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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09년 선정
개항기와 1897년부터 1910년 사이 대한제국기에 서양인들은 선교사, 상인, 군인, 외교관, 학자, 여행자 등의 모습으로 동아시아에 왔다. 그들은 사진과 일러스트, 스케치, 카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만들었다. 그 자료들은 널리 유통되면서 한국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과 심상을 형성하는 근거가 되었다.
때로는 한국인 자신들보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배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무지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들 자료는 오늘날까지도 당시 한국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저자들은 이미지 해설을 충실히 소개하면서 오류가 있는 설명에는 저자 캡션을 붙여 자료 해설의 정확성을 높였다.
『서울 풍광』은 100년 전 한국 서울의 풍광과 인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며, 그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추적하고 비교한다. 우선 숭례문, 돈의문, 흥인문 등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4대문과 4소문의 도성문을 포함한 도성 전경과 성안 대로의 운종가, 서양공사관이 자리 잡은 정동 일대 등 도성 안팎의 여러 모습과 그 변화된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5대궁궐과 왕실 인물의 이미지들을 서양인이 어떻게 인식하고 전했는지 상세하고 쉽게 소개하여 당시 서울과 왕실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작가정보
조선 후기 정치사를 연구하면서 조선시대 정치, 문화, 행정뿐만 아니라 국정 전반의 중심이자 최고 결정권자였던 왕이 어떻게 살았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왕에 대한 관심은 왕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모든 주요 사안이 심의 의결 결정되었던 곳, 바로 궁궐 연구로 이어졌다. 1994년 서울 정도 6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학연구소에서 <<역사기행 서울 궁궐>>을 펴냈고, 1996년 서울대학교에서 논문<<조선왕조 궁궐 경영과 양궐체제의 변천>>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국내 최초의 “궁궐 박사”가 되었다. 저서에 <<우리 궁궐 이야기>> 등이 있다. 조선 후기에서 근대로, 정치사에서 문화사로, 문헌 자료에서 시각, 실물 자료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작업의 소산이다.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시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 1. 도성 안팎
도성문 || 숭례문 | 소의문 | 돈의문 | 창의문과 혜화문 | 흥인문 | 광희문
도성 전경 || 도성 | 서울 전경
성안 대로 || 남대문로 | 운종가
성안 시설물 || 원각사탑 . 원각사비 | 보신각 | 기념비전 | 원구단 | 사직단
서양 건축(이순우)|| 서양식 건축물 | 각국 외교 공관
성 밖 나들이 || 영은문 . 독립문 | 홍지문 | 세검정 . 산영루 | 동묘 . 남묘
2. 궁궐과 왕릉
경복궁 || 광희문과 육조거리 | 근정전 일대 | 강녕전 주위 | 경회루 주위| 건청궁 일대 | 건춘문 . 동십자각 . 영추문
창덕궁 . 창경궁 || 창덕궁 | 창경궁
경운궁 . 경희궁 || 경운궁 | 경희궁
왕릉과 묘 || 청량리 홍릉 | 흥선대원군 묘
왕실 인물들 || 고종 | 순종 | 왕실 가족 | 흥선대원군 | 의화군 이강 | 전(傳) 명성황후
책 속으로
[도성문] <도판 7>은 1907년 9월 7일자 일뤼스트라시옹에 실려 있는 판화이다. 설명에 ‘동대문 밖으로 주검을 수습하러 가는 봉기군의 가족과 친구들’로 되어 있으나 이곳은 동대문이 아니라 광희문임이 분명하다.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군대를 해산한다. 이에 대한 반발로 일어난 군대의 항거를 일제가 잔혹하게 진압한 사건을 보도한 기사의 내용이다. 광희문 밖 성벽 밑에 버려진 시신을 사람들이 수습하고 있다.
-33쪽_<도판 7> 동대문 밖으로 주검을 수습하러 가는 봉기군의 가족과 친구들|광희문|
[창덕궁. 창경궁] <도판 20>은 중희당과 승화루를 가르는 꽃담에 주목하여 촬영하였음을 알 수 있다. 왼쪽의 삼삼와와 오른쪽의 승화루를 화면에 가득하게 잡아서 <도판 19>에서 보이던 승화루 오른쪽의 작은 문은 제외되었다. 서양 옷을 입은 사람들 가운데 셋은 땅에서, 하나는 삼삼와 난간에서, 한국 옷을 입은 사람 둘은 칠분서 난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189쪽 <도판 20> 옛 왕궁의 벽 장식
[왕릉과 묘] <도판 1>은 버턴 홈스의 책에 실린 사진이다. 홍릉의 침전 앞에서 침전과 비각 사이로 능상을 바라본 장면이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팔작지붕의 큰 건물이 제사를 드리는 침전이다. 일반 조선의 왕릉에서는 정자각으로 되어 있으나, 홍릉은 황제능의 격식을 따랐으므로 팔작지붕으로 한 것이다. 오른쪽의 측면이 보이는 팔작지붕이 비각이다.
