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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양장본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 박병덕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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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2759850(8972759856)
쪽수 580쪽
크기 146 * 213 * 33 mm /7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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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우리는 행복도, 고향도, 이별도 없는 세대.
우리의 사랑은 잔인하고, 우리의 젊음에는 젊음이 없다.“

새로운 번역, 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폐허문학,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후戰後 독일문학 재건을 선언한 기념비적 작품집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세상의 모든 불의에 저항한 외침의 문학

독일의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시와 단편, 희곡을 한 권에 담은 전집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보르헤르트. 그의 작품은 포로수용소에서 함부르크로 돌아온 후 병상에서 쓴 2년 동안의 글이 대부분이지만, 짧은 활동 기간에도 그가 현대 독일문학사에 남긴 영향은 지대하다. 보르헤르트는 스스로 체험한 현실을 응축되고 간명한, 직접적인 일상 언어로 생생하게 담은 글로 독일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하인리히 뵐, 한스 베르너 리히터 등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문학에 새롭게 등장한 흐름인 ‘폐허문학die Trummerliteratur’의 시작을 알렸다. 폐허가 된 독일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쟁을 일으킨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기성세대의 질서에 저항하는 젊은이의 대변자로 떠오른 보르헤르트. 그의 글은 현실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문학을 추구하며 현대 독일문학을 주도한 ‘47그룹’의 작가들-하인리히 뵐, 피터 바이스, 마르틴 발저, 귄터 그라스 등-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전후의 유럽과 미국, 일본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보르헤르트 생전에 출간된 시집『가로등, 밤 그리고 별들』(1946), 희곡 「문밖에서」(1947), 산문집 『민들레』(1947)와 작가 사후에 출간된 산문집 『이번 화요일에』(1947), 유고 시와 유고 단편을 더해 한 권으로 모은 ‘전집’이다. 일찍이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희곡 「문밖에서」, 단편 「이별 없는 세대」를 포함, 약 30여 편의 시와 40여 편의 산문이 수록되었다. 독일 로볼트 출판사의 『Wolfgang Borchert: Das Gesamtwerk』 1982년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박병덕 교수가 새롭게 번역하고, 당시 시대 상황과 표현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본문 말미에는 하인리히 뵐, 율리우스 밥의 추천사와 함께 김언, 김이듬 시인 등 볼프강 보르헤르트를 추억하는 국내 문인들의 추천사를 실었다.
암울한 시대, 갈 곳을 잃은 등장인물들, 작품 전반에 짙게 드리운 죽음의 이미지가 강한 작품으로 볼프강 보르헤르트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 그의 글은 어렵고 어둡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전집의 형태로 만나는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그의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보르헤르트는 쉽고 간결한 평범한 사람들의 말과 글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힘든 상황에서도 순수한 웃음을 잃지 않은 이웃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언어유희, 단어의 반복과 나열, 일상 언어의 적극적인 사용이 돋보이는 작품들에서는 젊은 작가의 실험적인 면과 타고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보르헤르트의 외침은 죽은 자들을 위한 것. 그의 분노는 역사의 쾌적함으로 자신들을 덮어씌운, 살아남은 자들을 향한 것이었다.”_하인리히 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저자소개

저자 : 볼프강 보르헤르트

저자 볼프강 보르헤르트 Wolfgang Borchert, 1921. 5. 20.~1947. 11. 20.
독일 함부르크의 에펜도르프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시를 쓰기 시작해 고등학교 시절 함부르크의 유력 일간지에 시를 발표하고, 졸업 후에는 서점 직원으로 일하며 연극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불온한 시를 쓴 혐의로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신문을 받기도 한 그는, 1941년 7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징집되어 그해 12월 동부전선 칼리닌의 겨울전투에 참전한다. 군 복무 중 자해 혐의로 체포되어 투옥되었고, 감옥과 전장을 오가는 가혹한 생활로 인해 병을 얻는다. 복무불능 상태로 전역해 전선극장에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몇몇 동료들이 전역 하루 전날 제국 선전장관 괴벨스를 조롱했다고 밀고해 미결수로 구금된다. 1945년 프랑스군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로 이동 중에 탈주해 함부르크로 돌아와, 함부르크 극장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지만 악화된 병으로 결국 쓰러지고 만다. 그 후 보르헤르트는 죽음을 예감한 듯 세상을 뜨기 전까지 2년 동안, 병상에서 여러 시와 산문, 희곡 「문밖에서」를 집필한다. 1947년에 완성한 「문밖에서」는 ‘공연하려는 극장도 없고 보려는 관객도 없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부제와는 달리, 방송극으로 만들어져 독일 국민의 엄청난 호응을 얻는다. 보르헤르트는 그해 11월 20일 스물여섯 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보르헤르트의 산문은 『민들레』『이번 화요일에』라는 이름의 산문집으로, 시는 『가로등, 밤 그리고 별들』로 엮어 출간되었다.
스스로 체험한 현실을 생생하게 담은 그의 글은 전쟁과 물질문명, 기성세대에 대한 절망과 거부감을 응축되고 간명한, 직접적인 일상 언어로 묘사한다. 보르헤르트는 하인리히 뵐, 한스 베르너 리히터 등과 함께 ‘폐허문학die Trummerliteratur’으로 알려진 전후 독일문학 흐름의 선두에 있었으며, 이후 ‘47그룹’으로 불리는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역자 : 박병덕

역자 박병덕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교수,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로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논문은 「카프카의 『변신』 연구」(석사), 「귄터 그라스의 『넙치』에 나타난 서술기법」(박사), 「페터 바이스의 『마라/사드』 연구」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토마스 만의 『파우스트 박사』(공역), 카네티의 『군중과 권력』(공역) 등이 있다. 저서로는 『귄터 그라스의 문학세계』, 『독일현대작가와 문학이론』(공저), 『카프카 문학론』(공저) 등이 있다.

