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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웨인 그루뎀 미국 일리노이즈 주에 있는 Trinity Evangelical School에서 성경과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하버드 대학(B.A)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M. Div.), 그리고 케임브리지 대학(Ph.D)에서 학위를 받았다. 저자의 저서로는 The Gift of Prophecy in the New Testament and Today 및 The First Episitle of Peper (Tyndale New Testament Commentaries)가 있으며, 존 파이퍼 (John Piper)와 함께 Recovering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의 편집 일을 하고 있다.
기독교 전문 번역가로 2012년 한국기독교출판 협의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20여 년 동안 100여 권의 신앙서적을 번역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찰스 스펄전의 《내가 너를 축복한다》, 프랭크 루박의 《기도일기》, E. M. 바운즈의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테리 홀의 《성경 파노라마》(규장)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1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비즈니스의 기본 정신
1장 재산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반영한다 _23
2장 생산하는 일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일이다 _34
3장 사람을 쓰는 일은 하나님을 닮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_44
[2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수익창출
4장 상거래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수단이 된다 _55
5장 이윤창출은 하나님의 창조명령에 대한 순종이 될 수 있다 _65
6장 돈은 선한 청지기 사명을 구현하는 도구가 된다 _74
[3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비즈니스의 열정과 열심
7장 창의적 은사로 사업을 성공시켜 그 열매를 나눈다 _83
8장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본받는다 _103
9장 지혜로운 재정운영으로 창조세계를 더 풍요롭게 누린다 _115
[4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의 비즈니스
10장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비즈니스를 한다 _133
11장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적극적 구제를 실천한다 _138
후주
출판사 서평
사업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성경과 사업, 진리의 실천과 돈 벌기 사이의 괴리를 좁혀라! 재산소유권, 생산, 고용, 상업거래(매매행위), 이윤창출, 돈, 소유의 불균등, 경쟁, 차용과 대여 등 사업행위의 구체적인 국면들을 만나보라. - 죄책감과 의혹의 구름 속에서 사업을 건져내라! 이윤과 경쟁, 돈 얘기는 그리스도인들이 피해야 할 말인가? 그냥 주어진 대로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면 그만인가? 성경이 말하는 비즈니스를 알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업계에 뛰어들라!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비즈니스맨이 되라! - 돈 버는 사업(비즈니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보통 예배, 믿음, 전도 등의 영적 행위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사업은? 오늘날 ‘사업’이라는 단어는 욕심, 부패 등 거룩하신 하나님을 닮은 게 결코 아닌 어떤 것을 의미하는 단어와 동의어가 된 것 같다. -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웨인 그루뎀은 사업에 종사하는 게 곧 하나님의 창조의 일을 닮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에 종사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성경에 튼실한 기반을 두고 있는 이 책은 사려 깊은 안내자이다. 이 안내자를 따라갈 때에 독자들은 고객, 동업자, 고용인,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면서 하나님을 닮는 데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업을 하는 크리스천 독자는,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바쳐질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배당 안에서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시장 한복판, 생산 현장, 고용하고 해고하는 일, 은행에서 대부받고 빌려주는 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크리스천이 사업행위의 성경적 기반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청지기의 사명으로 신실히 돈을 버는 길을 격려한다! - 프/롤/로/그 - 돈 버는 사업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는가? - 요즈음 사람들에게는 이윤, 경쟁, 돈 등의 용어는 물론 심지어 ‘사업’(business)이라는 용어조차 도덕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때로 어렴풋한 죄책감의 구름 아래에서 괴로워한다. 아마도 사업이라는 것이 필요하지만, 도덕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잘해야 ‘중간’밖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업 그 자체가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엔론(Enron, 미국 최대의 에너지 기업. 2000년도 미국의 7대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나 분식회계, 주식 내부자거래, 주가조작 등 회계부정 사건으로 2001년에 파산했다 - 역자 주)이나 과거 세간의 존경을 받았던 아더 앤더슨(Arthur Andersen, 기업의 회계와 경영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계법인. 엔론의 회계감사 법인으로 엔론과 합작하여 분식회계 비리를 저질렀다 - 역자 주) 같은 대기업들이 자행한 부정직하고 비합법적인 행위 등 최근 사업계에서 발생한 추악한 비리들은 사업이란 것 안에 비리를 지향하는 속성이 내재되었을지 모른다는 일반의 의혹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사업은 ‘의혹’이라는 칙칙한 구름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정말로 그럴까? 직업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의 관계에 대해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라고 질문할 때, “사업계에 뛰어들라!”라고 대답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청년들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까?”라고 질문할 때, “사업계에 뛰어들라!”라고 대답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떤 사람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저는 이런저런 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할 때, “훌륭한 직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시네요!”라고 반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나는 바로 그것, 즉 사업을 통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려고 한다. 또한 사업이 비리와 부정으로 흐를 개연성이 다분하지만, 사업행위의 많은 국면들이 도덕적인 면에서 그 자체로 선하며,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다는 점을 논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다”라는 표현이 교회에나 어울리지 사업계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느낀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한다”라는 말을 들을 때,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연상하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전도를 연상하며, 전도와 구제 사역, 예배당 건축을 위해 헌금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연상한다. 또한 하나님을 공경하며 사는 윤리적인 생활을 연상하고, 마지막으로 기도와 일상 속에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삶을 연상한다. 예배, 전도, 구제, 윤리적인 생활, 그리고 신앙의 삶, 이 다섯 가지 모두는 분명히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합당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에 초점을 맞추지 않겠다. 그 대신 나는 사업 자체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말하자면 교회가 수행하는 사역에 사업이 기여할 수 있는 몫 같은 내용은 다루지 않겠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11가지 사업행위의 구체적인 국면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1) 재산소유권 2) 생산 3) 고용 4) 상업거래(매매행위) 5) 이윤창출 6) 돈 7) 소유의 불균등 8) 경쟁 9) 차용과 대여 10) 마음의 태도 11) 빈곤에 끼치는 영향 - 본격적으로 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비 과정으로 두 가지 요점을 살펴보겠다. 