-213쪽 <도판 1> 왕비의 묘
[왕실 인물들] 흥선대원군은 머리에 간단한 형태의 평정관을 쓰고 흰색 도포를 입고 가죽신을 신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 왼손에 책을 펴서 들고 오른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 상당히 이른 시기에 사진의 주인공, 사진을 촬영한 시점과 장소, 촬영자, 상황 등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이 사진은 이후 배경의 문양, 좌우의 글씨, 탁자 위의 소품 등이 조급씩 바뀌면서 여러 책들에 나타난다.
-242쪽 <도판 5> 한국 국왕의 부친
출판사 서평
생생한 이미지 자료로 만나는 150여 년 전 한국의 모습!
근대 전기 서양인의 인식과 우리의 모습을 읽는다
서양인이 만들고 전파한 한국 이미지에 대한 방대한 자료 수집, 분석 연구의 첫 시도!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는 서양인들이 남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발굴 수집하여 한국사, 사진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정리 분석한, 사진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이미지 해설집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서양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가능한 한 폭넓게 수집 정리하고 분석하는 연구로서는 첫 시도이며, 그러한 인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명지대 LG연암 문고의 서양 책들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의 주요 소장처까지 힘 닿는 대로 살펴 자료를 모아, 디지털 자료로 만들어 그 안에 담긴 정보를 뽑아내어 정리 분석하고 해설하였다. 모두 9745컷에 이르는 방대한 이미지 자료 중 주제성과 이미지의 선명성, 자료 가치가 큰 것들을 추려 4000여 컷의 이미지 자료를 모아 <<Ⅰ.서울 풍광>> <<Ⅱ.코리안의 일상>> <<Ⅲ. 침탈 그리고 전쟁>> 세 권으로 엮었다.
사진, 일러스트, 카툰 등 다양한 이미지 자료 해설이라는 독특한 스타일, 정통 역사전문가의 정확한 해설!
한국의 근대는 1876년 개항으로 비롯되었다. 개항을 하도록 강요한 나라는 일본이지만, 그 배후에는 서양이 있었다. 한국의 근대 전기, 곧 개항기와 1897년부터 1910년 사이 대한제국기에 서양인들은 선교사, 상인, 군인, 외교관, 학자, 여행자 등 여러 얼굴을 하고 동아시아로 밀려왔다. 그들은 사진과 일러스트, 스케치, 카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자료를 만들었다. 그 자료들은 널리 유통되면서 한국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과 심상을 형성하는 근거가 되었다. 그들 이미지 자료에는 그것을 만든 서양인들의 생각이 묻어 있다. 때로는 한국인 자신들보다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배어 있기도 하고, 때로는 무지 혹은 악의에 의한 왜곡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들 자료는 오늘날까지도 당시 한국의 실상을 파악하는 데 요긴한 자료이다. 필자들은 원래 이미지 해설을 충실히 소개하고 오류가 있는 설명에는 저자 캡션을 붙여 자료 해설의 정확성을 높였다.
서울, 도성의 풍광 그리고 긴박한 대한제국기의 왕실 인물들의 모습, 텍스트와 함께 이미지를 보고 읽는 묘미!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1860‘s~1910) 한국 이미지 Ⅰ_ 서울 풍광seoul scenery>>의 매력은 100년도 거슬러올라 한국 서울의 풍광과 인물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는 데, 그리고 그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추적 비교해 보는 데 있다. 우선 숭례문, 돈의문, 흥인문 등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4대문과 4소문 도성문을 포함한 도성 전경과 성안 대로의 운종가, 서양공사관이 자리 잡은 정동 일대 등 도성 안팎의 여러 모습과 그 변화된 과정을 살펴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5대궁궐과 왕실 인물의 이미지들을 서양인이 어떻게 인식하고 전했는지 상세하고 친절하며 쉬운 문장으로 소개하여 지금 우리에게도 당시 서울과 왕실의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본정보
ISBN | 9788972782766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8월 31일 | ||
쪽수 | 252쪽 | ||
크기 |
218 * 28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서양인이 만든 근대전기 한국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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