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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소설가이자 비평가이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저술 활동을 하며 다양한 시민인문강좌나 문학 강연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인문대학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최근에는 포스트 휴머니즘과 현대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아직 읽고 싶은 책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삶은 살만하다고 믿을 정도로 열렬한 애서가이며, 그래서 작가보다 독서가로 불리기를 더 좋아한다. 《137개의 미로카드》, 《언더그라운더》, 《그녀는 문밖에 서 있었다》, 《사랑과 존재의 피타고라스》 등의 소설과 인문서 《선택, 선택의 재발견》, 《카프카의 서재》와 《릴케의 침묵》을 펴냈다. 공저로 《권태》, 《우리는 가족일까》, 《그로테스크의 몸》, 《애도받지 못한 자들》, 《포르노 이슈》와 번역서인《너무 이른 작별》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목차
- 1. 죽은 자의 회상
2. 검은 숲의 산
3. 마지막 시내버스를 타다
4. 바벨탑의 원숭이
5. 절규
6. 잠자는 남자
7. 히드라의 얼굴
8. 그들의 영원한 하루
9. 그녀는 문 밖에 서 있었다
출판사 서평
묵시록적인 세기말의 공기를 마시며 현실 너머 환상의 지대에 존재의 도피처를 마련하고, 광기를 머금은 채 어디론가를 향해 질주하다 침몰해가는 도시의 회색인들. 그리고 그 중의 하나인 우리 자신.
지난해 장편소설 '언더그라운더'로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세계와 문체를 자리매김한 소설가 김운하의 첫 창작소설집 [그녀는 문 밖에 서 있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인간 스스로가 새겨놓은 상처와 카오스적 혼돈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군상들의 자화상을 싸늘한 예지적 감성으로 날카롭게 그리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131641 |
---|---|
발행(출시)일자 | 1999년 11월 10일 |
쪽수 | 318쪽 |
크기 |
148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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