목차

가로등, 밤 그리고 별들
가로등의 꿈 / 저녁 노래 / 함부르크에서 / 전설 / 비 / 입맞춤 / 아랑카 / 이별 / 폭풍 서곡 / 조개들, 조개들 / 바람과 장미 / 잿빛 빨강 녹색 대도시의 노래 / 대도시 / 골동품들

민들레
내맡겨진 사람들
민들레 / 까마귀들은 저녁이면 집으로 날아든다 / 허공에, 밤에 목소리들이 있다 / 지붕 위의 대화
도중에
이별 없는 세대 / 오후와 야간의 열차 / 제발 있어줘요, 기린 씨 / 지난 일이다, 다 지난 일이다 / 도시
도시, 도시 : 하늘과 땅 사이의 어머니
함부르크 / 빌브로크 / 엘베강

문밖에서
이번 화요일에
눈 속에, 깨끗한 눈 속에
볼링장 / 네 명의 병사 / 그 많고도 많은 눈 / 나의 창백한 전우 / 예수는 이제 함께하지 않는다 / 고양이가 눈밭에서 얼어 죽었다 / 밤꾀꼬리가 노래한다 / 세 어두운 왕 / 라디 / 이번 화요일에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이 커피는 무슨 맛이라고 콕 집어 말할 수 없다 / 부엌 시계 / 그녀는 아마도 장밋빛 속옷을 입었을 거야 / 우리의 꼬마 모차르트 / 캥거루 / 밤에는 쥐들도 잠잔다 / 그도 그 전쟁들에 화가 많이 났었다 / 오월에, 오월에 뻐꾸기는 울부짖었다 / 길고 긴 도로를 따라서

유고 시
동요童謠 / 해보라 / 시 / 러시아에서 온 편지 / 달이 거짓말을 한다 / 새 / 슈타인후트 호수 근처 어느 술집 창가에서 / 밖에서 / 겨울 저녁 / 밤에 / 밤 / 사랑의 노래 / 사랑의 시 / 이별 / 열대 과일

유고 단편
작가 / 쉬쉬푸슈 / 저 위부터 저 위까지 / 빵 / 신의 눈 / 이것이 우리의 선언이다 / 독본讀本 이야기 / 그러면 답은 딱 하나뿐이다!

옮긴이의 말
볼프강 보르헤르트 연보
추천사

추천사

하인리히 벨(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보르헤르트의 외침은 죽은 자들을 위한 것. 그의 분노는 역사의 쾌적함으로 자신들을 덮어씌운, 살아남은 자들을 향한 것이었다.

스티븐 스팬더(시인)

그는 생명이 없는 것을 중요한 의미와 개성을 지닌 것으로 끌어올리는 데 실로 탁월한 문학적 재능이 있었으며, 죽은 자들에게 삶의 외양을 부여하는 놀라운 기적을 일으켰다.

율리우스 밥(작곡가)

보르헤르트의 작품은 폐허가 되어버린 고향,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에 온 귀향의 외침, 그리고 황폐화된 인간들에 대한 외침이다. 그의 작품은 마음속 깊이 충격을 받은 세대의 생생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김언(시인)

만남도, 이별도, 희망도 모조리 씨가 말라버린 세대의 노래. 오직 한 사람의 노래이자 절규. 그것이 보르헤르트의 문학이다.

김이듬(시인)

악덕이 뇌우처럼 몰아치는 세계로부터 인간을 지키려는 소년의 몸부림, 폭력과 야만의 시대에 외롭게 걸어가는 잿빛 외투, 치마를 벗어 던지고 추는 타란텔라 혹은 무시무시한 입맞춤.

책 속으로

『가로등, 밤 그리고 별들』: 보르헤르트가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쓴 시 가운데 엄선한 14편의 시를 모은 시집. 보르헤르트의 시는 그가 산문으로 창작의 중심을 옮기기 전 단계로 알려져 있으나, 삶에 대한 감정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어 그의 예술적 재능을 잘 보여준다.

『민들레』: 1945년 말부터 1946년 초까지 보르헤르트가 병상에서 쓴 글을 모은 산문집. 감옥에서 겪은 체험을 담은 「민들레」, 기성세대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 작품 「이별 없는 세대」, 고향 함부르크에 대한 애정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비극을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문학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독일문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독 문인들의 치열한 노력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보르헤르트는 전쟁 이전과 이후의 독일을 정확하게 기술함으로써 망가진 세대의 파괴된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목했다. 하지만 절망과 허무주의를 드러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반전反戰의 메시지와 함께 인간 사랑의 회복을 이야기했다. 시대의 광기와 이데올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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