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79년 생.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 미술대학에서 일본화를 전공한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그의 시선에 비친 한국의 이모저모와 한국인이 잘 모르는, 혹은 잘못 알고 있는 일본 이야기를 홈페이지(www.koomi.net)의 유학 만화, 취업 만화 등에 연재하고 있다.
목차
- 1 한국유학
'마이구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괜찮아, 울지마!
헉! 코리아 타임
마징가 Z
차이 1 - 젓가락과 포크
코피-포트
차이 2 - 한국 남자와 일본 남자
'숭늉'이라는 이름의 음식
김밥의 연대 의식
두근두근 3·1절
까치와 까마귀
에바 몸 1
에바 몸 2
블랙 남자
차이 3 - 꽃과 고구마
차이 4 - 장미와 국화
고마운 사람들
2 교포 2·5세
3대 이야기
막걸리
아버지
어머니
민족 중학교
교포 마음
3 나의 어린 시절
외갓집
평화의 노래
내가 한국 사람?
김치 사건
어머니의 나무
영화 속의 조선인
미래의 통역사
도시락 속의 태극기
수학 여행
4 과일 나라의 토마토
토마토는 외로워
배우긴 배워요
너는 너, 나는 나
다른 자리, 다른 모습
IMF
5 손에 손을 잡고
야채 나라에 온 토마토
내가 모르던 아픔
나도 붉은 악마
미아
욘사마와 그리움
손에 손을 잡고
앙케이트
출판사 서평
재일교포 만화가 정구미가 이야기하는 내 고향 일본, 내 나라 한국
안그라픽스 이야기 만화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로, 재일교포 정구미의 일본 생활과 한국 유학기가 만화로 출간되었다. '재일교포 만화가'라니, 더구나 '2.5세'라니, 궁금하기만 하다.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정구미는 스스로를 재일교포 2.5세라 소개한다. 한국인이라고는 하지만 한국말을 모르는 채 일본에서 나고 자란 정구미에게, 한국은 소중한 어머니의 나라인 동시에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지닌 이국적인 곳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숙제처럼 지니고 있던 한국말과 한국을 배우겠다고 나선 어학연수 길이, 디자이너로 그리고 만화가로 꿈을 펼치는 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첫 작품인 <한국·일본 이야기>에서 정구미는 그의 화두가 되어 온 재일교포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간다.
노란 모자를 눌러 쓰고 등장하는 정구미의 분신, 노란구미와 함께 일본에서 자라던 그의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그리고 한국 유학 시절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빠져 들어가 보자.
한국 남자가 일본 여자친구에게 절대 선물로 주어서는 안 되는 꽃이 있다면?
외국인 아닌 외국인으로서 겪는 그의 좌충우돌 한국 유학기에는 코믹하면서도 뼈있는 웃음과 감동이 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정서적 차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아하 그렇구나!"를 연발 시킨다. 우리가 흔히 주고 받는 꽃이라고 일본 친구에게 선물을 했다가는 두고두고 원망을 살 꽃이 있다는데 과연 무엇일까? 돌솥밥의 누룽지를 울거낸 구수한 숭늉, 일본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우리의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노란구미의 눈과 우리에게 낯선 일본을 친근하게 바라보는 노란구미의 눈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거리감을 측정해 보자.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습관이나 문화적 차이가 일으키는 오해나 갈등은 나쁜 것이 아니며,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정구미의 말처럼 웃음으로 메워지는 그 거리감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닌 듯하다.
도시락 속에 들어 있는 태극기의 정체는?
세일러 교복에 앙증맞은 모자를 눌러 쓴 초등학생, 이지메, 왜곡된 역사 교육의 현장. 우리가 궁금해 하던 일본 학생들의 교실을 들여다보자. 어쩌면 수수께끼 같은 일본인과 일본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작은 단서가 될 지도 모르겠다. 민족 중학교 시절, 일본의 전쟁 만행을 처음으로 배우며 분노하던 노란구미의 도시락에는 일장기 대신 태극기가 장식하고 있다. 일본은 왜 왜곡된 역사를 고집스럽게 놓지 않는 것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재일교포의 현실 그리고 그들에게 조국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렇게 묻는 정구미의 목소리가 가슴에 찡하게 다가온다. 이렇듯 무거운 주제들을 과감히 다루면서도 어둡지 않은 것은, 정구미 특유의 균형 감각과 유머가 그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과 한국을 잇는 끈이 되고 싶다
일본을 고향으로, 한국을 조국으로 둔 정구미는 두 나라의 화해와 공존을 꿈꾼다. 그리고 그 공존의 토대는 그는 이해와 신뢰라고 말한다. 그의 <한국·일본 이야기>가 진지하면서 희망으로 가득 차있는 것은 이 때문이리라. 아직도 가깝고도 먼 두 나라,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끈이 되기를 정구미는 소망한다. 그리고 이 만화책으로 단단한 첫 디딤돌을 놓는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592534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6월 17일 |
쪽수 | 239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