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07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마리-다니엘 크로토
글쓴이 마리-다니엘 크로토 : 캐나다 에스트리에서 태어났다. 미술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뒤 신문사 기자 생활과 미술관 근무를 했다. 1990년부터 전업 작가가 되어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글을 썼다. 어른을 위한 소설도 여러 편 썼지만, 특히 어린이 책 20여권을 써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린이 장-마리 브누아: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이 책이 첫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 뿐 아니라 ,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 월 스트리트 저널,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등과 같은 미국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옮긴이 임희근: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출판 기획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대표로,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어린이책으로는 ‘난 생쥐가 아니야’ ‘난 이제 하나도 무섭지 않아’ ‘파리에서 만난 스트라도와 바리우스’ 등을 옮겼다.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여러 출판사에서 해외 도서 기획과 저작권 분야를 맡아 일했으며, 출판 기획·번역 네트워크 ‘사이에’를 만들어 해외 도서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D에게 보낸 편지』, 『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 『잘 죽는다는 것』, 『분노하라』, 『인간이라는 직업』 등 다수가 있다.
그림/만화 장-마리 브누아
출판사 서평
에피소드로 재구성해보는 피카소의 어린 시절 이야기
미술사에서 빛나는 파블로 피카소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을까? 아동작가 크로토는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피카소의 거꾸로 나라>를 쓰게 되었다. 크로토는 어린 피카소가 겪은 중요한 사건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혼자서 온갖 놀이에 푹 빠져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던 어린 피카소는 어느 날 엄마 아빠를 따라서 투우 경기를 보러 간다. 구경꾼들로 가득한 거대한 경기장과 오색 빛깔의 회오리바람으로 물결치는 여자들의 옷. 투우 경기는 멋졌지만 무서웠다. 구경꾼들이 소를 찔러 죽이라고 외쳐댔고 황소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날 밤 피카소는 놀라운 꿈을 꾸게 된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거꾸로인 ‘거꾸로 나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뒤로 달리는 말과 거꾸로 서서 재주를 부리는 곡예사, 바나나 나무에 달린 앵두…. 꿈에서 깨어 난 피카소는 꿈 속에서 본 것들을 잊지 않기 위해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도화지에 하나 가득 이상야릇한 모양들만 그려있는 그림을 보고 피카소의 엄마 아빠는 깜짝 놀란다. 무슨 나쁜 꿈을 꾼 것이 아닐까? 무슨 말 못할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언제나처럼 신나게 뛰어 노는 피카소를 보고, 엄마는 걱정하지 않기로 한다. 굳이 눈에 보이는 것을 똑같이 그려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
얼마 후 피카소에게 여자 동생 롤라가 태어난다. 엄마의 방 창가에 비둘기가 앉아있는 걸 보니 저 비둘기가 롤라를 데려왔나보다. 피카소는 매일 롤라에게 멋진 그림을 그려준다. 어느 날은, 아파 누워있는 롤라에게 비둘기를 그려 주었다. 오빠의 그림을 본 롤라는 기분이 금새 좋아졌다. 너무 기쁜 피카소는 롤라를 꼭 안아주며, 롤라의 이마와 코를 맞대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본다. 그리고 이때 본 롤라의 모습을 도화지에 옮겨 놓는다. 옆과 앞을 동시에 표현한 두 가지 시점으로 그린 입체주의 그림이다. 그리고는 그림 한 구석에 처음으로 서명을 한다. 피.카.소. 라고.
동화를 읽으면서 피카소의 미술과 친숙해진다
작가는 피카소의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과 피카소 미술의 중요한 모티브들을 훌륭하게 엮어 놓았다. 미술사를 전공했고 미술관에서 근무한 경력의 작가이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다. 작가는 피카소의 큐비즘을 그의 어린 시절 그림 속에 자유롭게 도입한다. 아이들에게 누가 언제 무엇을 그렸다는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그 예술가의 세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모티브를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동화를 읽은 아이들이라면 피카소의 미술이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피카소 예술의 모티브*
투우 경기
피카소에게 환상적인 꿈을 꾸게 해 주었던 이야기 속의 투우 경기는 피카소가 어릴 적부터 노년이 때까지 사랑했던 고국 스페인의 경기다. 여덟 살 때 피카소가 처음으로 그린 유화는 바로 말을 탄 투우사의 모습이었다.
비둘기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 말과 비둘기는 피카소가 어려서 즐겨 그렸다는 동물이다. 더욱이 비둘기는 여러 가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우선 화가였던 아버지와 얽힌 유명한 일화를 꼽을 수 있겠다. 어린 피카소가 그린 비둘기의 사실적인 모습에 아버지는 피카소가 이미 자기가 이를 수 없는 경지에 올라서 있음을 깨닫고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피카소에게는 팔로마라는 이름의 딸이 있다. 에스파냐어로 흰 비둘기라는 뜻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흰 비둘기를 이름으로 지어준 것에는 독재와 전쟁에 반대하는 작품을 많이 그린 피카소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꿈
'거꾸로 나라’로 여행하는 꿈은 현실의 경계를 넘어 자유로운 의식의 세계를 구축했던 피카소 예술을 표현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실재로 피카소의 작품은 꿈의 세계, 무의식의 세계를 지향하던 초현실주의에게 많은 영감을 주기도 했다.
곡예사
피카소의 장미빛 시대(1904-1905년)는 곡예사들의 모습을 많이 담았기 때문에 곡예사 시대라고도 부른다. 그래서인지 피카소의 꿈 속에 나타나는 곡예사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이 동화를 읽은 아이들에게, 피카소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곡예사 가족>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롤라의 초상화
피카소가 10살이 될 무렵에는 누이 동생 롤라의 초상화를 수없이 그렸다고 한다. <피카소의 거꾸로 나라>는 피카소가 롤라의 초상화를 입체주의 방식으로 그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맺고 있다. 롤라는 옆과 앞을 동시에 표현한 두 가지 시점으로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피카소가 실재로 세 살 난 딸의 얼굴을 입체주의 기법으로 그린 <인형을 안고 있는 마야>(1938)와 아주 흡사하다. 단 롤라가 비둘기를 안고 있는 반면 마야는 인형을 안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593005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5월 10일 | ||
쪽수 | 32쪽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어린이 예술의 발견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