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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GPE 총서 1
홍기빈 지음 | 책세상 | 2011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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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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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38022(8970138021)
쪽수 400쪽
크기 148 * 210 * 30 mm /6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현실에 기초한 ‘잠정적 유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하다!

칼 폴라니의 사상을 비롯해 대안적 정치경제학의 전망을 제시해온 홍기빈의『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이 책은 스웨덴의 재무부 장관이자 사회민주당 최고 이론가로서 스웨덴 복지 국가 모델을 설계한 핵심 인물인 비그포르스가 전하는 '잠정적 유토피아'와 '나라 살림의 계획'의 정치경제학을 설명한 책이다. 비그포르스가 제시한 현실적 이상향 ‘잠정적 유토피아’를 중심으로 그가 일생 동안 전개한 활동과 사상을 재구성하고, 스웨덴 복지 국가 모델의 형성과정을 통해 복지 국가의 정치경제학을 모색한다. 더불어 국민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물적 토대 확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완전고용을 목표로 하는 ‘나라 살림의 계획’이 스웨덴 모델 특유의 선별적 경제 정책,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등으로 구체화 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비그포르스의 사유와 실천, 스웨덴 복지 국가 모델의 역사를 통해 우리가 그려낼 수 있고, 그려내야 할 잠정적 유토피아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인간이 가슴에 품은 가치와 이상이 충만하게 실현되는 사회에 대한 꿈과 상상력, 그리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구체적인 문제들에대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있다. 비그포르스가 ‘언젠가 도래할 유토피아’가 아닌 ‘지금 여기에서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를 꿈꾸고, 이를 ‘나라 살림의 계획’이라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실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또한 20세기 초 마르크스주의가 장악하고 있던 세계 사회주의 운동의 곤경과 대안적 흐름, 1930년대 대공황 상태에서 기존 정치 이념과 노선이 빠져 있었던 마비 상태 등 세계사적 맥락을 덧붙여 비그포르스의 중요성을 다각도로 조명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홍기빈 저자 홍기빈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석사 학위를, 토론토 요크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러 매체에서 지구정치경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폴라니, 베블런, 캅 등의 ‘제도주의 전통’에 근거하여 대안적인 정치경제학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지구정치경제 체제의 변화 과정을 포착하는 것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출간 예정),《자본주의》,《투자자 국가 직접 소송제 - 한미 FTA의 지구정치경제학》,《소유는 춤춘다》,《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가 있으며, 폴라니의《거대한 전환》과 베블런의《자본의 본성에 관하여 외》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들어가는 말·2011년 한국에서 비그포르스를 읽는다

서장·마르크스주의의 파산-‘과학’에서 공상으로
1. 마르크스주의의 성립
(1) 아나키즘과 국가 사회주의 사이에서
(2) 제2인터내셔널의 마르크스주의 노선
2. 마르크스주의의 위기
(1) 필연인가 자유인가-라브리올라와 크로체
(2) 수정주의 논쟁-마르크스주의는 정말로 과학인가
(3) 1차 세계대전과 마르크스주의의 해체
3. 마르크스주의의 해체
(1) 볼셰비즘
(2) 사회민주주의
(3) 생디칼리슴
4. 1920년대의 새로운 흐름들
(1) ‘대안적 과학’의 필요성
(2) 1920년대와 새로운 노선들

1부 비그포르스, 스웨덴 복지 국가의 설계자
1장 비그포르스 초기 사상의 형성
1. 빅토르 뤼드베리-이상적 공동체의 꿈
2. 룬드 급진주의-형이상학의 거부
3. 회프딩, 좀바르트, 베버
4. 〈역사적 유물론과 계급 투쟁〉-스웨덴 사회민주당의 이념 논쟁
5. 잠정적 유토피아를 향하여

2장 잠정적 유토피아를 향하여
1. 1차 세계대전과 사회민주당의 분열
2. 예테보리 강령-첫 번째 시도
3. 산업의 변화와 길드 사회주의
4. 잠정적 유토피아로서의 산업 민주주의와 노사 협조
5. 칼레뷔의 점진적 사회화 이론
6. 패배와 좌절
7. 1928년 상속세 논쟁, 또다시 패배
8. 아이디어만으로는 부족하다

3장 ‘잠정적 유토피아’와 정치적 지도력
1. 2세대 정치 지도자 페르 알빈 한손
2. ‘좌 선회’와 비그포르스
3. ‘국민의 집’-새로운 정치 노선
4. 1930년대를 향하여

인테르메조·어둠의 계곡-1930년대 대공황과 좌파 정당의 무능력
1. 시장 경제의 자동적 운동 법칙에 대한 맹신
2. 영국
3. 독일
4. 벨기에와 프랑스

4장 대공황을 뚫고서
1. 1920년대 사회민주당의 경제 정책과 ‘실업 위원회’
2. ‘경제학자’ 비그포르스
3. 사회화냐 ‘나라 살림의 계획’이냐
4. ‘돈이 없어서 일도 못할 지경이라고?’
5. 스웨덴 경제의 회복

