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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소사마 잘 먹었습니다 광고크리에이터 김혜경의 동경런치산책

김혜경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1년 0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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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415598(8970415599)
쪽수 231쪽
크기 152 * 195 * 20 mm /37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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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크리에이티브한 동경식당 순례기!
『고치소사마 잘 먹었습니다』는 광고크리에이터 김혜경이 일본 동경의 숨은 골목골목에서 발견한 23곳의 식당을 소개한다. 이세이 미야케의 디자이너였던 생선구이집 시젠의 주인, 7대 째 장어집을 이어오고 있는 시마킨,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골 카페인 다이보 등 미식가인 그녀와 친구들이 까다로운 안목으로 찾아낸 23개의 동경 식당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맛, 오래된 맛, 제대로 된 맛 그리고 덤으로 그 식당 주인들이 마음으로 만들어 낸 맛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맛있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참 일본적이다 이 맛’코너에서는 세븐일레븐의 오뎅부터 기무라야 단팥빵, 병아리 과자까지, 우리가 두루뭉실하게 상상했던 일본적인 맛을 조용히 담아내는 글과 사진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동경으로 런치기행을 떠난 5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요리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놓는다.

목차

들어가는 말 동경식당, 그곳에 인생이 있었다

제1장 동경식당
table 1 이세이 미야케的으로 구운 생선구이 세 토막 | 시젠
table 2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스시 | 타쓰 키쿠우라
table 3 바보 남편이 만드는 기가 막힌 소바 | 도시안
table 4 아버지의 덴푸라와 바나나 | 마쓰바야시
table 5 존 레논과 오노 요코는 이곳을 몰랐을까? | 시마킨

참 일본적이다 이 맛 01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빵 기무라야 단팥빵

table 6 손님을 위해 ‘화이트’만 남겼습니다 | 오하라 에 시아이이
table 7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0엔으로는 먹기 힘든 야끼니쿠 | 키라쿠테이
table 8 1960년대 긴자, 그 메트로한 노란색 | 유
table 9 무라카미 하루키는 늘 No
table 10 가이세키 界의 ‘라디오 스타’ | 시부시키후네

참 일본적이다 이 맛 02 아이시테루 도토루

table 11 맛차 바바로아, 어른이 되어야 알 수 있는 달콤함 | 키노젠
table 12 흠, 일본과 프랑스가 컬래버레이션하니 가벼워지는군요 | 라리앙스
table 13 두 달 내내 샌드위치만 먹는 벌을 받는다 해도 OK | 베터 데이즈
table 14 봄과 여름 사이 몇 개의 계절을 숨겨두고 있는 곳 | 우카이토리야마
table 15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마음’ | 타스 야드

참 일본적이다 이 맛 03 친절한 계란말이

table 16 운하와 스파게티와 950엔의 상관관계 | 나빌리오
table 17 여친을 감동시키기에 딱 좋은 식당 | 셰토모
table 18 일본 드립커피의 역사를 알고 싶으세요? | 람브르 카페
table 19 물어물어 그 ‘숲’에 가자

참 일본적이다 이 맛 04 여행자를 위한 적절하고도 타당한 음식

table 20 인생은 조금 무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 카페 | 슈퍼레이서
table 21 유쾌한 셰프가 유쾌한 파스타를 만든다 | 이카로
table 22 그 테이블에서 먹다가 죽어도 좋아 | 아오야마 산장
table 23 덜컹덜컹 기차를 타고 가서 먹는 핫케이크가 맛있다 | 빌즈

참 일본적이다 이맛 05 날아라! 병아리과자 히요코

제2장 요리와 인생
peopl e t ree 동경 런치기행팀의 관계도
food is homework | 김혜경 유기농 바나나 너트 로프
food is children | 니시오카 레드와인 쇠고기 볼살찜
cof fee is woman | 박철양
food is improvisation | 피터 한 잠발라야 파스타
food is speed | 황선용

책 속으로

정월이랑 추석, 일 년에 딱 이틀만 빼고 매일 밤 10시부터 아침 9시까지 주인아저씨 ‘도시안’ 씨는 드륵드륵 메밀을 간다. 마치 매일 밤, 밑 빠진 독에 물을 길어 부은 콩쥐처럼. 콩쥐는 두꺼비가 독을 막아줬지만 아저씨는 아무도 그 일을 대신 해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아니, 아저씨는 오히려 누가 대신한다고 할까 봐 전전긍긍이다. 그러니까 그는 ‘소바 장인’이다. p 29