첫째는 하나님을 닮는 것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도덕적 잘못 혹은 죄에 관한 것이다. - 하나님 닮기: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반사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을 종종 간과해왔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이 특별한 방법은, 왜 하나님이 세상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창조하셨는지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다. 또한 그것은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도덕적인 명령을 주셨는지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며, 왜 인간이 본능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욕구와 생산하고자 하는 욕구와 발명하고자 하는 욕구와 돈을 벌고 저축하고 베풀고자 하는 욕구와 우리 일상을 가득 채우는 수천, 수만 가지 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이 특별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 닮기’, 즉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닮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성품을 세상에 반사하는 것을 보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을 살펴보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곧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는 의미이며,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나타낸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또한 하나님께서 인간을, 세상의 어떤 피조물보다 하나님을 더욱 닮게 창조하셨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을 보실 때, 매우 흡족해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았을 때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창 1:31 참조). 하나님은 지으신 모든 것을 보고 기뻐하셨다. 그렇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더욱 그랬다. 바울이 에베소서 5장에서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 5:1)라고 명령한 까닭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당신이 부모라면 자녀들이 당신의 훌륭한 품성을 닮고 따를 때, 당신이 본을 보이려고 노력하던 도덕적 기준을 자녀들이 따를 때, 얼마나 기쁘고 흡족한지 잘 알 것이다. 우리가 부모로서 그런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갈 때 얼마나 큰 기쁨을 느끼실지 희미하게나마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는다는 개념을 통해 성경의 많은 명령들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라고 말했다. 우리가 사랑으로 행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닮는 것이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라는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예수께서도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눅 6:36)라고 가르치셨으며,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닮기를 원하신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에 기뻐하시도록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한다는 이 개념을 통해 성경에 기록된 도덕적 명령들을 더욱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 일례로,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신”(딛 1:2)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짓말이 아니라 진리만을 말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시며, 우리가 결혼서약에 충실한 것을 볼 때 기뻐하시는 분(말 2:14 참조)이므로 간음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자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을 공경하듯, 모든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출 20:12 참조)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싶어하도록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되, 우리 자신의 행위와 다른 사람들의 행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기뻐하도록 창조하셨다. 비록 죄로 인하여 이러한 과정이 훼손되었지만,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이러한 과정이 나타나는 것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리를 말할 때(하나님께서 진실하시므로), 다른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할 때(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시므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할 때(하나님께서 사랑이시므로), 결혼서약에 신실하고 약속을 지킬 때(하나님께서 신실하시므로), 깊고 풍성한 기쁨과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할 때에도 기쁨을 느낀다. 왜냐하면 그들의 행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흘낏 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라는 명령을 완수할 방법을 깨닫기 시작한다. - 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노력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만일 누가 이웃을 해코지할 의도로 숨겨져 있던 진실을 발설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진실함을 닮음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모습이 아니다. 왜냐하면 ‘진실함’이라는 하나님의 속성은 언제나 사랑의 속성을 포함하며, 또한 그것이 하나님의 다른 속성들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어떤 절도범이 치밀하고 정교한 계획으로 은행을 털었을 때, 그 도둑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닮았다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지혜’라는 하나님의 속성은 언제나 결코 악한 것과 어울릴 수 없는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과 사랑과 진실함의 속성과 일치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윤리 원칙에 모순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고 애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독특한 방법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더 일러둘 게 있다. 이 책은 '사업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봉착하는 어려운 윤리적 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문제를 다루려면 이 책보다 더 두꺼운 분량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사업계에 몸담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부딪치는 복잡한 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책을 쓰려고 한다. 그러나 사업 윤리라는 복잡한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우선 사업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구성요소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윤, 경쟁, 돈, 재산소유권 같은 것들이 언제나 악으로 얼룩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들이 도덕적으로 중립성을 지닌 것들이어서 선하게 이용될 수도 있고 악하게 이용될 수도 있는 것일까? 나는 이 책에서 이 두 가지 견해와는 현저히 다르게,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기본적으로 선한 것들이라는 점을 주장함과 아울러 그것들이 악용될 유혹과 잘못으로 흐를 개연성을 다분히 지니고 있다는 점을 논할 것이다. 이 책이 너무 얇아 ‘사업 윤리’라는 애매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복잡한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사업행위의 각 국면에는 명백히 옳은 것과 명백히 그른 것이 존재하므로 이 책에서 그 내용도 다룰 것이다.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예비지식은 이 정도로 그치겠다. 이제 우리는 사업행위의 구체적인 국면들을 살펴볼 것이며, 그것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독특한 방법을 제공하는지 탐구할 것이다. 우리는 사업행위의 모든 국면에 죄의 길로 향하는 다양한 유혹이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469812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11월 29일 |
쪽수 | 152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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