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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 정혜윤이 만난 매혹적인 독서가들

정혜윤 지음 | 푸른숲 | 2008년 07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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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1847794(8971847794)
쪽수 323쪽
크기 154 * 20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결정적 11인, 그들 삶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쥐다!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라는 부제가 붙은 <침대와 책>으로 독서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정혜윤 PD가 만난 매혹적인 독서가들의 이야기.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특한 개성의 인물 11명의 인터뷰 모음집으로, 다양한 개성의 인물들이 독서라는 행위의 순수한 즐거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공지영,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여배우 문소리, 신랄한 비판과 풍자의 대명사 진중권, <달콤한 나의 도시> 작가 정이현, 그들은 어떤 책을 읽어 왔을까? 저자는 '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인터뷰를 통해 한 인물의 정신적 행로를 그려 보인다. 또한, 인터뷰 중간 중간에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진중권의 신랄한 비판적 정신이 마크 트웨인에 빚지고 있음을, 변영주의 우렁찬 목소리 뒤에 김지하의 시가 있음을, 임순례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 저변에 제인 구달과 소로우의 철학이 깃들어 있음을, 이진경이 꼽는 가장 아름다운 책이 《벽암록》이고, 박노자가 첫 번째로 꼽는 책이 《장자》이고, 변영주가 인생의 교훈을 얻은 책이 《슬램 덩크》이었음을, 인터뷰이 개개인의 비밀스럽고 사적인 체험들이 책에 기대어 그 실체를 드러낸다.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 책은 짧은 텍스트 안에 응축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문학적, 사상적, 철학적 시발점을 만나는 즐거움과 동시에 책에 대한 각자의 독특한 감수성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낯익은 작품 속의 인물들과 주제, 작가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인터뷰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아픔과 고통, 깨달음과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목차

프롤로그
관능적인 영인이 책이었던 사람들, 그들 앞엔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요?

진중권_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정이현_불안으로 가득한 삶 안에 숨어 있는 열정
공지영_세상과 자신 사이의 화해, 나는 살기 위해서 읽었다
김탁한_한 권의 책은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
임순례_어떤 인물도 딱히 무엇이 될 필요는 없다는 것
은희경_읽었던 것들의 지혜가 끝나는 순간의 새로운 깨달음
이진경_저는 내면이 없는 인간이에요
변영주_그래야만 하는가?...그래야만 한다!
신경숙_한 시절의 순수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소모해버린 끝의 긍정
문소리_빛은 내부에서 온다
박노자_불교와 장자에 심취한 사회주의자

에필로그
살아보지 못한 삶도 삶이다

부록
그 혹은 그녀의 책들

출판사 서평

책에 대한 헌사로 시작하는 정신에 대한 헌사
_당신을 만든 책은 무엇인가?

‘지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독서기’라는 부제가 붙은 《침대와 책》으로 독서광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정혜윤, 그의 두 번째 에세이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가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10월부터 온라인 서점 예스24 웹진에 연재한 칼럼을 묶은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특한 개성의 인물 11명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하지만 이 책은 평범한 인터뷰집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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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읽어본 '사람' si**neil | 2011-08-3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내가 교보문고를 좋아하는 것은, 어쩌면 교보문고 광화문점 벽에 반짝거리는 금속성 돋을새김으로 박힌 저 문구 때문이다. 고즈넉한 도서관도 좋고 따듯한 북카페도 좋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나의 책을 매만지는 시간도 좋지만 시간 되면 교보문고로 나들이를 가곤 하는 것도 어쩌면 저 문구를 보기 위해서인 것 같다.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는 사람이 만들어낸 책이 사람을 만든 과... 더보기
  • 내 맘대로 읽기 su**ell | 2011-08-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언저리에서 뱅뱅 맴을 돌았다. 공감할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때로는 답답한 일이겠지만. 누군가의 생각장에 한발 들여놓는 것만큼 두려운 일이 또 있을까?  그 에너지장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내 생각이 일순 사라질 것만 같은 공포.  시답잖은 '나'일지언정 마지막까지 무언가 잡고 있어야만 그래도 안심할 것 같은 어이없음.  마치 프로이트와 푸르스트를 혼동하는 것처럼.  그것을 에고(ego)라고 불러야 할까?  아집이라고 불러도 좋을 단단한 껍질.  나는 '껍데기는... 더보기
  •   어렸을 적부터 혹은 어떤 계기로 책을 만나 책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 또한 어렸을 적부터 책 좀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고 다녔는데, 난 정말 그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시사다큐 전문 프로듀서인 정혜윤 PD가 만난 독서광들은 진중권, 정이현, 공지영, 김탁환, 임순례, 은희경, 이진경, 변영주, 신경숙, 문소리, 박노자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작가로 아마 직업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책을 많이 읽는 이들일 테지만, 이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를 읽다보면 꼭 자신의 ... 더보기
  • 에세이중에서 상당히 무거운 에세이를 읽었다. 그래서 책을 수령하고 오늘에서야 마지막장을 덮게 되었지만 책을 덮고 난 지금도 내겐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한 책인것 같다. 서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대략난감하고 막연한 감을 주는 책인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이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나 같은 이에게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특히 11명의 인사들이 읽어다는 책의 내용은 정말 이해하기 조차 만만치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처음 진중권님의 내용을 보면서 미학쪽에 관심이 있어서 인지 몰... 더보기
  • 책 한권의 위대한 힘 ks**n87 | 2009-09-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에세이중에서 상당히 무거운 에세이를 읽었다. 그래서 책을 수령하고 오늘에서야 마지막장을 덮게 되었지만 책을 덮고 난 지금도 내겐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한 책인것 같다. 서평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대략난감하고 막연한 감을 주는 책인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이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나 같은 이에게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특히 11명의 인사들이 읽어다는 책의 내용은 정말 이해하기 조차 만만치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처음 진중권님의 내용을 보면서 미학쪽에 관심이 있어서 인지 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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