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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마이클 J.코헨
마이클 J. 코헨 Michael J. Cohen
코헨은 환경 교육자이자 전미 오듀본 협회 탐험 연구소 창립자 겸 소장이다. 1959년 이래로 북미의 생태 환경을 깊이 탐색하는 '현장 교실' 캠핑 여행을 조직해 왔다. 여러 회의에 자주 연사로 나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이전에도 《자연에 대한 편견》《우리의 교실은 야생 아메리카이다》를 저술한 바 있다.
번역 윤규상
목차
- 제1부 자연은 살아 있다
1. 자연의 소리를 어떻게 느낄 것인가 ...17
2. 자연으로부터 배우라 ...37
3. 동트는 새벽 ...55
4. 진실과 환상의 사이에서 ...69
5. 지구는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87
6. 생명의 소리 ...125
7. 자연과의 유대 관계를 회복하라 ...139
8. 생명의 비밀을 찾아서 ...165
제2부 일그러진 자연
9. '열대 만들기' 제조업자들 ...189
10. 저려진 자연 ...211
11. 다시 짜는 행로 ...235
12. 황금빛 불길 ...257
13. 다시 생명의 끈을 이으며 ...275
부록
-열대 우림의 보호와 소유권과 관련된 정보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다! 마이크 J. 코헨은 살아 있는 지구를 증명하기 위해 지구물리학, 지구화학, 지질학, 지리학, 인류학, 생물학, 철학, 신학 등 총 망라한 이론으로 무장하고 있다. 하나의 생명체生命體 즉, 지구가 유기체有機體임을 알리기 위해 처절하리만큼 절규를 하고 있는 자연주의자의 노래라 아니할 수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지구를 깊이 이해하기 시작했다.하나의 위대한 생물인 지구, 그 자체의 생명을 지니고 있으며,진화하고 성장하고 느끼고 존재하는 거대한 유기체인 지구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 헨렌 니어링, 《조화로운 삶》의 공동저자 -
이 책을 펴는 순간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까지 나는 이 책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에 대한 보고이다. 코헨은 솔직한 언어와 유머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나는 교수로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클리프 E. 크냅,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 야외 교육학과 교수 -
자연의 충만함에 대해 전율을 느낄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는 책이다. 과학적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유쾌해 이 보다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 토마스 베리 박사, 리버데일 종교 연구소 창립자 겸 소장 -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서는, 나뭇잎들이 소곤거리고 마치 고래가 서로의 의사를 교환하는 것 같은 일종의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해 준다.
- 로빈 E. 레이그만, 원주민 활동가 -
자연에 대한 지고至高의 가치와 시각을 재정립하자
자연이란 무엇인가? 나서 자라고, 쇠약해져 사멸하며, 그 안에서 생명력을 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생성,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스에서는 자연을 피시스physis라 하였다. 이 말은 피오마이(태어나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하며, 본래 '생성生成'을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에 따르면 자연이란 “그 자체 안에 운동의 원리를 가진 것”이다.
이와 같이 자연은 조금도 인간에게 대립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러한 생명적 자연의 일부로서 그것에 포괄되어 있다. 자연은 인간에게 대하여 이질적,대립적이 아니고 그것과 동질적으로 조화하고 신神마저도 거기에서는 자연을 초월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내재적이다.
오늘날의 자연은 인간과 동질의 것이 아니고 조금도 인간의 범위 안에 허용하지 않는 그 자신의 존재, 타자他者가 되었다. 자연의 이 '비인간화'가 추진되었을 때, 그것은 마침내 자연으로부터 모든 인간적인 요소, 빛깔이라든가 냄새라든가 하는 '제2성질'이나 '목적의식' 등을 추방하고 오로지 이를 크기, 형태, 운동 등의 자연 자체의 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이르렀다. 오로지 수학적,인과적으로 취급되는 죽은 자연을 원형으로 삼는 것으로 크게 바뀐 것이다.
생명적 자연이라 일컬어지는 것은 이러한 자체가 빛깔도 냄새도 없는 연장만을 가지는 수학적,물리적인 자연이 특별한 배치配置를 받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자연에 대한 지고至高의 가치와 시각을 재정립해 주고 있다. 즉 현대 인간사회의 모순에의 의지를 본질로 하는 삶을 주장하는 자본주의의 철저화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모든 것의 가치전환을 시도하려 한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자연에 대해 배운다
이 책은 우리가 자연과 맺고 있는 깊은 연관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으며,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 어째서 우리 자신에게도 거스르게 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그 어떤 책도 제공해 주지 못했던 과학적인 전망과 영적인 전망 사이의 간격을 메워 주고 있다.
저자는 30년간에 걸쳐 자연의 세계를 탐구해 온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우리가 자연과 분리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사회적인 질병의 근저를 이루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지구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 내고 있다. 따라서 지구가 살아 있고 지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과학적인 허구가 아니라 생명의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다만 현대적인 양육과 교묘하게 짜여진 사회적인 관습으로 인해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을 따름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독특하고 가끔은 유쾌하기도 한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우연히 자연의 활동을 인식하게 되면 그 즉시 좀더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뛰어난 지침서를 어떻게 얻게 되는 지를 생생하게 설명해 준다.
