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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외 7편

세계문학 단편선 1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 이종인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0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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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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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757122(8972757128)
쪽수 504쪽
크기 145 * 207 * 3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탁월한 이야기꾼 스티븐슨의 작품세계!

외다리에 앵무새를 데리고 다니는 해적 실버의 《보물섬》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익숙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스티븐슨의 단편소설 중에서 도덕, 신비, 모험이라는 세 가지 면모를 잘 알 수 있는 여덟 편이 수록되었다. 스티븐슨은 시간과 공간을 다양하게 변주하면서 독자의 원초적 욕망에 호소하고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류의 개선을 지향하는 작품을 썼다. 허약한 체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인생을 낭만적인 모험으로 즐기려 했던 인물이며, 인간의 삶을 날것 그대로 묘사함으로써 사회의 모순을 폭로하고 구세대의 사회윤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작품을 과감히 내놓은 작가였다. 이번 단편선은 탁월한 이야기꾼 스티븐슨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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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가 속한 분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ouis Stevenson, 1850~1894)은 “희망차게 여행하는 것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좋다.” 오늘날 문학사와 문화사에서 가장 이례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병약하게 태어나 인생 대부분의 시기 동안 심각한 폐병으로 고통 받았으나 오히려 활동적이고 모험적인 삶을 향한 강렬한 열망으로 평생을 살았다. 20세기 전반에는 청소년용 모험소설을 쓴 스코틀랜드 출신의 대중소설 작가 정도로만 평가되었는데, 20세기 후반 들어 스티븐슨 연구가 본격화하면서 그는 빅토리아 시대의 고전 작가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소설, 에세이, 여행기, 희곡, 시, 평론, 전기, 편지 등 놀라울 만큼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탁월한 통찰력과 순전한 상상력, 인물을 묘사하는 예리한 언어와 다채로운 방언의 활용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베르톨트 브레히트, 마르셀 프루스트, 아서 코넌 도일, 헨리 제임스, 체사레 파베세,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잭 런던,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나보코프, 제임스 매슈 배리,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조지프 콘래드, 조이스 캐럴 오츠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칭송받았다. 특히 이디스 워턴은 그를 제임스 조이스, 조지프 콘래드와 더불어 현대 영문학의 트로이카로 꼽았다. 한편 스티븐슨이 남긴 단편소설의 주제와 복잡성은 그의 천재성을 다른 어떤 분야에서보다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는 영국 단편소설의 역사를 시작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880년부터 1887년까지의 시기는 스티븐슨의 문학적 전성기로서, 건강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걸출한 소설 『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납치』『검은 화살』『밸런트래 경』 등을 남겼다. 약한 폐를 견디면서 유럽과 미국, 남태평양을 쉼 없이 여행했던 그는 급작스럽게 뇌출혈로 마흔넷의 짧은 인생을 마쳤다. 묘비에는 그의 시 「레퀴엠」이 새겨졌다. ‘……즐겁게 살았고 또한 기꺼이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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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종인

역자 이종인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번역은 글쓰기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향연 외』『돌의 정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무기여 잘 있거라』, 폴 오스터의 『어둠 속의 남자』『보이지 않는』, 존 파울스의 『나의 마지막 장편소설』, 제임스 존스의 『지상에서 영원으로』, 너대니얼 웨스트의 『미스 론리하트』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하룻밤 묵어가기
마크하임
악마가 깃들인 병
목소리의 섬
해변가 모래언덕 위의 별장
시체 도둑
자살 클럽

옮긴이의 말-도덕, 신비, 모험을 중시하는 고전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보

책 속으로

사실 그자의 이런 모습을 보고 나는 썩 유쾌하지 못했네. 밝게 불을 켜 놓은 진료실로 그자를 데리고 들어설 때 나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권총을 잡고 있었네. 마침내 내가 그자의 얼굴을 분명하게 볼 기회가 생겼네. 전에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자였네. 그건 확신하네. 이미 말한 것처럼 그자의 체구는 작았네. 내가 보고 당혹스러웠던 것은, 그자의 얼굴에 드러난 충격적인 표정과, 근육이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는 데 비해 몸 자체는 아주 쇠약하다는 외양의 기괴한 조합이었지. 그를 관찰하면서 마지막으로 느꼈던 것은, 그자가 내게 기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스티븐슨은 소설의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터득했다. 그보다 더 강한 개성을 가진 사람은 없으며, 이야기를 할 때 그보다 더 유능하게 이야기 능력을 보여 주는 작가는 없다.
_아서 코넌 도일

영국 단편소설의 전통을 세운 최고의 이야기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어떤 이에게는 외다리에 앵무새를 데리고 다니는 해적 실버의 『보물섬』으로, 또 어떤 이에게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익숙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선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열네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오늘날 문학사와 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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