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감정 자본주의

에바 일루즈 저자(글) · 김정아 번역
돌베개 · 2010년 03월 29일
9.0 (6개의 리뷰)
도움돼요 (80%의 구매자)
  • 감정 자본주의 대표 이미지
    감정 자본주의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감정 자본주의 사이즈 비교 153x224
    단위 : mm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12,600 14,000
적립/혜택
700P

기본적립

5% 적립 7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경제적 관계와 감정적 관계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과정, 감정 자본주의!
감정이 능력이자 자본이 되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살펴보는 문화비평서『감정 자본주의』. 감정이 경제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되고, 경제적 법칙이 감정 영역에서 중요한 원리가 되는 현상인 '감정 자본주의'의 탄생 배경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감정 자본주의의 증거로 자기계발 서적과 고통을 겪은 유명인들의 자서전, 심리 치료 프로그램, 리얼리티 토크쇼, 격려집단, 온라인데이트 등의 유행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공적인 영역은 사적인 삶의 노출로 가득 차고, 고통은 현대인들의 정체성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이 되었으며, 연애와 사랑에 관한 선택과 경험들 역시 달라졌다고 말한다.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경제 영역과 감정 영역이 왜 복잡하게 얽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수정주의 비판이론'이라 부를 수 있는 관점에서 씌어진 이 책은 일상생활의 생생한 사례들에서 감정의 상품과 혹은 자본화를 읽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을 살펴본다. 자본주의 문화에서 기업과 가족이 어떻게 변모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근대적 정체성이 수행되는 여러 가지 방식들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3장에서는 감정 자본주의의 '차가운 친밀성'이 구현되는 인터넷사이트에 주목하여 자아와 인터넷의 관계를 밝힌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바 일루즈

저자 에바 일루즈 Eva Illouz는 파리10 대학에서 사회학, 커뮤니케이션, 문학을 공부하고 히브리 대학 석사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으며 펜실베니아 대학교 아넨버그 스쿨 박사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이론을 공부했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ole des hautes ?udes en sciences sociales),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베를린 지식연구소(Wissenschaftskolleg zu Berlin) 교수를 지냈다. 『낭만적인 유토피아를 소비하기』(Consuming the Romantic Utopia)는 전미사회학회 2000년 (감정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오프라 윈프리와 고통의 광휘』(Oprah Winfrey and the Glamour of Misery)은 전미사회학회 2005년 (문화사회학 분야)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2005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사회과학연구원에서 ‘아도르노 강의’를 진행했고, 그 내용을 이 책 『감정 자본주의』(Cold Intimacies)로 펴내 학계와 출판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9년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자이트』는 에바 일루즈를 “내일의 사유를 바꿀 12인의 사상가”들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번역 김정아

역자 김정아는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석사를, 비교문학과에서 박사를 마쳤다. 현재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동화의 정체』, 『눈과 마음』, 『죽은 신을 위하여』, 『슬럼, 지구를 뒤덮다』, 『아나키즘, 대안의 상상력』, 『세계화와 싸운다』,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프리다 칼로』, 『걷기의 역사』, 『오만과 편견』, 『날고양이들』 『코끼리에게 물을』, 『붉은 죽음의 가면』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학교엔 귀신이 산다』(공저) 등이 있다.

목차

  • 감사의 말
    여는 말

    1장 호모센티멘탈리스의 탄생
    프로이트와 클라크 강의
    기업 마인드의 재구성
    새로운 감정양식
    기업정신으로서의 소통윤리
    근대적 가족의 장미와 가시: 심리학자들이 결혼에 개입하다
    결론

    2장 고통, 감정 장, 감정 아비투스
    자아실현 내러티브
    감정 장, 감정 아비투스
    심리학의 화용론
    결론

    3장 로맨틱한 웹
    인터넷과 로맨스를
    온라인데이트
    존재론적 자기소개
    규격화와 반복
    판타지와 실망
    결론: 마키아벨리의 새로운 행보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에바 일루즈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이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풍부한 지적 전통의 적자임을 증명했다. 공적 문화와 사적 관행이 연결되는 바로 그 중요한 지점에 천착하면서 일루즈는 감정자본, 감정능력이라는 개념을 놀랍도록 명쾌하게 규정하고 있다. 이 우아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한 권의 책은 부르디외, 푸코, 기든스의 저작들 옆에 자리 잡고 그것들과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래리 그로스

“에바 일루즈는 많은 사상가들이 자본주의라는 무미건조하고 합리적인 담론 및 실천으로 해석해온 영역에 사적인(친밀한) 감정이 도입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삶을 해석하는 지배적 방식에 저항하는 여성주의적이고 건강한 관점에 눈을 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퍽 충격적인 경험일 것이다.”
― 비비아나 A. 젤라이저