이 뛰어난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지구가 살아 있는 유기체라고 하는 자각을 더욱더 깊게 해 주고, 우리 인간의 존재가 지구의 다른 모든 생명과 어떻게 상호 연관되어 있는지를 드러내 보여 준다. 또한 아무리 작은 행동일지라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특별한 지구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 알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교육을 통해 '인생이란 물질적인 것들을 손에 넣는 과정이다.'라고 가르침으로써 우리 각자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스러운 생존의 느낌들을 사장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친화력의 개념이 암시하는 바는 지구의 본질은 물질이 아니며, 그것은 감정이고 전 지구적인 친교이며, 자신이 살아 있는 관계를 바라는 투쟁적인 욕망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중력gravity과 자력magnetism도 감정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비록 우리가 물질주의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각하는 습관으로 인해 중력과 자력을 감정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더라도 말이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저자는 '인간 안에도 자연이 있다.'라고 한다. 예를 들면 기분이 언짢을 때에는 내 안의 자연이 버림받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기분이 좋을 때에는 내 안의 자연이 지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야생은 우리 자신 안에 있다고 말한다. 즉, 우리의 개인적인 생물학과 지구의 생물학은 하나라는 것이다.
지구는 살아 있다
저자는 지구가 적절한 수준의 긴장과 이완(tension-producing and tensionrelaxing : T-R) 과정을 통해, 즉 질식의 느낌이나 감각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생명이 시작된 이래로 스스로를 조직하고, 규제하고, 유지하고, 재생하면서 지탱해 온 힘이 TR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 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된 호흡 체험으로 자연을 보는 또 하나의 렌즈를 가졌다고 한다. 그것은 지구는 우리에게 숨쉬라고 말하고, 우리 서로의 공존을 위해 내 생명을 나누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숨쉬는 것은 지구와 일종의 영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며, 이러한 관계를 끊어 버리면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죽음을 통해 자연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발달시킨 원초적이고, 중요한 적응 능력이 바로 지구의 여러 다양한 신호들을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 신호들을 통해 세계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우리가 어떻게 세계와 관계를 맺어야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통상적으로는 보지 못하던 사물들을 볼 수 있도록 여러분을 안내해 줄 것이다.
또 다른 자연을 보는 시각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은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돈을 벌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가 중요시되는 배경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 생활이 어떤 것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어떤 개념적 착오가 일어날 수 있느냐는 저자의 사례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나는 한때 섬에서 여름 한철을 지낸 적이 있다. 그곳에 있는 식물, 동물, 바위들은 생소해서 그 이름을 알기 어려웠고, 그래서 나에게는 그것들이 오직 보이는 그대로였을 뿐이다. 그런데 한 박물학자가 섬을 찾아와서 그것들의 속칭과 학명과 그 쓰임새를 가르쳐 주었다. 나는 즉시 어떤 차이를 느꼈다. 자연의 지역이 이름으로 바뀌게 되면 그것이 원래 지녔던 매력의 일부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연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와 관련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제한된 상징과 이미지와 관념에 이의를 제기함과 아울러 그것들을 좀더 풍부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 세계와 우리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좀더 현실적인 견해를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은 공자가 말했듯이 “참다운 지혜는 사물의 이름을 바르게 불러 주는 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 당신과 나와 지구는 여전히 같은 심장 박동을 공유하고 있다.
- 지구는 햇빛을 들이마시고 산소를 내뿜는 하나의 거대한 식물 세포와 같다.
- 자연을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지각하느냐는 과거의 교육과 경험이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자연을 다룬 책을 읽어서 자연을 안다는 것은 의식을 단어와 이미지의 차원에 국한시킨다는 의미이다.
- 숲을 땔나무로 보고 있으면 더 이상 숲에서 살아 있는 나무는 볼 수 없다. 살아 있는 나무 아니면 땔나무이다. 살아 있는 나무이면서 땔나무일 수는 없다.
이 책은 실로 드문 유례를 독특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독특한 방식으로 서술돼 있어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자연 세계에서는 어떤 정해진 틀이 아닌 자기 자신의 감각, 사고, 느낌과 행위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자각한 저자가 어느 정도 과학적인 사고의 체계라는 틀을 유지한 채 그 자각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깨달은 여러 과학적인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과학의 모든 문제들을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적은 과학 에세이는 아니다. 이 책은 이 주제에 대한 과학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훨씬 뛰어넘고 있는데, 이는 저자가 자연계의 모든 생명, 인간과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전체론적인 관점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인간만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독선에 불과하고, 모든 존재, 즉 지구 자체가 위대하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비인간적인 것들의 위대성이 인간의 위대성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고, 아울러 ‘작은 것들’-나 자신-의 주체적인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저자 소개
마이클 J. 코헨 Michael J. Cohen
코헨은 환경 교육자이자 전미 오듀본 협회 탐험 연구소 창립자 겸 소장이다. 1959년 이래로 북미의 생태 환경을 깊이 탐색하는 '현장 교실' 캠핑 여행을 조직해 왔다. 여러 회의에 자주 연사로 나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이전에도 《자연에 대한 편견》《우리의 교실은 야생 아메리카이다》를 저술한 바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2201076 |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08월 20일 | ||
쪽수 | 312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How nature works/Cohen, Michael J.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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