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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앉는자리 츠지무라 미즈키 장편소설

양장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 | 2013년 11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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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128931(897012893X)
쪽수 435쪽
크기 135 * 194 * 30 mm /50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太陽の坐る場所 / つじ村深月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청춘소설 작가이자 미스터리 작가인 츠지무라 미즈키가 그려낸 위태로운 이야기!
츠지무라 미즈키의 장편소설 『태양이 앉는 자리』. 장르를 넘어 주목받는 저자의 미스터리 소설로 청춘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물의 복잡한 속내와 미묘한 심리를 묘사하고 예리하게 그려내며 인물들이 각자의 내면에 숨은 열등의식을 대면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지 지켜보게 해준다. 10년이라는 세월을 오가며 그려낸 위태로운 심리와 함께 부끄러운 기억과 감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졸업 이래 매년 반창회를 열어온 F현립 후지미 고등학교 3학년 2반 동창생들. 허울뿐인 만남을 10년째 이어온 이들의 화제는 단연 배우가 된 ‘교코’다. 지방의 작은 학교에서 모두 똑같이 출발해 비슷하게 살고 있다고 믿었던 이들은 충격을 받고 그녀의 성공을 질투해 속병을 앓기도 하고 과거를 재미 삼아 헤집어놓으려 하기도 한다. 그렇게 다음 반창회 때 ‘교코’를 불러낼 계획을 세우던 이들 앞에 고교 시절의 악행까지 수면으로 떠오르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미래가 불투명한 연극단에 몸담고 있는 처지를 비관하는 사토미, 불륜 관계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사에코, 선망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아온 유키, 학창시절 ‘스즈하라 교코’보다 돋보였지만 지금은 지역 방송국의 아나운서에 머물고 만 다카마 교코. 이처럼 분노와 질투, 허영심 등 각기 다른 욕망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리며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일그러진 성인들의 자화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과거의 악행은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인지 펼쳐 보이며 어른이 되었다는 기준이 과연 무엇일지 생각하게 한다.

목차

프롤로그

출석번호 22번
출석번호 1번
출석번호 27번
출석번호 2번
출석번호 17번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잘 기억해둬. 갇히는 거랑, 틀어박히는 건 다른 거야.” 교코가 말했다. 어두운 창고를 향해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음을 옮긴다. 목덜미에 걸린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뒷모습을 내게 보이며. 창고에 들어가 제 손으로 안에서 문을 잡는다. 등 뒤로 문을 닫기 직전, 그녀가 말했다. “태양은 어디에 있어도 빛나.” 쾅. 소리를 내며 문이 닫히고, 교코의 모습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 본문 10쪽

“뭐? 그런 건 질투야, 질투. 호박이 시샘하는 거지.” 어쨌든 우리는 마음에 여유가 있는 무리다. 현재진행형으로 욕구를 채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청춘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걸작 미스터리!
2011년 ≪츠나구≫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12년 ≪열쇠 없는 꿈을 꾸다≫로 제147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 잡은 츠지무라 미즈키의 최신 장편소설. 각기 다른 욕망을 지닌 고교 동창생들의 복잡 미묘한 심리와 성장통을 예리한 필치로 표현해냈다. 주로 청춘소설과 미스터리소설을 집필해온 작가답게, 인물 각각의 복잡한 속내에 대한 묘사와 견고하게 맞물리는 플롯이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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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말해 초반에 밋밋한 전개와 상황 등으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비슷한 이름이 주는 혼선이 번거로웠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매년 있었던 반창회. 벌써 10년. 그들의 기억 속에 그 당시 학창시절은 자신들만의 것으로 왜곡되어 기억된다. 이런 그들에게 같은 반 친구였던 교코의 놀라운 성공은 단순히 이야기 거리를 넘어 질투와 숭배의 대상으로 자리한다. 이 소설에 화자로 등장하는 다섯 명의 반 친구들은 교코를 중심으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더보기
  • 태양이 앉는 자리 so**ie307 | 2013-12-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미스터리 소설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 청춘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츠지무라 미즈키의 걸작 미스터리!라~~ 아니 읽어 볼수가 없다. 교복 입은 두 여고생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그려놓은 미스터리 속으로 고고~~~~ F현립 후지미 고등학교 3학년 2반은 졸업이래 거의 해마다 반창회를 연다. 졸업후 십 년이 흘러 어느새 스물여덟이나 된 동창생들은 올해는 도쿄에서 연 반창회에 모여 끼리끼리 뭉쳐 한창 이야기중이다. 이야기의 중심인물은 대학 1학년의 딱 한번 반창회 이후 지금껏 ... 더보기
  •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은 2012년 제147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열쇠 없는 꿈을 꾸다≫가 먼저 떠오른다. 아마도 이 책이 나오키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일본의 문학상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해마다 챙겨 읽게 되는 것이 바로 '나오키상' 수상작이고 '일본서점대상' 수상작,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 '본격미스터리대상 수상작'이다. 단지 이 세가지의 상을 수상한 경우 이외에도 후보에 오른 책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 문학책을 선택할때 참고 한다. &n... 더보기
  • 태양이 앉는 자리 me**ney | 2013-1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츠지무라 미즈키의 <열쇠 없는 꿈을 꾸다> <오더메이드 살인 클럽> <물밑 페스티벌>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 등을 읽어보았다. 아닌 책들도 있지만 많은 내용들이 청소년 성장기를 주로 다루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이번 책 역시 그런 내용의 책이었다. 1980년생의 작가로써의 그녀는 10대들, 특히 10대 여학생들의 마음을 꽤나 꿰뚫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하게 자극적이진 않지만 (심지어 제목을 살인 클럽이라고 달아놓은 책 역시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리 선정적인 책... 더보기
  • 태양이 앉는 자리 to**to4335 | 2013-12-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알고 있지만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의 상태에 신경을 쓰며 살 수밖에 없는 게 사람이다. 내가 중심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나와 관계된 사람이나 상황은 나를 제외하고 지나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흘렀다. 그것도 10년이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학창시절 단짝처럼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항상 빛나는 존재로 자리 잡은 친구를 중심으로 돌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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