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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24시(하)

마보융 지음 | 양성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09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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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9256(8972759252)
쪽수 520쪽
크기 146 * 208 * 28 mm /65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중국 역사 소설의 계보를 잇는 작가로 꼽히는 작가 마보융의 소설 『장안 24시』 하권. 드라마 《장안십이시진》의 원작 소설로, 풀려난 사형수이자 전직 수사관 장소경을 주인공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최악의 사건을 한 시간 단위, 총 24장의 구성으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세계의 중심, 대당(大唐) 제국 장안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
24시간 내에 위기의 장안성을 구하라!

서역의 위협에 대비해 조직된 특수기관 정안사의 젊은 수장 이필은 장안(長安)을 불바다로 만들려는 돌궐의 테러 계획 정보를 입수한다. 돌궐 정예병에 대응하기 위해 무소불위의 전직 수사관이자 사형수인 장소경을 과감하게 석방, 기용하는 이필. 천재 관료 이필의 지략과 장안 108방을 훤히 꿰뚫고 있는 장소경의 활약으로 테러의 배후 세력을 파헤친다. 하지만 모종의 암살 집단과 첩자의 방해로 정안사의 모든 기능이 마비되고, 조정 반대파와 장안 뒷골목 세력의 개입까지 더해지면서 장소경은 고립되고 만다. 대화재를 막을 시간은 고작해야 앞으로 몇 시간. 암살과 납치, 방화 등 끊임없는 사건들로 혼란에 빠진 장안에서, 불가능에 도전하는 장소경의 기지와 끈질긴 추격이 빛을 발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 : 마보융

본명은 마리, 마보융은 필명이다. 1980년 내몽골자치구 츠펑시에서 태어난 만주족 출신이다. 상하이대학교에 진학, 뉴질랜드에서 유학 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던 중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에 발표한 글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2005년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풍기농서』로 데뷔해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 흡인력 있는 문장과 유머 감각으로 젊은 중화권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다. 중편 「적막의 도시」로 2005년 중국의 SF문학상인 은하상을 받았고, 수필 「비바람-낙신부」로 2010년 인민문학산문상, 「공작동남비 코드」로 2012년 주즈칭산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단편 코미디, 대중적인 역사 논문까지 다양한 글을 발표하면서 ‘문학 귀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골동품 감별 및 수집’이라는 소재를 차용한 소설 『고동국중국』(2012)이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제4회 중국도서세력방 문학 부문 10대 도서에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풍기농서』, 『삼국기밀』, 『용과 지하철』, 『초원동물원』, 『고동국중국』, 『장안 24시』 등이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위장자』, 『참새 이야기』, 『란란의 아름다운 날』, 『도시를 읽다』, 『다그치지 않는 마음』, 『마윈』, 『샤오미처럼』, 『사랑을 배우다』, 『대국굴기』, 『채근담』, 『와신상담』 등 5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중국어 번역 온라인 카페 ‘저울’을 운영하며 출판 기획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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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광활하고 질서 정연하게 뻗은 위대한 장안에는 수많은 인종과 다양한 사람이 구름처럼 모여 살았다. 풍류와 멋을 아는 문인, 혁혁한 전공을 세운 무인들이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문화와 인생을 꽃피웠다.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이 도시는 창작자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매우 이상적인 무대이다. 시공의 한계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도시, 고전과 현대적 요소를 두루 갖춘 장안에서는 그 어떤 시도도 어색하지 않았다.”
_마보융

중국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 당나라 때의 장안은 인구가 1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시였다. 당태종 이세민, 측천무후, 현종과 양귀비, 이백, 두보, 백거이, 안녹산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한 무대이기도 하다. 작가 마보융은 역사와 허구의 경계에서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뛰어난 글 솜씨로 장안의 숨은 역사를 꺼내놓는다. ‘문학 귀재’라는 별명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_옮긴이 양성희

목차

13장 해정亥正
14장 자초子初
15장 자정子正
16장 축초丑初
17장 축정丑正
18장 인초寅初
19장 인정寅正
20장 묘초卯初
21장 묘정卯正
22장 진초辰初
23장 진정辰正
24장 사초巳初
후기1
후기2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장소경을 죽이러 갑니다.”
담담한 말투였지만 강한 살기가 느껴졌다. 어장은 평소 모든 면에서 자존심이 매우 강했다. 그런데 장소경의 함정에 빠져 팔까지 부러지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용파는 복수심에 불타는 어장을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장소경은 당연히 성을 나가지 않았겠나? 그렇게 멍청할 리가 없잖아.”
“그자는 그렇게 멍청합니다. 그자가 정안사로 돌아가는 걸 봤습니다. 보고만 아니었다면 벌써 뒤쫓았을 겁니다.”
어장이 고집스럽게 대꾸했다.
“정안사로 갔다고?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갔단 말이야?”
용파가 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역사의 틈새를 파고드는 압도적 상상력!
‘문학 귀재’ 마보융, 현실과 허구의 벽을 허물다

★ 중국 역사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정점, 마보융 소설 국내 첫 출간
★ 화제의 드라마 원작 소설

미스터리, SF, 판타지 등 역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전방위적 엔터테인먼트 작가, ‘문학 귀재’ 마보융의 『장안 24시』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서양에 로마가 있다면 동양에는 장안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찬란했던 인구 100만의 대도시 장안에서 일어난 하루를 다룬다. ‘천보 3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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