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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

아유 우타미 지음 | 전태현 옮김 | 청년사 | 2009년 10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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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82803(8972782807)
쪽수 303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aman/Utami, Ayu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네 명의 여성, 그리고 천주교 신부 사이에 얽힌 사랑!

인도네시아 칙릿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작품『사만』. 성과 사랑에 대한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의 고민이 담긴 소설이다. 중학교 동창생인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네 명과 천주교 신부 사만 사이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민운동가가 되기 위해 성직을 떠나야 했던 사만의 종교적 갈등과 고뇌, 그리고 젊은 여성들의 성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와 묘사로 인도네시아의 보수적인 종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98년, 인도네시아의 민주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출간된 이 소설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었다. 성 관계를 묘사한 부분은 전통 문단으로부터 신랄한 비판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에 대한 성적 차별의 전통과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권위에 대한 도전이 담긴 거침없는 문체가 호평을 받았다. 작가는 인간의 성은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역설하였다.

중학교 동창생인 라일라, 야스민, 샤쿤탈라, 촉. 라일라는 전통적인 도덕관과 가치관에 속박된 여성을 상징한다. 반면 샤쿤탈라는 강요된 전통과 관습의 속박에서 벗어나 여성의 자유와 해방을 갈구하는 여성이다. 작가는 그들을 통해 오늘날 인도네시아 사회에 팽배한 기존의 가치관과 도덕관에 관한 무거운 토론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 나간다.

저자소개

저자 : 아유 우타미

저자가 속한 분야

1990년대 말 인도네시아의 20, 30대 젊은 여성들을 사로잡은 꽃띠문학(Chick-lit)의 대표 작가이다. 1968년 자바 서부의 보고(Bogor)에서 태어나 자카르타 소재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유명 시사 주간지 <<템포(TEMPO)>>를 비롯한 각종 유명 언론사의 기자로 일했다. 수하르토(Shharto) 정권의 부정부패를 고발한 <<템포>>가 정간되자 신세대 언론인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독립언론인연맹(AJI)을 결성하여 언론 자유 쟁취를 위해 투쟁했다. 1998년에 발표한 소설 <<사만(Saman)>>으로 자카르타 예술위원회의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장편소설 <>로 적도문학상(Khatulistiwa Literary Award)을 수상하였다. 1998년부터 문화잡지 <>의 공동 발행인이다.

역자 : 전태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정치학 석사)을 거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소재 말라야대학교(Universiti Malaya)에서 언어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언어학회 회장으로서 세계 소수 언어 보존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훈민정음학회 부회장을 맡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소수 종족 언어인 찌아찌아어(Bahasa Cia-Cia) 한글 교과서 편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통번역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책 속으로

마을 주민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사만이다. 그런 그가 서로 멀리 떨어져 거주하는 농장 내 마을 사람들에게 주민 중 한 사람이 석유시추 현장의 거만하기 짝이 없는 직원에게 살해당했다고 믿게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을까? 분명한 것은 시하르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사만이라면 몰라도. 그러나 나 역시 전적으로 그가 이 일을 주도했으리라 확신할 순 없었다. 예전의 그는 매우 온순한 사람이었다. 매우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렇다면 혹시 그가 사만이라고 개명한 이후의 그의 진면목을 내가 잘 모...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도네시아 칙릿(Chick-lit) 소설을 연 아유 우타미 장편소설’

1983년 그때까지 그의 이름은 사만이 아니었다.
그는 제단 위 세 개의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 가운데 서 있는 세 명의 남자 중 하나였다.

인도네시아 꽃띠문학을 열고,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다
은 인도네시아 ‘꽃띠문학(Chick-lit)'의 효시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명성에 걸맞게 이 소설은 중학교 동창생인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네 명-라일라, 야스민, 샤쿤탈라, 촉-과 천주교 신부인 사만 사이에 얽힌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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