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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제10회 소설스바루 신인상 수상작

작가정신 일본 문학 시리즈 15 | 양장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7년 10월 04일 출간
  • 정가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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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883135(8972883131)
쪽수 300쪽
크기 132 * 193 mm /4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깡촌 우시아나 마을에 공룡이 나타났다!

일본 제일의 깡촌 우시아나 마을 청년회 비장의 프로젝트 '마을 맹글기'. 청년성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십대 가장의 이야기로 일본 열도를 울린 <내일의 기억>의 오기와라 히로시 장편 유머소설로, '전국 제일의 시골마을 부흥 캠페인'을 위한 광고회사와 마을 청년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고향 마을을 온몸으로 걱정하는 마을 청년회가 라틴인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구상한다. 없는 돈 털어 536만 엔이라는 거금을 마련하지만, 도쿄의 광고회사가 보기엔 턱도 없이 모자란 액수일 뿐이다. 그러나 도산 직전의 삼류 광고사가 눈앞의 돈만 보고 프로젝트에 달라붙는다.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산비탈에 콩밭뿐인 이 마을 청년회와 전 직원 셋뿐인 광고회사가 요란하고도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마을의 주산품은 박고지, 곤약, 짚으로 만든 장난감 정도이다. 가끔 마을에 내려오는 그 이름도 투박한 곰베새와 그런 대로 먹을 만한 오로로콩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봐줄 만한 것이 산속 깊이 자리 잡은 큰 호수인데, 이들은 이 호수를 공룡 '네시' 출현 소동으로 유명해진 영국의 '네스 호'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호수에 가짜 '공룡'을 출현시키는데…. <양장본>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소설의 제목은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의 일본어판 제목 ‘호밀밭에서 붙잡아서’를 패러디한 것. 유머러스한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존득존득하고도 코믹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사라져가는 농촌과 고향, 가족과 친구, 꿈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제10회 소설스바루 신인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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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오기와라 히로시

저자가 속한 분야

오기와라 히로시 오기와라 히로시荻原浩
1956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세이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를 거쳐 1997년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로 제10회 소설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고 데뷔했다. 2004년, 청년성 알츠하이머를 테마로 한 장편 『내일의 기억』으로 제18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하였고, 제2회 서점대상 2위에 랭크되었으며, 소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와타나베 켄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도 개봉되었다.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는 절묘한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오기와라 히로시의 처녀작으로, 출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토 아츠시 주연으로 드라마화 된 『신의 한마디』 외에 『콜드 게임』 『우리들의 전쟁』 『사이좋은 비둘기파』 『하드보일드 에그』 『소문』 『유괴 랩소디』 『안녕 버스데이』 『어느 날의 드라이브』(134회 나오키상 후보작) 『마마의 저격총』 『네번째 빙하기』 『천년수』 등의 작품이 있다.

옮긴이 서혜영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현재 전문 일한 통역?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도쿄밴드왜건』 『보리밟기 쿠체』『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이야기』 『번역어성립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매리지 블루』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클라이언트
2. 프로덕션
3. 에이전시
4. 프레젠테이션
5. 오리엔테이션
6. 히어링
7. 로케이션 헌팅
8. 퍼블리시티
9. 크리에이터
10. 티저
11. 리치
12. 프리퀸시
13. 피니시
14. 프리미엄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잊혀져가는 고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산골 청년들의 코믹 오디세이

“오, 우리에게도 눈길을! 브라보 우시아나!”

고향, 그 아름다운 이름을 위하여 순박한 시골 청년들이 대단한 무한도전에 나섰다!
“우시아나는 일본 최후의 비경이라 일컬어지는 다이규 산의 산록에 말굽버섯처럼 달라붙은 한촌으로, 넓이는 도쿄의 6분의 1에 달하지만 인구는 약 300명. 65세 이상 인구가 36퍼센트를 넘는 전형적인 과소마을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고향 마을을 온몸으로 걱정하는 마을 청년회가 라틴인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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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재밌게 읽은 책. ss**um | 2015-12-0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현실을 잊고 싶을 때 하는 독서가 있다. 도피성 독서다. 나의 머리속은 어지러우니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을 만큼 재미나고 유쾌한 책을 찾아서 읽는 것. 그것이 내가 자주 행하는 도피성 독서다. 이번에 선택된 책은 일본소설이었다. 가독성이 높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말은 현실 도피를 위해 읽게 된 책이라고 했지만, 큰 기대는 없었다. 나름 일본 현대소설을 많이 접했기에 어느 정도의 분위기는 간파하고 있다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이런 책을 ... 더보기
  •  오기와라 히로시의 데뷔작이자 그의 유머소설적인 경향을 굳혀준 소설이다. 하도 유명하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들어서일까? 어쩐지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일 것이다. 좀 더 유쾌하고 좀 더 사건사고가 빵빵 터지는 유머를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별점이 좀 짜다.    일본 시골치고는 내세울 게 정말 하나도 없는 깡촌 우시아나 마을을 배경으로 이 마을을 어떻게든 부흥시키고저 노력하는 마을 청년회와 이들의 피땀묻은 돈이라도 잡아보고저 애쓰는 광고대행사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는 나도 ... 더보기
  •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 오기와라히로시 지음 / 서혜영 옮김   제목만으로는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짐작할수 없는 묘령의 책.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마치 오로라를 연상시키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담한 책이다. 제목부터, 표지부터가 무척 눈길을 잡아 끈다.   일본소설에 대한 강한 선입견 탓 인지, 이 책 또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책읽기를 시작했다. 텔레비젼에서나 간혹 등장할만한 산넘고, 물건너에 위치한 산간 오지마을이 이 책의 배경이다. ... 더보기
  • 깡촌인 우시아나마을이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청년이라고 해봐야 8명 밖에 안남은 , 그것도 모두 서른이 넘은 청년들, 모두도시로 떠났다. 많이 나는 작물이라고 해봐야 오로로콩밖에 없는 시골을 살리기 위해 마을청년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 번 매스컴의 위력은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마을청년들이 가진 돈을 몽땅 털어 536만엔을 들고 도쿄를 찾아간다. 유일한 대졸출신인 신이치와 사토시가 총대를 메고 도쿄를 향한다. 신이치가 도쿄에서 ... 더보기
  •   이책의 표지는 무척 이색적이었다. 제목은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였는데, 표지는 검은 밤 숲속에서 바라보는 은하수 같은 느낌이었다. 표지가 주는 느낌은 전체적은 이 책의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는것 같았고, 오로로콩밭에서라는 제목은 이책의 분위기를 암시해 주었다. 더욱 아이러니한 부분이 한군데 더 이책속에 있다. 아마 책을 자세히 읽어본 분들이라면, 또는 조금만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혹 모두 아시는것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책이 나눈 단락마다의 제목에 호감이 생기셨을 것이다. 클라이언트에서 시작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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