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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을 찾아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2년 05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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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1994863(897199486X)
쪽수 148쪽
크기 152 * 223 * 20 mm /24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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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창조의 공간이며, 새로운 역사로 도래할 변방의 가능성을 엿보다!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신영복의 에세이『변방을 찾아서』. 이 책은 저자가 ‘경향신문’에 연재한 ‘변방을 찾아서’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부터 강릉의 허균ㆍ허난설헌 기념관, 작품 ‘서울’이 걸려있는 서울특별시 시장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비석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덟 곳의 변방을 답사하며 변방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고자 한다. 저자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원동력과 잠재력이 변방에 있다고 말한다. 변방이 창조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는 것, 중심부에 대한 열등의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콤플렉스를 떨쳐내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진정한 변방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이 책에서 변방을 낙후되고 소멸해 가는 주변부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의 전위로 읽어 냄으로써 변방의 의미를 역전시키고자 한다. 생명력 넘치는 변방이야말로 그 사회를 좀 더 나은 사회로, 좀 더 발전된 역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심점이 된다고 말하며, 단순히 공간적 개념으로의 변방이 아닌 변방성과 변방 의식의 의미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더불어 누구도 변방이 아닌 사람이 없고, 어떤 곳도 변방이 아닌 곳이 없고, 어떤 문명도 변방에서 시작되지 않은 문명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어쩌면 인간의 삶 그 자체가 변방의 존재이기도 하다는 것, 변방은 다름 아닌 자기 성찰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 『변방을 찾아서』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변방을 찾아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변방을 찾아서 책머리에
꿈은 가슴에 담는 것 해남 송지초등학교 서정분교
우리 시대에도 계속 호출해야 하는 코드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통한의 비련, 그 비극적 파토스 박달재
탈근대의 독법으로 읽는 『임꺽정』 벽초 홍명희 문학비와 생가
지혜, 시대와의 불화 오대산 상원사
역사의 꽃이 된 죽음 앞에서 전주 이세종 열사 추모비·김개남 장군 추모비
민초들의 애환, 700리 한강수 서울특별시 시장실의 <서울>
새로운 시작을 결의하는 창조 공간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석

출판사 서평

새로운 창조 공간 ‘변방’을 찾아 떠나는 여행
독자의 탄생을 기다리며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를 시작으로 강릉의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충북 제천의 박달재, 충북 괴산의 벽초 홍명희 문학비와 생가, 오대산 상원사, 전주 이세종 열사 추모비와 김개남 장군 추모비, 작품 이 걸려 있는 서울특별시 시장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작은 비석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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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에서 태어나는 새 숨결 [책읽기 삶읽기 116] 신영복, 《변방을 찾아서》(돌베개,2012)     “‘변방을 찾아가는 길’이란 결코 멀고 궁벽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님을, 각성과 결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변방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144쪽).”고 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신영복 님 책 《변방을 찾아서》(돌베개,2012)를 읽습니다. 신영복 님은 당신 글씨가 걸린 ‘변방’을 찾아 먼길 나들이를 했다는데, ‘변방(邊方)’은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자리... 더보기
  •  시골에서 태어나는 새 숨결 [책읽기 삶읽기 116] 신영복, 《변방을 찾아서》(돌베개,2012)     “‘변방을 찾아가는 길’이란 결코 멀고 궁벽한 곳을 찾아가는 것이 아님을, 각성과 결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변방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144쪽).”고 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짓는 신영복 님 책 《변방을 찾아서》(돌베개,2012)를 읽습니다. 신영복 님은 당신 글씨가 걸린 ‘변방’을 찾아 먼길 나들이를 했다는데, ‘변방(邊方)’은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가장자리... 더보기
  •   과거의 일들로부터 역사를 통해 무엇을 상정하느냐가 몹시 중요하다. 수많은 나라가 이웃들과 전쟁을 했고, 왕정을 했고, 귀족계급과 농민계급과의 투쟁과 진압의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칼과 힘의 역사를 내세운 이들은 무사나 기사의 나라가 되고 있고, 식민과 원주민의 학살로 시작된 역사를 자유와 평등을 위한 전쟁을 내세워 자유의 상징으로 되살린 나라가 있다. 우리에겐 아프고도 슬픈 역사 그리고 오욕에 찬 역사가 그득하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를 뽑아내는 일에는 게을렀다.   그래서 여... 더보기
  •   자신의 삶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특히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다고 느낄 정도로 천박해진 지금 이 시대에서야 더 말할 것도 없다.   국민의 귀한 세금을 낭비해가며 화려하게 치장하고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며 그럴 듯하게 팡파르를 울려도, 진실보다는 돈과 권력에 더 민감하게 촉수를 내밀며 달려드는 언론 장사치들의 용비어천가에 둘러싸여 저 혼자 천둥벌거숭이마냥 뽐내도, 철저히 썩어버린 군상들의 더러움을 감출 수 없듯, 아무런 허세나 속임수 없이도, 다만 살아가는 그 ... 더보기
  • 신영복을 찾아서 tr**pink | 2012-06-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신영복을 찾아서...   신영복, 60 평생 중 1/3을 감옥에서 보내신 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된 협의로 68년부터 88년까지 20년을 무기징역수로 복역했다. 같은 협의로 옥살이 하던 분들 중에는 사형이 집행된 분들도 많다. 신영복 교수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단지 학생시절 활동하던 동아리 활동이 문제가 되어 장기복역을 했다.   출소 후 성공회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정년퇴임하셨고, 석좌교수로 아직 교단에 계신다. 또한 우리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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