감정이 능력이자 자본이 되는 사회,
긍정적 태도를 강요하는 사회, 우울하고 내성적인 것이 질병이 되는 사회……


‘심리학’은 이제 단순히 하나의 분과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개인이 실생활에서 참조해야 할 지침이자 회사 경영 전략과 국가 정책의 중요한 원리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인 낙관성, 몰입, 사랑, 창의성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미국발 ‘긍정심리학’ 운동의 영향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몰입』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제까지의 심리학이 심각한 신경증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해왔던 것을 한계로 지적하며, 21세기 심리학이 나아갈 방향으로 ‘긍정심리학’ 운동을 제안한 바 있다.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는 ‘긍정심리학’을 몇해째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승자독식의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양산될 수밖에 없는 다수의 낙오자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갖가지 새로운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견뎌내도록 강요당한다.
얼마 전 한국어로 번역된 알리 러셀 혹쉴드의 『감정 노동』(Managed Heart)이 지적한 대로, 서비스 노동에서 노동자의 감정 관리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 업무가 되었다. 항공사 승무원, 호텔과 음식점 종업원, 콜센터 상담원, 간호사 등이 육체노동과 정신노동 이외에도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거꾸로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내성적인 사람들, 즉 감정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들은 이제 시장의 중요한 관리 대상이 되었다. 이들은 우울증 극복과 그로 인한 사회적 성공을 약속하는 거대한 치료 산업(Therapy Industry) 혹은 행복 산업(Happiness Industry)의 잠재적 소비자인 것이다. 또 이와 더불어 가족간의 갈등, 연애와 관련된 문제 등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들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도 이제 철저한 ‘관리’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이 책의 저자 에바 일루즈는 이렇게 감정이 경제 영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되고, 또 경제적 법칙이 감정 영역에서 중요한 원리가 되는 현상을 ‘감정 자본주의’라는 말로 요약한다. 이 책은 바로 이 ‘감정 자본주의’의 탄생 배경을 살펴본다.

심리 치료의 부상: 나는 내 마음을 치료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선 저자가 ‘감정 자본주의’ 사회의 중요한 축으로 지적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현대성 연구자들이 지적했듯이 ‘자아실현’의 문제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되었다는 것(현대에 들어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둘째, 그러한 자아의 실현을 방해하는 온갖 심리적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치료학이 부상한 것. 한마디로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이 현대인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뒤바꾼 것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석학의 탄생은 현대인들의 정체성을 ‘치료’라는 언어 위로 완전히 옮겨놓았다는 것.
그런데 오늘날의 감정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기계발과 정신분석학(심리학)이 이전보다 한층 더 기이하게 얽혀 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는 원래 ‘신경증을 치료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엘리트의 전유물로서 중간계층의 성공(계급상승) 같은 것은 다루지도 않았고 다룰 수도 없었던, 비관적인 지식체계였다. 하지만 이것이 ‘기업가 정신’ 같은 미국적인 이데올로기와 결합하면서 일대 전환을 맞는다.
저자가 보기에 심리학이 자기계발과 결합해 새로운 정체성 담론으로 자리 잡은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심리학이 프로이트의 결정론에서 이탈해 자기계발 이데올로기와 공명했다.(이는 1920년대 탄생한 ‘대기업’에서의 관리 효율 문제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둘째, 심리학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실용서에 과학적 권위를 부여했다. 그리하여 심리학은 개인의 대인관계나 성적인 문제들을 윤리적 관점이 아닌 과학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다룰 수 있었다. 셋째 1960년대 성혁명이 심리학과 조우했다. 곧, 욕구는 무조건 긍정해야 한다는 개념이 널리 자리 잡았다. 넷째, 자아를 실현한다는 개인의 목표가 정치적 권리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곧, 자아실현이라는 개념이 개인의 권리를 강조하는 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공명했다. 이렇듯 자아실현이 삶의 자명한 목표가 되면서, 성공하지 못한 삶은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 되었다.
한편 저자는 이러한 자아실현의 언어들이 드러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한다. ‘금주회’] 상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개인적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알콜중독을 극복하도록 독려하는 모임
를 비롯한 격려조직(서포트그룹),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강연자로 활약하는 다양한 강습회, 일반 시청자가 참여해 자신의 다양한 문제들을 털어놓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오프라 윈프리 쇼> 등의 TV 프로그램(시청자는 잠재적 환자, 곧 잠재적 소비자로 설정된다), 알콜중독·마약중독·이혼 등 정신적 고통을 이겨낸 유명 연예인들의 자서전(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이 대표적이다) 등이 그것이다. 이런 다양한 사례들은 모두 개인의 다양한 경험을 ‘심리 전문가’의 언어로 풀어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가령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한 기혼여성의 ‘비만’ 문제는 “바람기 있는 남편에 대한 무의식적 복수”라거나 혹은 “다른 남자들의 잠재적인 접근을 막음으로써 남편에게 지조를 지키기 위한 무의식적 방어기제”라는 식으로 설명된다.
이렇듯 ‘치료 언어’(치료 서사)가 일상까지 뿌리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고, 각종 전문가들에 의해 가공·유통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함으로써 자아의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점, 불행의 원인을 무의식으로 돌려 비난조를 피할 수 있다는 점, 자아실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가장 강도 높은 자아실현이라는 점 등의 내적 요인이 있다.
또 외적 요인으로 저자는 국가, 페미니즘, 재향군인회, 그리고 제약회사의 영향을 꼽는다. 국가는 사회복지, 교도, 교육, 재판 등에 ‘치료 언어’를 사용했다. 또 사생활의 정치화를 통해 영향력을 확장했던 페미니즘은 불가피하게 심리학에 의존했다. 또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이 각종 편익들을 제공받기 위해 심리적 외상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제약회사들과 심리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의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치료 상품 판매를 엄청나게 늘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치료 언어가 제도화되면서, 그 목표인 정신 건강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개념이 되었다. 감정은 정신 건강의 지표로서 그 자체로 중요한 사회적 역량이 되었고, 감정에 점수를 매기는 다양한 방법이 고안되기 시작했다. 감정 등급화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1990년대에 출현한 ‘감정지능’(EQ)이다. 직장에서 감정은 취업이나 승진 또는 재산증식 등의 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일종의 자본이 되었다. 또 감정지능은 친밀성 증진에 동원되는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가족과 기업,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 여성과 남성이 뒤섞인다