5장 복지 국가의 탄생
1. 암소 거래
2. 노동 운동의 재조직
3. 1936년의 위기
4. 《인구 문제의 위기》와 예방적 사회 정책
5. ‘국민의 집’과 묄레르의 보편적 복지 정책
6. 여성의 권리와 복지 국가의 이념
7. 재계와의 대타협
8. ‘개혁적 유토피아’의 산물로서의 복지 국가

6장 일관된 경제 계획
1. 복지 국가 정치 경제 체제의 안착
2. 〈노동 운동의 전후 강령〉
3. 뮈르달 위원회와 강령 실현의 실패
4. 렌-메이드네르 모델
5. 스웨덴 모델-보편적 복지 정책과 선별적 경제 정책의 결합

7장 복지 국가를 넘어서
1. ‘정거장’으로서의 복지 국가
2. 소유권-‘기능’인가 ‘권력’인가
3. 산업 민주주의와 아래로부터의 경제 민주화
4. ‘소유주 없는 사회적 기업’과 새로운 기업 형태
5. 임노동자 기금

2부 잠정적 유토피아의 정치경제학
8장 ‘역사적 법칙’의 거부와 점진주의-좀 더 윤리적으로, 좀 더 과학적으로
1. 역사적 유물론-윤리적 당위와 과학적 진리의 뒤엉킴
2. 윤리의 문제
3. 회프딩의 복지 윤리학
4. 연대로서의 계급 투쟁과 점진주의 노선의 필연성
5. 산업 사회와 사회 과학

9장 잠정적 유토피아-현재와 미래의 변증법
1. 삶, 현재, 미래
2. 유토피아와 일상 정치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
3. 유토피아와 미래-‘청사진’이 아니라 ‘길잡이’
4. 이념과 가치를 활용하는 법
5. 유토피아로서의 일상 정치
6. 작업가설로서의 잠정적 유토피아
7. 단편화된 점진주의냐 총체적 계획이냐

10장 ‘나라 살림의 계획’-잠정적 유토피아의 정치경제학
1. 케인스 이전의 케인스주의자?
2. 제도주의 전통
3. 자유주의 경제학에 대한 거부-뮈르달의 경우
4. 마르크스주의와의 차이
5. 비그포르스의 정책은 케인스주의적이었나
6. 케인스주의 대 칼레츠키주의-경기 조절이냐 완전 고용이냐
7. 잠정적 유토피아로서의 ‘나라 살림의 계획’

맺는말·지구적 금융 자본주의, 반자본주의, 제3의 길
1. 시장의 자기 조정에 대한 맹신
2. 유토피아와 일상 정치의 대립
(1) 반反자본주의
(2) 제3의 길
3. 21세기의 지구정치경제학을 향하여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는 몇십 년, 몇백 년 후에나 찾아올 낙원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낙원이란 인류 역사의 시작에도 없었고 마지막에도 없을 것이다.”
- 비그포르스

“비그포르스가 평등에 대해, 여성의 평등에 대해, 민주주의적 과정에 대해,
또 노동자들과 화이트칼라들도 기업 내의 의사 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사회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비그포르스의 여러 아이디어들과 비전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 있고
우리는 그 위에서 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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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홍기빈 저 < 비그포르스, 복지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를 읽고 / 2011. 10., 400쪽, 책세상 복지국가 스웨덴의 정치적,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낸 20세기 초 스웨덴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에른스트 비그포르스Ernst Wigforss(1881~1977). 그를 중심으로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은 1930년대 대공황의 어둠이 세계를 덮쳤을 때, 세계 자본주의 변방의 빈국이었던 스웨덴은 복지 국가 모델을 실현하고 이후 수십 년 동안 황금시대로 이어진 경제·사회적 기획과 정치연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더보기
  •   에른스트 비그포르스(Etnst Wigforss, 1881-1977)는 20세기 사회(민주)주의 운동 전체에서 거의 유일하게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이론적․실천적 혁신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는다. 1930년대 이후 스웨덴 재무부 장관이자 스웨덴 사회민주당 최고 이론가로서 대공황을 극복하고 스웨덴 정치 경제 모델을 설계하고 건설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비그포르스는 20세기 사회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정치 운동과 경제 제도 및 정책 양쪽에 걸쳐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주의를 모두 넘어서는 대안적 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보기
  • 정권 말기가 되면서 정치, 사회, 언론 분야에서 많은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제’에 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른바 진보진영의 경제학자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관한 담론을 내놓기보다는 현 정권에 대한 비판에 에너지를 쏟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마침 이 문제에 관심을 둔 경제학 책이 나와서 얼른 읽고 소개합니다.   맹자가 말했다. 일정한 벌이가 없는데도 곧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도 닦은 선비나 가능한 일이다. 일반 대중들은 생계가 막막하면 제멋대로 하고 법에 어긋나는 일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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