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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을 파는 가게 아시베 다쿠 연작소설

양장본
아시베 다쿠 지음 |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06월 11일 출간

Klover 평점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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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8938(8972758930)
쪽수 312쪽
크기 113 * 191 * 21 mm /54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奇譚を賣る店/芦邊拓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어둑한 골목 한구석에 자리한 허름한 책방 그곳을 찾은 손님에게 오늘도 악몽을 판다!

수상쩍은 가게에서 헌책을 구입한 이들이 겪게 되는 괴이한 사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아시베 다쿠의 괴기 환상 단편집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아시베 다쿠의 『기담을 파는 가게』(2013)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아시베 다쿠는 『그랑기뇰성』 『홍루몽 살인 사건』 『스팀 오페라』 등으로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오르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목록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일본 추리소설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작가이다. 한때 요미우리신문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했던 그는 등단 후 중국 최고의 고전이자 4대 기서로 꼽히는 『홍루몽』의 세계를 무대로 한 『홍루몽 살인 사건』으로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는 등 주로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둔 미스터리 소설을 써서 명성을 얻었다. 그러면서도 기존 미스터리의 틀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학술부터 서브컬처에 이르는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추리, SF, 모험소설의 걸작들을 오마주하는 한편, 비일상적이고 몽환적인 환상담의 요소를 가미한 작품들을 발표해 “환상소설가로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미스터리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으면서도 여타 장르를 능숙하게 오가며 접목시키는 아시베 다쿠의 작가적 기량은 연작 단편 여섯 편을 수록한 『기담을 파는 가게』에서 유감없이 발휘된다. 헌책방 서가에 잠들어 있던 고서를 펼쳐본 후 기묘한 사건과 맞닥뜨리는 주인공 ‘나’의 이야기를 그린 이 책에서 그는 본격 미스터리 작가답게 수수께끼 풀이를 내놓기도 하고, 공포를 가미하기도 하며, 각각의 작품에 서로 다른 매력을 더해 독자를 불가사의와 환상미가 가득한 세계로 끌어들인다.

저자소개

저자 : 아시베 다쿠

본명은 고바타 도시유키. 195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일하던 중 1986년 [이류오종異類五種]으로 제2회 환상문학신인상에 가작 입선했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열세 번째 배심원』(1998), 『그랑기뇰성』(2001), 『홍루몽 살인 사건』(2004), 『스팀 오페라』(2013) 등을 발표해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오르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추리소설계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그는 미스터리라는 틀에 구애받지 않고 학술부터 서브컬처에 이르는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SF, 모험소설의 걸작을 오마주하는 한편, 미스터리에 비일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환상소설가로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담을 파는 가게』는 이러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책은 수수께끼 풀이와 호러, 환상성 등 서로 다른 색깔이 가미된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를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로 이끈다.

아시베 다쿠님의 최근작

역자 : 김은모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오타 아이의 『범죄자』, 구라치 준의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지나가는 녹색 바람』,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프리즘』을 비롯하여,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의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검찰 측 죄인』 『달과 게』 등이 있다.

목차

『제국 수도 뇌병원 입원 안내』
『기어 오는 그림자』
『여기는 X탐정국 / 괴인 유귀 박사의 권』
『푸른 수염의 성 살인 사건 영화화 관련 철』
『시간의 극장 · 전후편』
『기담을 파는 가게』

후기―혹은 호사가를 위한 노트
역자 후기

책 속으로

ㅡ또 샀네.
머리 바로 위로 허름한 전철이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역시 노후화가 우려되는 고가 선로를 달려가는 역에서 몇 분 거리, 짤막한 상점가 한구석에 위치한 헌책방. 가게 이름이 입체 글씨로 새겨진 간판 밑을 지나 찌뿌드드한 하늘 아래로 나오자 한숨 섞어 중얼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래되어 흐릿해진 유리문 너머에는 옆판이 휠 만큼 책이 빽빽하게 꽂힌 책장이 죽 늘어서 있다. 책장에서 풍기는 독특한 냄새와 어스레한 빛에 감싸여 어느 책을 살까 요모조모 살펴본다. 마침내 이거다, 하고 집어 든 책을 계산대보다 감정소라고 부르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고서 수집가의 집착과 광기가 빚어내는
여섯 편의 악마적인 이야기
대상이 무엇이건 지나친 집착은 일상과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기 마련인데, 실제로 40년 이력의 헌책 마니아이기도 한 아시베 다쿠는 『기담을 파는 가게』에서 애호를 넘어 광기에 가깝도록 책 수집에 매달리는 이들의 뒤틀린 내면을 한 편의 기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하루가 멀다 하고 헌책방을 드나들며 고서를 수집하는 ‘나’는 마법에 이끌리듯 들어선 어느 가게에서 아무도 찾지 않을 것 같은 낡고 허접한 책자를 집어 든다. 오래전 문을 닫은 정신병원의 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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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기담을 파는 가게 qm**qjt | 2018-07-2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ϻ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일까 줄거리를 보니 헌책방과 관련된 6가지의 단편이다. 각 단편의 주인공들인 '나'가 책을 구입한 직후부터 불가사의한 일들을 겪는다는 내용인데, 단편의 제목들도 독특하다. , , , , , . 어느 제목 하나 헌책과 관련있어 보이질 않는다. 기이한 이야기보다 스릴러에 걸맞는 제목들 같아 보였다. 그래서 더 궁금했다. 이 제목들을 가진 이야기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일지. 그리고.. 정말 뜻밖의 이야기들을 만났다. 그야말로 '기이하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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