자본주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는 ‘남성적’ 체제로 간주되어왔고, ‘여성적’ 영역은 경제적 영역과 구분되는 사적이고 정서적인 영역으로 간주되어왔다. 그런데 이러한 관습적 분할이 흐려지면서 감정 자본주의라는 것이 생겨났다.
감정 자본주의의 증거로 저자는 가장 먼저 미국 기업문화의 변화를 꼽는다. 1920년대에 미국에서는 대기업이 발생하고 관리직 노동자 비율이 커지는 등 기업의 성격이 변했고, 그에 따라 직장 내 위계질서 확립과 생산성 제고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찾은 대안이 심리학이었다. 당시 미국에서 심리학자들은 전방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부상하는 중이었고, 회사에 동원된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전쟁 외상 치료에서 소기의 성과를 인정받은 학자들이었다.
심리학적 경영 이론의 대표적 사례는 1920년에 행해진 엘튼 마요의 연구이다. 마요의 주장의 핵심은 한마디로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이며, 노동자의 감정을 배려할 때 기업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윤리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과학적인 이유에서(즉 생산력 향상을 위해) 관리자가 노동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소통은 도덕적 의무가 아닌 업무가 된 것이다. 이 연구의 또 다른 의의는 노사갈등을 경제적 대립 관계가 아닌 감정적 갈등 관계로 설정했다는 점과, 노동자와 경영자가 공히 자기 남성성을 여성적으로 재정의해야 했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노동자에게는 수동성 등의 자질이, 경영자에게는 정서적 배려 등의 자질이 요구되었다).
심리학이 기업에서 환영 받은 배경에는 1930년대를 전후로 노동이 불안정해진 것(불황, 실업률 상승, 서비스 직종의 급증)도 있지만, 그보다 심리학적 해법이 기업가와 노동자 모두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기업가는 심리학이 이윤을 늘리고, 노동 소요를 막고, 계급투쟁 자체를 무력화해주리라고 기대했고, 노동자는 그러한 해법이 직장 내 관계와 출세의 통로를 민주화한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감정 자본주의를 설명하는 두번째 현장은 바로 가족이다. 경제영역에서 감정이 생산성 향상의 도구로 활용되었다면, 원래 감정 영역으로 여겨지던 가족은 감정을 매개로 합리화되었다. 미국에서 기업 정서화의 결정적 계기가 엘튼 마요의 연구였다면, 가족 합리화의 결정적 계기는 1946년에 통과된 ‘국민정신건강법’이었다. 이때부터 정신치료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확산되었고, 서비스의 잠재적 고객은 중증 정신질환자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중산계급 성원들”로 확장되었다.
가족 합리화의 배경에는 심리학과 함께 페미니즘의 제도적 확산이 있었다. 심리학의 제도화가 1960년대에 이루어졌다면, 페미니즘의 제도화는 1970년대에 이루어졌다. 광범위한 페미니즘 네트워크가 마련되는 한편으로, 학문으로서의 여성학이 자리 잡았다. 실제로 심리학과 페미니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여성이 심리학의 주 고객이 되면서 심리학이 페미니즘의 도식을 따르게 되고, 한편으로는 가족과 섹슈얼리티라는 심리학의 주제가 페미니즘의 무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연애관계의 틀을 바꾼다

