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천사 윤희정은 어렸을 때부터 요리는 물론 바느질, 뜨개질, 재봉 등 손으로 하는 일을 유난히 잘해 어린 시절 꿈도 가정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잘나가는 쿠킹 클래스 요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국내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모두 섭렵한 실력파지만, 스스로 자신의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입맛 까다로운 두 아이였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누구보다 까다로운 성격과 입맛을 바로잡는 데 엄마의 사랑 담긴 음식만 한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 덕에 아이들은 모두 명문대에 진학했고, 겉뿐만 아니라 속도 꽉 차 누가 봐도 부러움을 살 만큼 반듯하게 자랐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요리가 호감 가고 쉽고 곧바로 실천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육아담(談)은 요리로 ‘좋은 엄마 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요리천사의 사랑 가득한 맛과 냄새가 전 국민의 밥상으로 솔솔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그녀는 각종 여성지, 일간지, 방송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명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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