시키고 있는 매개체라는 것을 보여주며, 우리 아이들 역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깨닫게 합니다.

상세이미지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어린이문학 1)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작가의 말

나는 복뎅이
친구들
숙제
사고
우리들의 우정
또 다른 가족
데니스
미국 학교
새로운 학교
새로운 경험
아버지의 방
나에게 필요한 가족

그림 작가의 말

책 속으로

내 이름은 김복동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선생님이 출석 부르실 때 복동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복뎅이라고 하시면서 조금 웃으시니까 아이들도 따라 웃었다. “예.” 하고 씩씩하게 대답한 나를 두리번거리며 찾는 아이도 있다. 나는 내 이름이 우습지도 부끄럽지도 않지만 그 울림이 슬픈 적은 종종 있다. 아빠가 내 이름을 지은 내력을 알게 되고부터이다. 정식으로 누가 들려준 것은 아니고 외할머니하고 이모하고 하는 얘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복뎅이’ 중에서

내려가 잘게요, 낮게 속삭이고 다락방을 나왔다. 아버지가 뒤에... 더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가슴 뭉클한 성장동화
초등 5학년 김복동, 아버지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러 미국으로 가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신작 성장동화가 나왔습니다.
경제 위기로 가정이 해체되어 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이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성장동화입니다.
주인공 복동이가 미국에서 새로운 가정을 일구고 있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서, 서로의 존재와 가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새로운 가족(필리핀계 어머니와 이복 동생들)을 만나면서 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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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이 따르는 동화 ho**lsky | 2012-07-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원래는 만화책을 편애하는 사촌동생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샀는데, 내가  더 빠지게 됐다. 가벼운 마음에 읽기 시작한 것이, 복동이의 가정환경, 항상 붙어 다  니는 친구들, 그리고 미국에 사는 아빠 이야기까지 도저히 쉽게 그만 둘 수가 없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이 책 정말 대단하다. 한 권 더 사서 내 책장에도 꽂  아두고 싶다. 더보기
  • 박완서님의 글이다 처음 작가를 봤을때 설마 내가아는 그 박완서님인가 하고 내눈을 의심했다 그래서 약력을 보고서야 박완서님은 아이들에게 어떻얘기를 들려주시려고 하는가 너무나 궁금했다. 일단 주제가 무거운내용이다. 나의 존재자체를 거부하는 외 세상에 태어났을까 마냥 뛰놀고 공부하는 천진한 시절에 태어남을 부정하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다행이 주인공인 복동이는 아빠에게 거부당했을지 모르지만 큰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이모와 외가친척들의 사랑을 먹고 씩씩하게 자란다. 복동이가 티없이 자랄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는 이... 더보기
  • "나 같은 게 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 하면서 살 때 하고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하면서 사는 세상이 같을 수가 없죠. 앞의 것은 원망이고 뒤의 것은 감사니까요."   브라운 박사의 이 연설을 듣고 나, 복동이는 눈물을 글썽거렸다. 어떻게 태어난 목숨인데 안 울 수 있었을까?    이 책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는 제목을신문 기사에서 처음 보았을 때 마음에 찡한 느낌이 왔다.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라고 생각하며 잘 살고 있을까 나는? 우리 아이들은?  책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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