꾸미고 치장하는 일은 속이 텅 비었을 때, 그 모자람을 감추기 위한 것이다. 내 속이 꽉 찰 때 비로소 비울 수 있다. 오하라 에 시아이이는 나의 삶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동경식당, 그곳에 인생이 있었다
“방 안에서 인생 따위 생각할 수 있을까?”
경쟁이 치열하기로는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광고업계에서 26년간 한 우물을 파고 있는 김혜경이 제일 좋아하는 광고 카피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과 몸으로 부딪히는 세상은 천지차이라는 말일 것이다. 그녀가 동경으로 떠났다. 머리는 뻑뻑하고 마음은 거칠거칠할 때 ‘마실이나 가볼까?’ 하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그러다 동경의 숨은 골목골목에서 ‘진짜 식당’ 23곳을 만났다. 가볍게 ‘맛’을 보러 갔지만 그들은 덤으로 거창하지는 않지만 인생에 꼭 필요한 작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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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도락에 대한 책을 읽게될 줄은 몰랐다. 아침과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해결하고, 야근할 때에는 맨날 가는 밥집만 가고,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컵라면을 먹고, 데이트 할 때에는 가까운 곳만 선호하는 내가, 식도락에 대한 책을 읽게되다니...   하긴, 생각을 해보면 난 맛집을 '찾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가는' 것은 좋아한다. 내가 굳이 시간을 내서 발굴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남이 가자고 하는데 귀찮아 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 책은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우선 ... 더보기
  • 잘 읽고 잘 먹겠습니다 ma**ng99 | 2011-03-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언젠가는 꼭 가보겠노라 생각하던 일본에 반드시 들고가야 할 지침서가 되어버렸습니다.   잘 읽고 잘 먹고 오겠나이다...   후루룩 읽어내려가 나중에 책꽂이에 더 오래 간직될 책이기 보다는   저와 함께 다니며 모서리가 닳고 닳아 없어진 일기장 처럼...   혹은  어느 순간에도 잃어버리는 것 없이 적어내려가기 위한 작은 수첩처럼...   그렇게 일상에 가까이 있어야 하는 책인 듯 합니다.       참고로 읽다가 식욕이 돋고... 더보기
  • 내 책장 속 도시락 he**87 | 2011-03-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 글자, 한 글자를 곱씹어 읽으면서, 상상으로만으로 입에 침이 고인다는게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몇년 전 짧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다음에 또 온다면 '맛 여행'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첫 챕터 부터 그 때의 열의를 불러 일으키는데 제격이었다.   소소한 맛 부터 감칠 맛 까지, 유쾌한 쉐프부터 백발의 쉐프까지, 달달함 부터 짭쪼롬함 까지. 그 어느 하나 빠진게 없는... 책 속의 모든 곳을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은 이 욕구는 아무래도 감추기가 어렵다.  &... 더보기
  •     이 책을 발견했을 때, 기쁨과 동시에 우울함이 덮쳐왔습니다. 딱 두달 전 동경여행을 다녀왔기에 책이 조금만 더 일찍 내 손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한장 한장 읽어갈 때마다 바로 옆으로 스쳤을 작은 식당들이 무궁무진한 맛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에 일반 가이드책이나 이미 대중적으로 유행한 맛집도서들에 의존했던 지난 여행을 돌아보곤 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다음 동경여행에 대한 두 번째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맛깔스런 문체로 소개된 동경 곳곳의 맛... 더보기
  • 카모메 식당이란 영화를 통해 '일본 가정식'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던 사람이라 그 뒤의 안경, 남극의 쉐프, 달팽이 식당, 호노카아 보이 등 영화를 섭렵하고,   오센, 심야식당 등 일본드라마도 심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매- 장면 장면, 한 회 마다 '일본돋음'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제, 큰일났다.   차리라 표지를 여는게 아니었다. 다음 휴가 직전까지 참았어야 했다.   아직 한참이나 남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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