이 책의 3장에서 저자는 감정 자본주의하의 새로운 문화 지형에서 친밀함을 형성·유지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주려 한다. 저자에 따르면, 감정 자본주의 사회에서 연애관계, 가족관계와 같은 사적 관계들은 탈육체화·탈낭만화한다. 저자가 원제로 채택한 ‘차가운 친밀성’이란 바로 이런 감정 자본주의 시대의 새로운 정서 형태이다. 이런 정서적 관계에서 육체적 매개는 부차적인 것이 되고, 취향, 성격 등을 서술하는 ‘프로필’ 언어가 중요해진다. 그리고 저자가 보기에, 이런 ‘차가운 친밀성’의 가장 중요한 매개가 된 것은 바로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예로 저자는 온라인데이트에 주목한다. 사이트 이용자들의 인터뷰를 정리한 3장은 이런 ‘차가운 친밀성’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온라인데이트에서도 심리학의 언어가 가장 중요한데, 온라인 데이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프로필)가 본질적으로 자기의 심리에 대한 이해이기 때문이다. 또 자기소개 정보를 공유하는 다수는 공적 집단이 아니라 사적 자아들의 집합인데, 이들은 익명의 잠재적 환자들(혹은 소비자들)이라는 심리학적 단위와 일치한다. 감정을 언어화하고 수치화하고 계량화하는 것은 심리학의 본질이다. 온라인데이트 역시 바로 이런 심리학의 본질을 착실히 따른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언어화되고 수치화되고 계량화된 것을 ‘감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저자가 던지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온라인데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차가운 친밀성’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남을 위해 자아를 관리해야 한다는 숙제가 생긴다. 프로필에 올린 사진처럼 되기 위해 다이어트, 미용 등 집중적인 몸 관리를 해야 하고, 비슷비슷한 수많은 프로필 중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언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둘째, 오프라인 만남에서와 반대로 상대를 ‘아는’ 과정이 상대에게 ‘끌리는’ 과정에 앞선다.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는 규격화된 언어 정보들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셋째, 사실상 무한한 파트너 ‘시장’은 효율적인 ‘소비’를 요구한다. 가장 짧은 시간 안에 훑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골라야 하는 것. 넷째, 만남은 두 소비자/상품의 상호 매매가 되고, 취향을 세련되게 만들기 위한 소비주의 동력의 지배를 받게 된다. 한편 그로 인해 세련되진 소비자는 점점 현재의 상품에 만족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온라인데이트라는 환상과 실망이 반복적으로, 획일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1993828
발행(출시)일자 2010년 03월 29일
쪽수 238쪽
크기
153 * 224 mm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Cold Intimacies/Illouz, Eva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 강연, 공연, 여행, 동영상, 사은품, 기프트카드 상품은 지급 제외
2.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3.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번역

매장별 재고 및 도서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나의 통장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지역별 도착 예정일

수도권 지역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평일 0시 ~ 12시

토요일 0시 ~ 11시
당일배송 오늘

당일배송 오늘
평일 12시 ~ 22시

평일 12시 ~ 24시

토요일 11시 ~ 21시
새벽배송 내일 07시 이전

내일

일요배송 일요일

수도권 외 (천안, 대전, 울산, 부산, 대구, 창원)

배송 일정 안내 테이블로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결제 완료 시간 컬럼의 하위로 월~토 0시 ~ 11시 30분 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결제 완료 시간 도착예정일
월~토 0시 ~ 11시 30분
당일배송 오늘

배송 유의사항

  • 새벽배송과 일요배송은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합니다.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합니다.
  • 새벽배송의 경우 공동 현관 출입 번호가 누락 되었거나 틀릴 경우 요청하신 방법으로 출입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공동 현관 또는 경비실 앞에 배송 될 수 있습니다.
  • 학교, 관공서, 회사 등 출입 제한 시간이 있는 곳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일요배송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공휴일과 겹친 토요일, 일요일은 일요일 배송에서 제외됩니다. 일요배송은 한정 수량에 한해 제공됩니다. 수량 초과 시 일반배송으로 발송되니 주문 시 도착 예정일을 확인해 주세요.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기상악화로 인한 도로 사정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감정 자본주의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

해외주문양서 배송지연 안내

현재 미국 현지 눈폭풍으로 인해
해외 거래처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외주문양서 주문 시
예상 출고일보다 배송기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
고객님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